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로 혼자 여행갈껀대 경주사시는 분들 일정좀 봐주세요~~

경주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5-01-14 15:49:09

토요일 8시20분 차타면 안막혀도 1시 막히면...ㅜ.ㅜ 몇시가 될지 모르는데..

일단은 내려서 점심으로 현대밀면 가서 밀면먹고

석굴암 갔다가 불국사 보고 서출지 가서 불켜지는거 본담에 안압지 야경을 보거나 시간이 안돼면

보문단지 근처로 가서 도보로 웰빙센터 찜질방에서 묵으려고 하는대요. 요때 혹시라도 시간이나 거리가 된다면

성동시장 한식부페에서 저녁을 먹고요(다음날은 쉬는 일요일이라서)...찜질방가면 이제 먹는건 힘들테니.

그 찜질방엔 버스가 없다고 하더라구요...밤에 걷기 무서우려나...ㅠ.ㅠ

저렴하게 여행하려고 게스트하우스 알아보다가 제가 원래 남들하고 같이 자는거 안내켜하는대

어차피 편하게 못잘바엔 온수비 무서워 샤워만 한거 때목욕이라도 하고 싶어서 찜질방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나와서 태릉원 근처 황남빵 근처 능들 보면서 어슬렁 거리다가

 북카페가서 차 마시면서 책을보던 그냥 가만히 멍때리던 하다가 오후 3시넘어 정도엔 친구랑 합류할꺼 같아요.

사진상으론 남산 근처 마을도 조용해보이고 하던대...

제가 갑자기 일정잡고 하루는 숙소때문에 검색만하다가...거리나 기타 이런것도 잘 모르겠어서

대충 잡고 안내소에서 다시 문의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82쿡에 아시는분들 많으실꺼 같아서요..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서 시간이나 거리에 제한이 좀 있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힘들게 뺀거라

원래 석굴암 보고 싶어 경주로 잡았구요 ... 석굴암이 공사중이라는 슬픈 소식이 있지만요..

봄밤 경주 거릴 거닐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금밖에...

아님 일정을 첫날을 그냥 어영부영 다니고 둘째날 오전에 석굴암 불국사 갔다오는게 나을까요?

언제 또 갈수 있을까 싶어서 야경도 보고싶은데...

조용한 절에가서 그냥 앉아있고 싶기도 하고요...

경주사시거나 잘 아시는분들 저 일정대로 할수있을지 좀 봐주세요.

원래 관광보단 조용히 걷고 아무생각없이 갔다오려고 했는데 또 멀리가니 욕심이 생기네요..

경주까지가서 찜질방에만 뒹굴수도 없고..

친구를 만나면 같이 움직이고 아님 혼자서 경주에서 일박을 더하던지..그땐 게스트하우스라도..

아님 안동이나 영주들러서 하루 묵고 월욜에 집에 갈까 하거든요..

잘좀 봐주세요~~~

 

관광안내소에 전화해보니 일정을 다시 짜야할거 같아요..

웰빙센터는 포기해얄거 같구요.. 첨성대 한증막으로 바꿔야할꺼 같아요...여기 가보신분 괜찮으신지..

 

아예 일정을 다 바꿔야할거 같네요...

IP : 121.13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시
    '15.1.14 4:11 PM (24.20.xxx.69)

    뚜벅이 계획으로는 이상한듯요.
    경주시내-보문단지-경주시내-보문단지-1박-경주시내 이런 코스네염.

    교동 최부자집, 김유신묘, 팔우정해장국 같은데도 고려해 보심이......

  • 2. ㅜㅜ
    '15.1.14 4:12 PM (112.149.xxx.152)

    좀 뜬금 없지만..저도 지난 10월 혼자 경주 갔다왔구요.청춘게스트하우스 각 침대에 조명..커텐있고 넘 좋았어요.글구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도갔구요.하루는 종일 자전거만타고 돌아다님..관광지들이 다 모여있어서..걍 하루에도 다 보실수있을거에요

  • 3. 경주
    '15.1.14 4:29 PM (121.132.xxx.11)

    워낙 지도는 못찾아보고 걍 생각나는대로 일정 잡은거라 이상해졌나봐요.
    차라리 첫날은 시내쪽으로 돌고 다음날 아침에 불국사 쪽으로 갈까봐요...그렇게 되면 서출지 야경은 못
    보겠지만...
    안그래도 첨성대한증막은 샤워시설만 돼있어서...안경도 쓰고해서 한증막을 제가 잘 이용할까 싶네요..
    차라리 안압지나 청섬대 야경이라도 보게 시내쪽 게스트하우스를 잡아야할지..
    안그래도 청춘 게스트하우스 보니 각 침대에 조명 커텐있어서 거기가 맘에드는데
    좀더 싼곳이...ㅜ.ㅠ 바람곳이라는곳이 할인하고 있어서..
    글고 청춘게스트하우스 나온 블로그보니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차피 원하는사람만 하겠지만 막걸리 파티니 뭐니...그런게 안내켜서....
    자전거를 혼자 넓은 운동장에서 타야할 실력이라 자전거도 못빌려요...오직 버스아님 걸어서..아..한심해..

  • 4. 5000
    '15.1.14 5:56 PM (115.86.xxx.142)

    저도 보문단지서 주무시는거 비추.. 너무 왔다갔다 일정이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이쪽은 불국사만 있으니까요..
    저도 작년에 혼자 2틀 구경했는데 게스트하우스 바람곳에서 잤어요
    이곳이 시내랑 첨성대쪽이랑 중간이라서 좋았고 버스타기도 좋았습니다.
    분황사 황룡사지 경주박물관 첨성대 최부자집 안압지 대릉원 삼릉 오릉 불국사 보고 왔습니다.
    일정을 잘 짜보세요 알차게 재미있게 구경하세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30 나이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해리포터 같은 영화가 너무 좋아요. 2 영화 2015/08/06 1,321
470029 영화 베테랑도 재미있군요!!! 13 ..... 2015/08/06 3,374
470028 아파트단지내 운동장에서 저녁에 공을 차요 1 2015/08/06 720
470027 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을경우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5/08/06 3,076
470026 분산해서 4500넣두는건 이자까지 합해서를 말 하는 건가요? 9 그린 2015/08/06 1,616
470025 대한항공 부기장님 글 한 번 읽어보세요 10 라일락84 2015/08/06 3,892
470024 덥지안ㅇ네요 더운이유 2015/08/06 543
470023 곧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두고 우울해 하는 딸애 4 주주 2015/08/06 1,559
470022 몸속에 혹이 있으면 보약이나 그런건 안좋을까요? ,,, 2015/08/06 639
470021 중2 학원 빼 먹은 아이. 2 속타는.엄마.. 2015/08/06 805
470020 간단한 메밀국수 만드는 비법 11 메밀국수장인.. 2015/08/06 4,055
470019 심학봉을 검찰에서 왜 조사한다고 할까요?? 2 성누리당 2015/08/06 593
470018 닭은 대국민담화를 하면서 왜 기자질의를 안받는 걸까요 16 ㅇㅇ 2015/08/06 2,014
470017 임금 피크제~ 1 정치인들은?.. 2015/08/06 743
470016 우드블라인드 청소 어떻게 하면 될까요? 힘드네 2015/08/06 2,717
470015 독일 아마존에서 wmf 압력솥을 사려는데요 8 직구어려워 2015/08/06 2,492
470014 요즘은 부동산 사는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왕이네요 5 ***** 2015/08/06 3,458
470013 에어컨 28도로 해놨어요. 15 오늘 2015/08/06 6,589
470012 에어컨 벽걸이 vs 스탠드 어떤게 날까요? 6 감사 2015/08/06 4,945
470011 knorr 치킨스톡, 비프스톡이요 2 knorr 2015/08/06 1,636
470010 요리예능들 지겹네요^^;;;; 24 2015/08/06 6,458
470009 관심있던 남자에게 전 심심풀이 땅콩(?)이었나봐요. 1 , 2015/08/06 1,700
470008 남편이 들이대는건 어떤 느낌인지... 12 ... 2015/08/06 5,992
470007 급질) 워터파크 2 고민녀 2015/08/06 1,061
470006 이수역메가박스 2 애짱 2015/08/06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