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시20분 차타면 안막혀도 1시 막히면...ㅜ.ㅜ 몇시가 될지 모르는데..
일단은 내려서 점심으로 현대밀면 가서 밀면먹고
석굴암 갔다가 불국사 보고 서출지 가서 불켜지는거 본담에 안압지 야경을 보거나 시간이 안돼면
보문단지 근처로 가서 도보로 웰빙센터 찜질방에서 묵으려고 하는대요. 요때 혹시라도 시간이나 거리가 된다면
성동시장 한식부페에서 저녁을 먹고요(다음날은 쉬는 일요일이라서)...찜질방가면 이제 먹는건 힘들테니.
그 찜질방엔 버스가 없다고 하더라구요...밤에 걷기 무서우려나...ㅠ.ㅠ
저렴하게 여행하려고 게스트하우스 알아보다가 제가 원래 남들하고 같이 자는거 안내켜하는대
어차피 편하게 못잘바엔 온수비 무서워 샤워만 한거 때목욕이라도 하고 싶어서 찜질방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나와서 태릉원 근처 황남빵 근처 능들 보면서 어슬렁 거리다가
북카페가서 차 마시면서 책을보던 그냥 가만히 멍때리던 하다가 오후 3시넘어 정도엔 친구랑 합류할꺼 같아요.
사진상으론 남산 근처 마을도 조용해보이고 하던대...
제가 갑자기 일정잡고 하루는 숙소때문에 검색만하다가...거리나 기타 이런것도 잘 모르겠어서
대충 잡고 안내소에서 다시 문의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82쿡에 아시는분들 많으실꺼 같아서요..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서 시간이나 거리에 제한이 좀 있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힘들게 뺀거라
원래 석굴암 보고 싶어 경주로 잡았구요 ... 석굴암이 공사중이라는 슬픈 소식이 있지만요..
봄밤 경주 거릴 거닐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금밖에...
아님 일정을 첫날을 그냥 어영부영 다니고 둘째날 오전에 석굴암 불국사 갔다오는게 나을까요?
언제 또 갈수 있을까 싶어서 야경도 보고싶은데...
조용한 절에가서 그냥 앉아있고 싶기도 하고요...
경주사시거나 잘 아시는분들 저 일정대로 할수있을지 좀 봐주세요.
원래 관광보단 조용히 걷고 아무생각없이 갔다오려고 했는데 또 멀리가니 욕심이 생기네요..
경주까지가서 찜질방에만 뒹굴수도 없고..
친구를 만나면 같이 움직이고 아님 혼자서 경주에서 일박을 더하던지..그땐 게스트하우스라도..
아님 안동이나 영주들러서 하루 묵고 월욜에 집에 갈까 하거든요..
잘좀 봐주세요~~~
관광안내소에 전화해보니 일정을 다시 짜야할거 같아요..
웰빙센터는 포기해얄거 같구요.. 첨성대 한증막으로 바꿔야할꺼 같아요...여기 가보신분 괜찮으신지..
아예 일정을 다 바꿔야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