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편물을 누가 가져갔는데 이럴경우 어찌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5-01-14 09:39:49
어제 오후 외출시 저희집 우편함에
꽂힌 우편물을 봤어요.
외출시 습관적으로 확인을 하는데
커다란 갑봉투가 쑥 튀어나오게 꽂혀있었고
그옆으로도 작은봉투가 두개쯤 보였어요
어 뭐가 저리많이왔지? 생각하면서
짐이 양손에 가득에 큰우편물이라 넣을 곳도
마땅치않아 이따 들어오면서 가져가야지
그냥 갔는데 외출하고와서보니
우편물이 딱 하나 남아있는거예요.
그러니까 누가 우편물을 훔쳐간 상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때문에 소장만 cctv 확인이
가능하고 그걸 확인해줄 수가 없다는데
그럼 내 없어진 우편물로 인해서 개인정보 털리는건
보호안해주고 가져가 사람만 보호되는거냐니까
그건 경찰 이랑 의논하래요

경찰까지 부르고 관리사무소랑 싸우고 하는건
원하지도않는데 너무 찝찝해요
차라리 무슨 판촉물, 쿠폰 같은거여서 욕심 낸거라면 괜찮지만
일반 제 개인 우편물이면 좀 무서워서요.
이 아파트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맘에 든다싶었는데
우편물 도둑이라니....
사소한 범죄 아무렇지도않게 하는 사람이 사는 아파트다싶으니까
정이 떨어지는 느낌.ㅠ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243.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귀고리
    '15.1.14 9:44 AM (122.37.xxx.25)

    이사온지 얼마안되셨으면 그전에 살던 사람이 와서 우편물 찾아간게 아닐까요? 님의 우편물인지 이름을 확인하신게 아니라면 그전 거주자의 우편물일 수도 있잖아요. 저도 근처로 이사한 경우 한동안 그전에 살던 우편함에서 우편물 찾아오곤 했거든요.

  • 2. ㅇㅇㅇ
    '15.1.14 9:45 AM (211.237.xxx.35)

    우체통을 비추고 있는 cctv는 없는거죠?
    그럼 어차피 확인이 안될텐데요..

  • 3. ㅇㅇ
    '15.1.14 9:51 AM (211.243.xxx.106)

    이전 사시던분은 이곳에서 세시간쯤 걸리는
    먼곳으로 가셨거든요
    물론 그래도 어쩌다가 들렀는데
    그날 딱맞춰 내 우편물이 있네 하고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요 ㅠ

    우체통쪽에 감시카메라가 있긴한가봐요
    근데 자세하지않아서
    어느집 우편물을 빼가는지까지는 알수가 없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13 여자끼리 모텔이용 2 나마야 2015/08/05 1,992
469512 경기 광주 사시는 분... 4 ㅇㅇ 2015/08/05 1,035
469511 엄마키 150대면 아들키 많이 작을까요? 26 마미 2015/08/05 17,442
469510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어요. 그런데 설명하기 어려운 .. 8 한국어가 어.. 2015/08/05 1,468
469509 롯데기업 집안 싸움 - 쉽게 좀 알려주시겠어요? 9 궁금 2015/08/05 2,562
469508 입냄새때문에 계피가루 드시는 분들 계세요? 3 2015/08/05 2,963
469507 여자축구 보셨어요? 4 ㅇㅇ 2015/08/05 976
469506 2015년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5 437
469505 어젯밤 소맥마셨는데, 머리가아프고 어지러워요ㅠㅠ 7 아침에죄송해.. 2015/08/05 1,251
469504 법원 무료 상담 시간 문의 드려요 2 시간 문의 2015/08/05 915
469503 눅눅한 침대이불, 구제방법 없을까요? 4 수면 위 2015/08/05 3,319
469502 아파트 베란다텃밭 벌레~~ 3 1 2015/08/05 2,627
469501 카톡 보이던 썸네일이나 사진이 갑자기 안보이면 차단 당한건가요 3 dd 2015/08/05 2,308
469500 된장찌개가 맛있는 고기집 추천해주세요 2 된장 2015/08/05 767
469499 15개월 아기의 예쁜짓 3 초보엄마 2015/08/05 1,729
469498 물걸레청소기 완전좋아요 9 이런신세계 2015/08/05 4,877
469497 다이슨 작은 유선 쓰고 있는데 청소기 2015/08/05 751
469496 20대에게 ..... 2015/08/05 519
469495 부부사이에 높임말쓰시는 분 1 oo 2015/08/05 860
469494 원더걸스 보셨어요 멋있네요 17 oo 2015/08/05 6,078
469493 애 안낳기로 하고 결혼했는데 67 물물 2015/08/05 25,045
469492 45살에 혼자 미국에서 산 2년 13 Pp 2015/08/05 6,119
469491 작은 아버지에게 몰래 돈 보내주시는 아버지 26 귤귤 2015/08/05 5,621
469490 돈쓰는건 즐거운거군요 5 왕창쓸까요?.. 2015/08/05 3,204
469489 방귀 커밍아웃 저도 2015/08/05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