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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와 전세

친정어머니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5-01-14 11:42:28

곱고 깔끔하시던 어머니가 평소와 다른 행동으로 검사를 받아보니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 합니다.

지금 강북구 쪽에 살고 있는 데 사회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이 마음같지 않네요.

이번 기회에 어머니 위주로 이사를 할까합니다.

지인들은 판교와 분당을 추천하는데 일원동 쪽에 삼성병원이 있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 일원동 사시는 분 계시면 노인복지관이나 치매센터시설이 좋은가 궁금하여 여쭙니다.

아!! 학생은 없고 어른만 둘이예요

직장은 도심이구요

 

IP : 175.211.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사
    '15.1.14 11:44 AM (175.196.xxx.202)

    잠원쪽 잘 되어있고
    지나가다 보니 종로쪽도 좋더라구요(부암동 올라가는 길)

  • 2. ..
    '15.1.14 11:54 AM (121.134.xxx.100)

    일원동이 병원과 가깝고 편의시설도 괜찬은 편이고
    우선 동네가 덜 복잡해서 좋아요. 차분하니...

  • 3. ....
    '15.1.14 11:55 AM (211.112.xxx.20)

    약은 처방받아서 드시고 계신거죠??
    약만 드셔도 많이 좋아지시던데요..
    저흰 시아버지와 친정엄마 두분 다 치매약 드신지 꽤 되었어요.
    약간 이상하다할때 일찍 검사하고 약 드셔서인지 아직 괜찮으시거든요.
    검사결과 이대로 있으면 대부분 1~2년내에 치매가 진행된다고 들어서요.
    두분 다 그때 검사 너무 잘했다고, 진짜 고맙다 그러세요.
    일단 약 꼭 챙겨 드시게 하세요..

    알아보니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선생님 치매에 명의다 하셔서 그분께 진찰 받아요.
    혹시 분당,판교쪽으로 오시면 참고하세요.

  • 4. ....
    '15.1.14 11:55 AM (175.197.xxx.186)

    치매치료와 관련해서 병원은 크게 상관 없어요..
    저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10년 넘게 외래 다니는데
    요즘은 어르신 모시고도 안 갑니다..
    그냥 약 처방만 받아 오거든요..
    큰 병원이 가까이 있음 응급처치에 좋긴 한데
    또 치매환자분은 육체적으로 아플 일은 없네요..
    치매환자분께 새로운 환경보다는 익숙한 지역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반면 신시가지여서 길을 잃어도 유기적 체제가 잘 되어 있는 곳도 좋겠다 싶기도 하고..
    치매 초기이시면 약만 늘 정해진 시간에 잘 드시면
    정상적 생활 꽤 유지됩니다..

  • 5. 치매환자
    '15.1.14 12:01 PM (218.147.xxx.159)

    에겐 낯선 환경이 가장 안 좋아요.
    이사하시면 어머님은 굉장히 혼란스러우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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