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다닐 때 학벌?

.....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1-08-24 22:27:52

기쁜 와중에 이런 거 물어봐서 죄송해요.

해외패키지 여행 갈 때 모르는 사람들이랑 묶어서 몇박 몇일 같이 지내게 되잖아요.

그때 서로서로 학벌이나 직업, 사는 동네, 결혼유무 이런 거 다 물어보는 건가요?

한 스무명 쯤 됐는데, 대부분 안 물어보면 섭섭할 정도로 말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잘 나가시긴 했어요.....;스펙이...대단...

저는 별로 말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꿇릴 것도 없지만;

첨 보는 사람한테 학벌이니 직업이니 말해주기 뭐해서 대답 안했거든요.

실례인가요?;

제가 갔다 온 건 메이저 여행사의 최고가여행 이런 것도 아니고 조그만 업체의 최저가상품;

으로 다녀온거였어요(..)

 

아무튼 패키지 여행에서 이런 분위기가 보통인건가요?

 

IP : 210.222.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11.8.24 10:30 PM (222.121.xxx.145)

    설마 그런건 다 말하나요? 여행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말이예요..
    그냥 심심하니까 얘기하는건가요?

  • 2. 아뇨
    '11.8.24 10:30 PM (112.169.xxx.27)

    전 패키지 두세번 간게 전부지만 절대로 신상 노출 안하고,,남들도 아는척도 안하던데요
    메이저 여행사의 상대적으로 다른 여행사 비하면 비싼 상품이었지만 워낙 짧은 기간 가까운곳이라 인당 100만원도 안하는 상품이었구요,
    그냥 앞만 보고 웃지마세요,그럼 아무도 말 안걸어요 ㅎㅎㅎ

  • 3. 왜...
    '11.8.24 10:43 PM (121.134.xxx.102)

    시시콜콜 남의 개인사를 알고싶어할까요? 패키지 여행에 학벌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참으로 어이없는 일도 다 있군요~

  • 4. 무슨 !!
    '11.8.24 10:45 PM (115.136.xxx.27)

    저도 패키지 많이 다녀봤어요. 좀 길게하는 유럽여행도 패키지로 가봤고, 자잘하게 동남아나 이런 곳도 여러번 갔는데 학벌 물어본 곳은 없었네요..

    대부분 하루이틀 지나서 친해지면. 결혼했는지랑 동네정도는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특별히 친해진 사람있으면 직업정도는 얘기합니다.. 하지만 뭔 학벌 ㅡ.ㅡ

  • 5. fly
    '11.8.25 7:42 AM (115.143.xxx.59)

    한번 패키지 갔었는데..직업이나 사는동네만 자연스레 이야기가 되던데...학벌은 좀..웃기네여.

  • 6. 서먹하니
    '11.8.25 9:25 AM (211.63.xxx.199)

    몇박 몇일 함께 다녀야하니 서먹하지 않게 간단하게 이름이나 나이 정도의 자기소개는 하는게 좋죠.
    근데 뭐 학벌, 직업까지 구체적으로 말하나요? 회사면접도 아닌데.
    대답안해도 상관없어요. 지나지게 자기 신상 까는 사람들은 쥐뿔도 없으면서 잘난척 하느라 그런거겠죠.

  • 7. 초록
    '11.8.25 11:31 AM (211.224.xxx.216)

    무슨 패키지 여행가서 저런걸 하나요? 걍 같이 간 일행하고만 다니고 무슨 사우나 같이 들어갔을때 서로 여행정보만 주고 받는 정도였는데..어디가 좋더라 어디 호텔이 좋더라 뭐 이런거. 거기 온 사람들 뭐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참 희한한 사람들 많음. 아마도 그 패키지에 어떤 푼수가 타서 물을 흐린거고 그에 맞장구쳐주는 인간이 한두명 있어서 그런 분위기가 됐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5 이사 고민입니다. 일원동, 잠실5단지,올림픽선수촌 중에 어디가 .. 18 릴리 2011/12/11 7,240
48124 돌맞을지모르지만.. 드라마를 왜 다시보죠? 14 음... 2011/12/11 3,016
48123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고 또 쓰고 하는것 문제 있는걸까요? .. 2011/12/11 1,525
48122 집살때 직거래시 유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1 부자 2011/12/11 1,315
48121 공사채 발행액 300조 육박, MB집권후 공기업 급속부실 참맛 2011/12/11 1,108
48120 특목고 학생들은 내신의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하는 건가요? 27 몰라서 2011/12/11 7,701
48119 이가 갈리고 부끄럽습니다.. 3 사랑이여 2011/12/11 2,464
48118 만화 케이블 방송의 걱정스런 CF.. 1 걱정맘 2011/12/11 1,657
48117 실한 배추가 30포기 생겼어요.. 3 김치랑 2011/12/11 2,150
48116 다운점퍼에 600필 700필 어쩌고 하는게 뭔가요? 3 ? 2011/12/11 3,199
48115 중 1 기말고사끝나는날 과외수업 시켜야 할까요,,,? 8 ... 2011/12/11 1,853
48114 근데 은근히 아기(baby)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 26 세레나데 2011/12/11 3,678
48113 이 가격에 이 점퍼 적당한지 좀 봐주세요~ 7 괜찮나? 2011/12/11 1,711
48112 시험때 미역국 끓이면 안되겠죠..? 13 먹고파 2011/12/11 2,967
48111 대학자퇴.. 5 은행나무 2011/12/11 2,255
48110 예비고1 어떤식으로 공부 할까요? 4 .... 2011/12/11 1,834
48109 돌 잔치 유감. 12 돌 잔치 에.. 2011/12/11 3,589
48108 천일의 약속에서 이미숙과 김해숙 중 어느 쪽에 몰입되세요? 34 어느쪽 2011/12/11 4,548
48107 도미노피자 50% 할인쿠폰 주실분 계신가요? 5 혹시요 2011/12/11 1,605
48106 붕어빵 1000원에 5개씩 팔아도 남을까요? 5 ... 2011/12/11 2,636
48105 인순이씨 딸 스탠포드 합격했다네요.. 40 우와 2011/12/11 16,071
48104 (급질문)핫케잌가루나 호떡믹스로 와플만들수 있나요 8 와플믹스가 .. 2011/12/11 2,646
48103 형제간 땅문제. 9 유산배분 2011/12/11 2,393
48102 수학적이해와 깊이를 위해 뭘 풀리면 좋을까요? 초4예요 3 멀리보자 2011/12/11 1,911
48101 자살을 생각하며 걸리는 것 30 이제 그만 .. 2011/12/11 1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