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술이 최고라고 하는데..

여자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15-01-14 12:32:10

기술 최고라고 하더라도

남자가 할수있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배관, 타일 , 도배 , 전기 같은거

기술 그야말로 힘을 쓰는거니까....

 

대부분 남자가 많은 기술직에 여자가 들어가면....성희롱 대상이 되기 쉽더라구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선 기술직들 수준이 .... 좀.....

외국도 비슷할거같은데....

어제도 글 올라왔지만 기술직들 농땡이 심하잖아요

시간약속 안지키는일도 부지기수고...

일 끝나도 뒷마무리 제대로안하고 가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보니 그사람들에 대해 좋은평가 해주기 힘들어요.

기술직 특유의 분위기에 물들지 않은 분들보다는

물든 분들이 더 많고

말 한마디 잘못하면 무시한다는 소리하고

 

아들이면 몰라도..

딸이라면 미용기술정도? 근데 그때 헤어디자이너 박준 사건으로 알다시피

상습적으로 직원들 성폭행하고... 그런사람이 미용바닥에서 대가라고 불리우니

특히 이혼한 여자들은 할만한 기술이 그닥 많지 않은거같아요....

왜 그런지 몰라도

기술직 남자들은 여자 무시하는거 심해요.

 

IP : 122.3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술이민
    '15.1.14 12:33 PM (175.198.xxx.19)

    이민추천. 기술배워서.

  • 2. 원글
    '15.1.14 12:36 PM (122.36.xxx.29)

    한국에서 살기엔
    무시 받고 저평가 받기 일쑤고
    그런걸 떠나서....
    여자로서 기술한다는게 같이 일하는 남자들때문에 되게 힘들어요.
    이혼녀가 도배한다?
    완전 원나잇 감이죠....
    그만큼 기술직 남자들 여자 무시하고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원초적 본능 그대로 드러내고
    남편 끼고 같이 기술 다니는거면 몰라도
    여자 혼자 도배기술 타일 기술 배워서 일한다는거 아주 위험한 일이에요

  • 3. ㄴㄴㄵ
    '15.1.14 12:37 PM (175.198.xxx.19)

    도우미도 있잖아요. 그건 남자가 못하는 기술이죠.
    밥하고 빨래해주는것.
    나름 전문적잉요ㅣ

  • 4. ....
    '15.1.14 12:40 PM (122.36.xxx.29)

    가사도우미요..???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가사도우미로 일하다가 그집 할아버지가 집적대서 관둔 분 알아요.

    간병인도 할아버지 환자 받으면 좀 그래요.....간병인도 여자 환자가 낫지.. 남자 환자 no

    여하튼 제가 보기엔 한국 사람들 의식구조 전환이 시급하다고 봐요.

    기술직 하고 싶어도 그런식으로 사람 폄하해서 보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 5.
    '15.1.14 12:40 PM (121.160.xxx.57)

    뜨게질, 바느질, 정리정돈, 집밥, 수선 등등 모두 기술이예요. 넓게 보면 별별게 다 기술이예요.

  • 6.
    '15.1.14 12:42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공대 여학생의 글 봤는데 이런 고민 하더군요
    기술직이 전문적인 경우에도 남자들끼리 독식하려 한다네요

  • 7. 문제많은 개한민국
    '15.1.14 12:47 PM (122.36.xxx.29)

    제가 말하는 요지는요

    기술직이 여자가 하더라도 동료로서 인정을 받아야하는데....

    같은 동료들도 여자라는 성적이 개체로 본다니깐요.

    이혼녀면 아주 원나잇해도 좋은 대상이죠

    싱글 노처자 라도 찝적거리기 좋아요.

    서방님 끼고 같이 일하면 모를까.. 여자 혼자서 남자들 속에서 일한다??? 오우 no

    별꼴 다봐요.

    그만큼 기술직 사람들 의식수준도 낮고..

    기술직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봐요

    의식전환이 되고 나서야 맘놓고 직업도 택할수 있죠.

  • 8. 울집도배여자가
    '15.1.14 1:24 PM (180.67.xxx.174)

    저희집 도배하러 오신분들 여자2분이었는데 일을 아주 깔끔하게 잘하시더라구요. 여자2인1조도 괜찮은 거 같아요. 남자처럼 무섭지도 않고 청소까지 깔끔히 하고 가셔서 도배같은건 여자가 나은 듯...

  • 9. 랄랄라
    '15.1.14 2:39 PM (14.52.xxx.10)

    저 이사오기 전 청소업체 맡겼었는데 여성분들로 이루어진 팀이였어요. 엄마되는 분이 팀장이고 딸인 사람 + 여성 몇명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또 애견미용이나 동물간호사 등등 애완동물 쪽 일도 괜찮아요. 어디든 한국은 여성차별 없는데가 거의 없지만 그나마 덜한데를 찾아가는게 좋겠죠.

    간병이나 가사도우미도 만약 안좋은 일 생기면 그 집이나 그 환자분과는 더이상 같이 일 안하면 그만이니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아요.

    베이비시터나 산후조리사? 도 괜찮아 보였어요. 물론 다 몸쓰고 힘드는 일이죠. 하지만 내가 특별한 지식이나 교육수준이 없는 상황에서 편한 일을 찾는다?

    편한 일도 잘 없고, 일은 해야하고...그런 상황이면 사실 무슨 일이든 못할 것이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428 목동 10단지 근처. 여학생 갈만한 일반고 추천 좀 해주세요 8 딸기엄마 2015/11/10 2,880
499427 중1 아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별로라네요 49 클래식 2015/11/10 5,267
499426 “이게 800만원? 당최 이해불가” 폴리스캠 가격 논란… 페북지.. 4 세우실 2015/11/10 1,366
499425 큰 접시들(지름 20센티 이상 27센티 30센티 접시들) 어떻게.. 1 건강맘 2015/11/10 1,324
499424 부모가 자식에게 죄인인건 26 ㄷㄷ 2015/11/10 5,539
499423 내잘못아닌데도 이혼하는게 한국사회에선 참 억울하네요 48 2015/11/10 3,311
499422 호텔 프론트 업무와 면세점 판매직 어떤 게 나을까요? 15 취업 2015/11/10 5,419
499421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당기는 건 왜 그런가요 여긴 어딘가.. 2015/11/10 785
499420 보험설계사도 2세한테 물려준다네요 7 요즘 2015/11/10 2,653
499419 질긴 살치살 구제방법? 2 ? 2015/11/10 1,864
499418 교수님이 보고 계심 2 2015/11/10 1,129
499417 니트는 보풀땜에 두해 입기가 힘드네요 9 한철용? 2015/11/10 3,158
499416 뭘 입어도 선생님같아요ㅠㅠ 12 패완얼 2015/11/10 2,611
499415 내년에 병설유치원을 보낼지 그냥 다니던데 보낼지 고민입니다. 11 수줍음많은아.. 2015/11/10 2,017
499414 초등 수학 정보 알려주세요 49 kgd 2015/11/10 1,470
499413 수분없는 고구마 4 선샤인 2015/11/10 1,135
499412 朴대통령 ˝바른역사 못배우면 혼 비정상…참으로 무서운 일˝ 26 세우실 2015/11/10 1,609
499411 냉장고님이 아침부터 돈 달라 하네요.. 1 벌써 8년... 2015/11/10 908
499410 아웅산 수치 승리..미얀마 '민주화의 새벽'을 열다 5 민주화 2015/11/10 733
499409 코가 너무 시려운 분 계세요 3 이건뭐 2015/11/10 10,629
499408 앞단지 아파트 주차장 출차경보음 소음문제 4 스트레스 2015/11/10 5,993
499407 국정화 반대-지퍼없는 모직 치마 나중에 느슨해지지 않을까요? 2 치마 2015/11/10 564
499406 아동학대 생존자의 글(아이유 제제에 관한 단상) 6 의미있는논의.. 2015/11/10 2,161
499405 욕실 실리콘 혼자 다 제거하고 다시 작업할수 있을까요? 2 실리콘 2015/11/10 1,515
499404 어찌생각하세요 13 ㅣㅣ 2015/11/10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