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값 카드결제하고 꼭 영수증 받고 확인하세요~!!!

멘붕 조회수 : 7,069
작성일 : 2015-01-14 12:34:10
음식값 카드결제하고 꼭 영수증 받고 확인하세요~!!! 

특히 남자 분들. 확인안하고 영수증 버리는데 그러면 앙되요 ㅠㅠ 

저 어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12000원 밥 먹고 나와서 커피샵에서 아무생각없이 영수증을 보니 

112000원이 딱!!!!!!!!!  순간 멘붕~!  그 식당하고 커피샵과 거리가 가까와서  바로 갔어요. 

내 음식값 결제한 여자노인이 계산대에 앉아 있는데, 결제가 잘못 되었다라 말하니  
대뜸 언제 먹었냐, 누가 카드결제를 했냐고 묻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자기한테 20분 전에 음식값을 결제했는데 그러고 있음. 

정말 커피샵에서 확인 안하고 다음날 갔으면 시치미 떼고 112000원어치 먹지 않았냐고 나오게 생겼어요 ㅎㅎㅎ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딴소리를 늘어 놓으며 눈이 어두워서 그러네, 내가 미쳤나보다는 등 별 소리를 늘어 놓는데  

하하하하 .  
같이 간 일행이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냐고 따지니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벌컥 화를 내네요.  
사과를 하지 않기 위해 거짓말까지... ㅎㅎ 

환불취소 받고 음식값 다시 제대로 결제했는데요.  

정말 꼭 꼭 음식값 결제 전표 반드시 확인하세요~!!!!

[출처] (광주맛집) |작성자 맛집좋아


IP : 119.200.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수
    '15.1.14 12:40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숫자1이 한번 더 눌려졌나보네요..가끔 마트에서도 같은 물건이 두번 찍히는 경우도 있고 실수가 있을수있으니 항상 확인 해야하는것 같아요.

  • 2. 다행이었네요^^
    '15.1.14 12:42 PM (211.112.xxx.20)

    슈퍼나 마트에서도 가격착오 자주 있어요.
    저도 꼭 확인하는데 몇번이나 그랬음...
    고의는 아니었다고 믿고싶어요ㅜㅜ

  • 3. 있을 수
    '15.1.14 12:44 PM (218.147.xxx.159)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휴대폰 문자 알림으로 꼭 확인해요.

  • 4. 멘붕
    '15.1.14 12:44 PM (119.200.xxx.144)

    네. 맞아요 . 정말 꼭 확인하셔야해요. ㅠㅠㅠㅠ
    지금까지 이런문제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겪고 나서 놀랬어요.

  • 5. aa
    '15.1.14 12:45 PM (125.178.xxx.5)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잘못결제된적있어요.
    차 타고 출발전에 확인해서 금방가서 재결제했지 출발했으면 다시 돌아갈수도 없고...
    그래서 요즘은 결제하고 가게 앞에서 카드 내역 다시 꼼꼼히 확인해요 ㅎㅎ

  • 6. 특히
    '15.1.14 12:47 PM (119.200.xxx.144)

    cctv 없는 가게는 꼭 확인하셔야해요 ㅠㅠ 그 가게가 cctv가 없었어요.

  • 7. dd
    '15.1.14 12:58 PM (61.74.xxx.34)

    저는 교외 한적한 곳에 있는 한정식집 갔는데 카드 결제가 70,000인데 700원으로 되어 있었어요.
    좀 귀찮긴 했지만 다시 가서 제대로 결제하고 왔어요.

    잘못 결제한 남자 사장님 부인한테 된통 한소리 듣고.
    우리한테는 고맙다 말 한마디 없고.

    우리가 안갔으면 저녁에 자기네들이 카드명세표 일일이 점검하고 우리한테 전화할려고 했다나 어쨌다나.
    결제 잘못됐는데도 그냥 가는 사람들 경찰에 고발된다고.

    듣다 못한 우리 남편이 지금 우리를 죄인취급하는 거냐.
    그냥 고맙다고 하소. 이러고 나왔는데.

    자기네들이 잘못 결제한거는 안보는가봐요.

  • 8. dd님도
    '15.1.14 1:00 PM (119.200.xxx.144)

    별 황당한 경험을 하셨군요. 요즘 상식이 아닌, 비상식이 유행인가봅니다. ㅠㅠ

  • 9. 맞아요
    '15.1.14 1:02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마트에서 물건사고 영수증도, 문자도 확인 안하고 왔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만2천원을, 12만원으로 찍었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 가서 따지니, 그나마 주인 아주머니가 저희를 기억하고
    다시 취소하고 찍어주셨는데....
    아니라고 발뺌하면 십만원돈이 날아갈뻔...ㅜㅜ
    정말 문자, 영수증 꼭 확인해야 되겠어요.

  • 10. jtt811
    '15.1.14 1:27 PM (175.114.xxx.195)

    우리남편은 180000원먹었는데
    1800000만원..
    카드고지서보고 알았어요
    식당에 전화하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돌려받았어요

  • 11. 이상한게
    '15.1.14 1:32 PM (182.222.xxx.35)

    가끔 결제 잘못되는 경우 있는데 한번도 내는돈보다 적게 결제된적은 없더라는..
    더 낼수도 덜 낼수도 있는 반반의 확률인데..희안해요..ㅋ

  • 12. ...
    '15.1.14 1:33 PM (182.208.xxx.115)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식당은
    술병도 더 업해서 받아요...
    정말 치사스럽지만 술병도 확인 해야 합니다...

  • 13. 저도
    '15.1.14 1:33 PM (119.194.xxx.239)

    돈까스하나 십만원찍힌거 보고 차 돌린적 있어요.

  • 14. ...
    '15.1.14 1:36 PM (220.72.xxx.168)

    저는 가맹점인데요.
    0 하나 더 누른 걸 저도 모르고 손님도 몰랐었어요. 만단위가 십만단위가 됐었던거죠.
    그걸 7~8개월 후에 손님이 우연히 알게 되셨대요.
    전화 받고 제가 카드사에 부랴부라 다시 연락해서 확인하고 취소하고 다시 결제한 적도 있어요.
    실수에 대해 당연히 사과는 했구요, 점잖은 손님이셔서 잘 이애해 주셨어요.
    손님들도 의도하지 않은 실수에 대해서는 좀 너그럽게 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 15. ㅎㅎㅎ
    '15.1.14 2:31 PM (182.228.xxx.29)

    주유소에서 99,000원어치 기름 넣었는데 990,000원 찍혀서 혼났어요
    세금을 보내와라 그럼 차액 돌려준다 이래서
    결국 차액만큼 돌려 받았지만요

  • 16. loveahm
    '15.1.14 3:01 PM (175.210.xxx.34)

    예전에 어느프로에서 봤는데 딱 이런경우.. 어떤분이 150,000원어치 식사를 하고 결제를했는데 1,500,000원이 결제된걸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청구된걸보고 알았는데 음식점에 항의하니 기억없다 진짜 1,500,000원어치 먹은건지 어찌 아냐(그 식당이 큰 한우 식당이었어요). 근데 이게 법적으로는 못 돌려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이후부턴 저도 영수증 꼭 확인해요

  • 17. 양심없네
    '15.1.14 3:04 PM (211.36.xxx.175)

    진짜 여태확인 안했는데 이제부터 확인해야겠네요

  • 18. 전 마트에서
    '15.1.14 3:30 PM (210.106.xxx.167)

    바코드 찍을때 화면보거든요 떡이 바코드에 10만원돈으로 찍혀
    계산원이랑 저랑 "헐"했다는거.
    금액 붙일때도 실수를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마트 계산시 모니터 화면 열심히 봅니다

  • 19.
    '15.1.14 3:35 PM (124.111.xxx.112)

    저는 원래 영수증 잘 확인하고 알람문자도 잘 확인하는편이지만 이글읽고 다시한번 주의!!!명심해야겠네요.
    나중에 우리 애들한테도 알려주려고 제 메모장에 적어둡니다^^

  • 20. ...
    '15.1.14 3:43 PM (116.122.xxx.53)

    백퍼센트 공감글입니다
    팔순이 넘은 친정 아버지가 사중다고 하여 식구들과 식당엘 갔는데 아버진 꼭 현금결재만 하시는데
    계산보다 더 많이 나온거에요 다시 계산해서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는 하면서 계산해 주는데 그런 일이
    두 번이나 그랬어요
    꼭 아버지와만 가면 그래서 우리가 아버지께 계산 단단히 하라고 일러드렸네요

  • 21. 전에
    '15.1.14 4:14 PM (221.151.xxx.158)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갔는데
    그냥 0이나 1이 하나가 더 찍힌게 아니고
    5천원을 더 플러스해서 계산을 했더라구요.
    보통 술 한 병 시키고 사이다 시키고 그러면
    기본 음식값보다 더 나오고 그러니 일일이 계산 안하고 나오쟎아요.
    일부러 쓰는 수법 같던데...
    저도 죄송하단 인사도 못 들었네요.
    춘천 닭갈비골목 조심하세요. 느낌상 그집만 그랬을 것 같지가 않아서...

  • 22. ...
    '15.1.14 6:26 PM (223.62.xxx.39)

    저희도 그런 적 있어요.모체인점에서 안 먹은 음식이 떡 하니 있고 다시 가서 뭐라 하니 주문 받는 사람들이 서로 안 했다고.. 근데 그 음식이 거기 파는 줄도 몰랐어요 .

  • 23. ....
    '15.1.14 7:30 PM (81.129.xxx.67)

    음식점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꼭 확인해야 해요. 2개찍히는경우도 있구요. 할인된 금액으로 적용안된 경우도 많구요. 모든 영수증은 꼭 확인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80 문재인의 희망뉴스 1.이순신 2.안철수 1 이건아닌듯 2015/01/14 511
455779 논술학원 가는데 검정고시 학생은 검정고시라고 말해야 되겠죠? .. 2015/01/14 661
455778 인천 어린이집/ 아고라 서명 부탁드려요. 1 ........ 2015/01/14 566
455777 박근혜 “대한민국에 난리났네” 속도전 주문 세우실 2015/01/14 1,020
455776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며느리 2015/01/14 540
455775 미국산쇠고기때처럼. 1 에휴 2015/01/14 690
455774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샬랄라 2015/01/14 932
455773 청소기 필터사려다 홧병나겠어요 ㅜ 2 좌절 2015/01/14 1,136
455772 예전과 같은 역전이 힘든듯 이제는 2015/01/14 731
455771 오사카 할아버지는 왜 서울역 노숙을 택했나 2 에휴... 2015/01/14 1,745
455770 이 패딩 어디건지 궁금해서요 2 ... 2015/01/14 1,296
455769 헐... 인천교사 9 .. 2015/01/14 3,425
455768 인천 어린이집 서명 3 이노무시키 2015/01/14 867
455767 아파트 셀프 등기하려는데 대출 있으면 많이 위험하거나 힘들까요?.. 11 고민중 2015/01/14 11,683
455766 인천 어린이집 폭행 교사 2 강력처벌 2015/01/14 2,617
455765 하정우의 허삼관 12 갱스브르 2015/01/14 4,794
455764 좀 뒷북이지만 응답하라 1997에서 이말의 의미좀 해석해주세요~.. 4 000 2015/01/14 1,546
455763 연봉 6000만원 넘는 사무직, 초과근로수당 없애기로 6 좀살자 2015/01/14 2,399
455762 문재인의원 조선일보, 동아일보 인터뷰 읽어볼 만 합니다. 12 이건아닌듯 2015/01/14 938
455761 철도청 가족애카드 문의드려요... 2 기차 2015/01/14 2,655
455760 '발암' 아파트 피하는 법, 이거 하나 뿐입니다 2 샬랄라 2015/01/14 3,124
455759 아 피곤한 애 친구엄마....... 6 ,,,,,,.. 2015/01/14 4,392
455758 개인병원 수입 500이상이 30%네요 19 통계 2015/01/14 9,715
455757 강남에서 식비 저렴하게 장볼만한 곳 7 맞벌이엄마 2015/01/14 1,717
455756 파트 타임 알바 하시는분들 어떤일 하세요? 4 ㅁㄴ 2015/01/14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