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술이 최고라고 하는데..

여자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5-01-14 12:32:10

기술 최고라고 하더라도

남자가 할수있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배관, 타일 , 도배 , 전기 같은거

기술 그야말로 힘을 쓰는거니까....

 

대부분 남자가 많은 기술직에 여자가 들어가면....성희롱 대상이 되기 쉽더라구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선 기술직들 수준이 .... 좀.....

외국도 비슷할거같은데....

어제도 글 올라왔지만 기술직들 농땡이 심하잖아요

시간약속 안지키는일도 부지기수고...

일 끝나도 뒷마무리 제대로안하고 가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보니 그사람들에 대해 좋은평가 해주기 힘들어요.

기술직 특유의 분위기에 물들지 않은 분들보다는

물든 분들이 더 많고

말 한마디 잘못하면 무시한다는 소리하고

 

아들이면 몰라도..

딸이라면 미용기술정도? 근데 그때 헤어디자이너 박준 사건으로 알다시피

상습적으로 직원들 성폭행하고... 그런사람이 미용바닥에서 대가라고 불리우니

특히 이혼한 여자들은 할만한 기술이 그닥 많지 않은거같아요....

왜 그런지 몰라도

기술직 남자들은 여자 무시하는거 심해요.

 

IP : 122.3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술이민
    '15.1.14 12:33 PM (175.198.xxx.19)

    이민추천. 기술배워서.

  • 2. 원글
    '15.1.14 12:36 PM (122.36.xxx.29)

    한국에서 살기엔
    무시 받고 저평가 받기 일쑤고
    그런걸 떠나서....
    여자로서 기술한다는게 같이 일하는 남자들때문에 되게 힘들어요.
    이혼녀가 도배한다?
    완전 원나잇 감이죠....
    그만큼 기술직 남자들 여자 무시하고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원초적 본능 그대로 드러내고
    남편 끼고 같이 기술 다니는거면 몰라도
    여자 혼자 도배기술 타일 기술 배워서 일한다는거 아주 위험한 일이에요

  • 3. ㄴㄴㄵ
    '15.1.14 12:37 PM (175.198.xxx.19)

    도우미도 있잖아요. 그건 남자가 못하는 기술이죠.
    밥하고 빨래해주는것.
    나름 전문적잉요ㅣ

  • 4. ....
    '15.1.14 12:40 PM (122.36.xxx.29)

    가사도우미요..???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가사도우미로 일하다가 그집 할아버지가 집적대서 관둔 분 알아요.

    간병인도 할아버지 환자 받으면 좀 그래요.....간병인도 여자 환자가 낫지.. 남자 환자 no

    여하튼 제가 보기엔 한국 사람들 의식구조 전환이 시급하다고 봐요.

    기술직 하고 싶어도 그런식으로 사람 폄하해서 보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 5.
    '15.1.14 12:40 PM (121.160.xxx.57)

    뜨게질, 바느질, 정리정돈, 집밥, 수선 등등 모두 기술이예요. 넓게 보면 별별게 다 기술이예요.

  • 6.
    '15.1.14 12:42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공대 여학생의 글 봤는데 이런 고민 하더군요
    기술직이 전문적인 경우에도 남자들끼리 독식하려 한다네요

  • 7. 문제많은 개한민국
    '15.1.14 12:47 PM (122.36.xxx.29)

    제가 말하는 요지는요

    기술직이 여자가 하더라도 동료로서 인정을 받아야하는데....

    같은 동료들도 여자라는 성적이 개체로 본다니깐요.

    이혼녀면 아주 원나잇해도 좋은 대상이죠

    싱글 노처자 라도 찝적거리기 좋아요.

    서방님 끼고 같이 일하면 모를까.. 여자 혼자서 남자들 속에서 일한다??? 오우 no

    별꼴 다봐요.

    그만큼 기술직 사람들 의식수준도 낮고..

    기술직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봐요

    의식전환이 되고 나서야 맘놓고 직업도 택할수 있죠.

  • 8. 울집도배여자가
    '15.1.14 1:24 PM (180.67.xxx.174)

    저희집 도배하러 오신분들 여자2분이었는데 일을 아주 깔끔하게 잘하시더라구요. 여자2인1조도 괜찮은 거 같아요. 남자처럼 무섭지도 않고 청소까지 깔끔히 하고 가셔서 도배같은건 여자가 나은 듯...

  • 9. 랄랄라
    '15.1.14 2:39 PM (14.52.xxx.10)

    저 이사오기 전 청소업체 맡겼었는데 여성분들로 이루어진 팀이였어요. 엄마되는 분이 팀장이고 딸인 사람 + 여성 몇명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또 애견미용이나 동물간호사 등등 애완동물 쪽 일도 괜찮아요. 어디든 한국은 여성차별 없는데가 거의 없지만 그나마 덜한데를 찾아가는게 좋겠죠.

    간병이나 가사도우미도 만약 안좋은 일 생기면 그 집이나 그 환자분과는 더이상 같이 일 안하면 그만이니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아요.

    베이비시터나 산후조리사? 도 괜찮아 보였어요. 물론 다 몸쓰고 힘드는 일이죠. 하지만 내가 특별한 지식이나 교육수준이 없는 상황에서 편한 일을 찾는다?

    편한 일도 잘 없고, 일은 해야하고...그런 상황이면 사실 무슨 일이든 못할 것이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63 산책 등산하면서 음악 크게 듣는 사람들 9 서마 2015/09/09 1,771
480262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에 나왔던 여자가수 16 궁금 2015/09/09 5,134
480261 핸폰 고민상담... 1 핸폰광고 2015/09/09 783
480260 올해 이사가려고 했는데 미뤄야겠어요. 2 ... 2015/09/09 1,760
480259 글지웠습니다 11 2015/09/09 1,821
480258 bhc 뿌링클 치킨 드셔보신 분 맛있던가요?ㅠ 10 치킨 2015/09/09 2,557
480257 푸석한 머릿결은 좋아지는 비결로 경험한 건.. 8 ,,,,,,.. 2015/09/09 3,588
480256 안철수는 문재인이 뭐만 할려고 하면 딴지 거는 듯.. 18 ㅇㅇ 2015/09/09 1,942
480255 위키백과 오프라인 모임 판타시아 에디터톤 꽃놀이패 2015/09/09 469
480254 남편이 학원을 하는데.. 아이가 4살부터 8살까지 다니고 있는데.. 7 2015/09/09 1,988
480253 미디어몽구 영상 보셨어요? 3 충격적인 2015/09/09 1,160
480252 이런 변태한테 어떻게 복수하는게 좋을까요? 22 ... 2015/09/09 4,513
480251 안철수, 미래 대한민국 청사진 거의 다 짜둔 상태인듯 31 이런 정치인.. 2015/09/09 2,377
480250 데이트 무비로 베테랑 어떤가요? 6 이제야아 2015/09/09 708
480249 악마같은 헝가리 여기자.. 4 .. 2015/09/09 2,853
480248 이스트팩이나 장스포츠 가방도 스타일리쉬할수가 있군요..헐.. 8 232 2015/09/09 2,805
480247 이태리어 잘하시느 분들 이 기도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4 ;;;;;;.. 2015/09/09 630
480246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2 .... 2015/09/09 1,319
480245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훈령 어기면서 진행 2 세우실 2015/09/09 485
480244 교회다니시는분 봐주세요. 3 5년차 2015/09/09 1,029
480243 가을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세요? 28 함께해요 2015/09/09 2,013
480242 혹시 좀전에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은행 2015/09/09 693
480241 거의 40다 되어서 로스쿨 들어가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47 789 2015/09/09 11,262
480240 주부입장에서 명절선물 어떤게 제일 좋나요? 41 명절 2015/09/09 6,054
480239 다이어트 확인.. 몸무게? 줄자? 6 다이어트 2015/09/0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