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로 혼자 여행갈껀대 경주사시는 분들 일정좀 봐주세요~~

경주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5-01-14 15:49:09

토요일 8시20분 차타면 안막혀도 1시 막히면...ㅜ.ㅜ 몇시가 될지 모르는데..

일단은 내려서 점심으로 현대밀면 가서 밀면먹고

석굴암 갔다가 불국사 보고 서출지 가서 불켜지는거 본담에 안압지 야경을 보거나 시간이 안돼면

보문단지 근처로 가서 도보로 웰빙센터 찜질방에서 묵으려고 하는대요. 요때 혹시라도 시간이나 거리가 된다면

성동시장 한식부페에서 저녁을 먹고요(다음날은 쉬는 일요일이라서)...찜질방가면 이제 먹는건 힘들테니.

그 찜질방엔 버스가 없다고 하더라구요...밤에 걷기 무서우려나...ㅠ.ㅠ

저렴하게 여행하려고 게스트하우스 알아보다가 제가 원래 남들하고 같이 자는거 안내켜하는대

어차피 편하게 못잘바엔 온수비 무서워 샤워만 한거 때목욕이라도 하고 싶어서 찜질방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나와서 태릉원 근처 황남빵 근처 능들 보면서 어슬렁 거리다가

 북카페가서 차 마시면서 책을보던 그냥 가만히 멍때리던 하다가 오후 3시넘어 정도엔 친구랑 합류할꺼 같아요.

사진상으론 남산 근처 마을도 조용해보이고 하던대...

제가 갑자기 일정잡고 하루는 숙소때문에 검색만하다가...거리나 기타 이런것도 잘 모르겠어서

대충 잡고 안내소에서 다시 문의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82쿡에 아시는분들 많으실꺼 같아서요..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서 시간이나 거리에 제한이 좀 있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힘들게 뺀거라

원래 석굴암 보고 싶어 경주로 잡았구요 ... 석굴암이 공사중이라는 슬픈 소식이 있지만요..

봄밤 경주 거릴 거닐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금밖에...

아님 일정을 첫날을 그냥 어영부영 다니고 둘째날 오전에 석굴암 불국사 갔다오는게 나을까요?

언제 또 갈수 있을까 싶어서 야경도 보고싶은데...

조용한 절에가서 그냥 앉아있고 싶기도 하고요...

경주사시거나 잘 아시는분들 저 일정대로 할수있을지 좀 봐주세요.

원래 관광보단 조용히 걷고 아무생각없이 갔다오려고 했는데 또 멀리가니 욕심이 생기네요..

경주까지가서 찜질방에만 뒹굴수도 없고..

친구를 만나면 같이 움직이고 아님 혼자서 경주에서 일박을 더하던지..그땐 게스트하우스라도..

아님 안동이나 영주들러서 하루 묵고 월욜에 집에 갈까 하거든요..

잘좀 봐주세요~~~

 

관광안내소에 전화해보니 일정을 다시 짜야할거 같아요..

웰빙센터는 포기해얄거 같구요.. 첨성대 한증막으로 바꿔야할꺼 같아요...여기 가보신분 괜찮으신지..

 

아예 일정을 다 바꿔야할거 같네요...

IP : 121.13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시
    '15.1.14 4:11 PM (24.20.xxx.69)

    뚜벅이 계획으로는 이상한듯요.
    경주시내-보문단지-경주시내-보문단지-1박-경주시내 이런 코스네염.

    교동 최부자집, 김유신묘, 팔우정해장국 같은데도 고려해 보심이......

  • 2. ㅜㅜ
    '15.1.14 4:12 PM (112.149.xxx.152)

    좀 뜬금 없지만..저도 지난 10월 혼자 경주 갔다왔구요.청춘게스트하우스 각 침대에 조명..커텐있고 넘 좋았어요.글구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도갔구요.하루는 종일 자전거만타고 돌아다님..관광지들이 다 모여있어서..걍 하루에도 다 보실수있을거에요

  • 3. 경주
    '15.1.14 4:29 PM (121.132.xxx.11)

    워낙 지도는 못찾아보고 걍 생각나는대로 일정 잡은거라 이상해졌나봐요.
    차라리 첫날은 시내쪽으로 돌고 다음날 아침에 불국사 쪽으로 갈까봐요...그렇게 되면 서출지 야경은 못
    보겠지만...
    안그래도 첨성대한증막은 샤워시설만 돼있어서...안경도 쓰고해서 한증막을 제가 잘 이용할까 싶네요..
    차라리 안압지나 청섬대 야경이라도 보게 시내쪽 게스트하우스를 잡아야할지..
    안그래도 청춘 게스트하우스 보니 각 침대에 조명 커텐있어서 거기가 맘에드는데
    좀더 싼곳이...ㅜ.ㅠ 바람곳이라는곳이 할인하고 있어서..
    글고 청춘게스트하우스 나온 블로그보니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원하는사람만 하겠지만 막걸리 파티니 뭐니...그런게 안내켜서....
    자전거를 혼자 넓은 운동장에서 타야할 실력이라 자전거도 못빌려요...오직 버스아님 걸어서..아..한심해..

  • 4. 5000
    '15.1.14 5:56 PM (115.86.xxx.142)

    저도 보문단지서 주무시는거 비추.. 너무 왔다갔다 일정이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이쪽은 불국사만 있으니까요..
    저도 작년에 혼자 2틀 구경했는데 게스트하우스 바람곳에서 잤어요
    이곳이 시내랑 첨성대쪽이랑 중간이라서 좋았고 버스타기도 좋았습니다.
    분황사 황룡사지 경주박물관 첨성대 최부자집 안압지 대릉원 삼릉 오릉 불국사 보고 왔습니다.
    일정을 잘 짜보세요 알차게 재미있게 구경하세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59 32살인데 해외파견 다음달에 나갑니다..다녀와서 결혼할수있을까요.. 11 서소문역3번.. 2015/09/10 3,068
480958 출산 예정일 3주 남겨두고 길고양이가 들어왔어요 7 냥이안녕 2015/09/10 1,626
480957 카톡친추에 어떤사람스팸신고하면 1 싫다 2015/09/10 1,278
480956 미인들일수록 확실히 명품백에 대한 애착이 없네요... 50 ,.kl 2015/09/10 19,344
480955 섹스앤더시티, 엑스파일은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은 미드인가요.. 10 미드 2015/09/10 2,590
480954 내일 시간이 되신다면 어디로? 2 상실수업 2015/09/10 813
480953 아파트 월세금도 세금떼이나요? 3 ., 2015/09/10 1,553
480952 (펌) 국내 의료 공공성 관련한 황상익 교수님의 정리 내용-다산.. 1 정확히 알아.. 2015/09/10 704
480951 2013년 12월20일 부터 949일 되는날이 언제인가요? 5 ^^* 2015/09/10 493
480950 시립대가고 싶은데요 4 고3수시 2015/09/10 2,343
480949 저희집 강아지가 립스틱을 먹었나봐요 5 푸들맘 2015/09/10 2,062
480948 전업이신 분들 남편 얘기 얼마나 들어주세요... 11 lㅇㅆ 2015/09/10 2,256
480947 40대 내향적인데 재취업 하신분들 어떤 직업이신가요 3 2015/09/10 3,285
480946 피코크 훈제 오리 가슴살 사 보신 분? 2 . 2015/09/10 2,087
480945 흑... 8년 다짐을 최현석 쉐프땜시... 9 phua 2015/09/10 3,571
480944 심학봉, “검찰 수사 결과 나오면 자진사퇴하겠다” 1 세우실 2015/09/10 579
480943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거 각오하고 나왔음 좋겠어요 3 .., 2015/09/10 1,763
480942 시댁과의 문화차이로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발언인가요? 19 어이없음 2015/09/10 3,512
480941 땅콩항공 박창진 사무장 카페 난리났네요. 155 ㄷㄷㄷ 2015/09/10 37,341
480940 문재인대표 관련 기자회견 전문 5 응원합니다 2015/09/10 1,051
480939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려면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3 가을하늘 2015/09/10 1,593
480938 조용하고 볕잘드는 집인데요.... 2 저야말로 2015/09/10 1,006
480937 3살아이, 수퍼박테리아 보균상태 격리 입원중인 환자 병문안 16 VRE 2015/09/10 3,537
480936 두드러기 때문에 힘드네요 9 그래서 2015/09/10 2,167
480935 홍대 근처에 원룸을 얻을려고 하는 데요 6 어느 동으로.. 2015/09/10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