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부산이고 오래된 가정주택입니다. 어려서부터 살았고 한30년살았는데, 지금은 부모님만 살고계신데 도시가스가 아니고 기름보일러에춥고 오래되서 집을 팔려고 내놓은지 오래되었는데, 집주변 복덕방에 내놓았는데 사실 요즘 그돈주고 거기 살면서(2억정도) 들어올려고하는 사람은 없을꺼고, 집이 오래되서 허물고 새건물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좀 보러왔는데, 거래는 안되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엄마가 외출하신와중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집주변 복덕방통한게 아니고, 시내에 있는 첨 듣는 공인중개사에서 이집을 빨리 사고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가격도 적당한데, 제가 이상해서 이물건을 어떻게 아시게 됬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건 얘기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집살사람이 직접보고와서는(우리는 문열어준적도 없는데) 본인(공인중개사)한테 연락을했다고합니다.
우리가 사는 입장도 아니고, 돈받고 파는 입장이라 크게 꺼리낄것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근데 집살 사람이 부산이 아닌 서울사람이고,공인중개사한테 인감도장이며 다 맡겨놓은사이라 본인(공인중개사)하고 계약하면된다고 합니다.
계약자는 "홍길동(어떤사람이름-누군지모름)외 1인" 이렇게 하는거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냐니까 나중에 등기를 누구앞으로 할지 모르기땜에 그러다고합니다.
그럼 집은 어떤식으로 계약할꺼냐니까 일단 10프로인 2천만원을 당장 넣어주고, 2달안에 잔금을 치르면서 당일날 법무사가서 등기넘기자고 하는데요, 이렇게 집을 계약해도 되는것인가요?
그동네가 재개발 얘기만 몇년째인데, 될기미도 안보이고, 오래된주택들에 요즘은 업체에서 나와 도시가스까지 넣으라고 해서, 다들 도시가스넣는 분위기에요.
재개발분위기라면 새집지는 허가가 안나는거아닌가요?
근데 주변에 원룸이나 빌라나 새건물도 요즘 많이 올라가고 있고요.
오래동안 집내놨는데 안나가고 있어서 고민이었긴한데,집살사람이 서울살고, 그냥 공인중개사말만 듣고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금방 2천만원 계약금 벌써 받으셨데요. 부동산비는 지금당장 1백만원줘야되고, 거래끊나면 또 1백만원달래요.
이런식으로 계약을 해도 되는것인가요? 혹시 이런계약관련해서 주의할점 있으면좀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