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 아프다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안아파서 감사하대요.
지난 번에도 우리 애가 치킨 먹고 새벽에 토하고 119 차 타고 응급실에 갔다니까
자기 애들은 그런 적 없다고 감사하다고 하대요.
저 때도 기분 엄청 나빴는데 어떻게 저렇게 대꾸할 수 있죠?
너무 기분 나쁩니다.
제가 머리 아픈 게 자기 인생을 감사할 만큼 저는 저주 받은 것인가요?
그런 말 뜻이 아닌 것을 알아도 너무 기분 나빠요.
여기에 풀면 잊을 수 같아서 주절댑니다.
제가 머리 아프다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안아파서 감사하대요.
지난 번에도 우리 애가 치킨 먹고 새벽에 토하고 119 차 타고 응급실에 갔다니까
자기 애들은 그런 적 없다고 감사하다고 하대요.
저 때도 기분 엄청 나빴는데 어떻게 저렇게 대꾸할 수 있죠?
너무 기분 나쁩니다.
제가 머리 아픈 게 자기 인생을 감사할 만큼 저는 저주 받은 것인가요?
그런 말 뜻이 아닌 것을 알아도 너무 기분 나빠요.
여기에 풀면 잊을 수 같아서 주절댑니다.
그 친구 앞에서는 나나 우리 가족이 아프다는 거 절대
말하면 안되겠어요.
인제는 친구아닌걸로
이런말 하는 사람들 정말 뇌구조가 궁금해요
저도 건강때문에 안좋은 일 있을때
그런 말 들은적있는데 정말 두고두고 벙쪘어요
그냥 좀 많이 인격이 부족한 사람이구나
하고 맘에 묻었어요.
없네요...그친구....남의 불행을 지 행복으로 여기다니...
넌 싸가지도 없어서 행복하겠다 해주세요
밤에 잠이 안 올 만큼 괘심해요. 머리 아프다, 체했다, 감기 들었다 이런 말하면 꼭 그래요. 지는 안아파서 감사 하다고... 제가 아프다는 거 말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나의 아픔은 나쁜 친구의 감사 대상이라는 것을
그런 말 그 친구에게 하지 마세요...
아!!꼭 저러는 사람 있어요ㅡㅡ 똑같이 해줘야 그때 깨달을껄요?
공감능력이 없지 않아서 다행이다. 해보심이
돌리지말고 직선적으로 말해주면 안되나요?
화내지 말고
네가 그렇게 얘기하는건 아닌거 같다
상대방이 듣기에 엄청 기분 나쁘다고
네가 그런상황인데 내가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넌 괜찮겠냐고 말이죠
그런 생각을 속으로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걸 입밖으로 꺼내느냐 아니냐는 정말 천양지차..
아주 나빠요. 욕 한마디해도돼요? 나쁜 기지배...
친구라면 속으로도 그런 생각 안할거에요. 그런 생각 자체가 안들지...걱정이 먼저 앞서겠구만..
그런데 혹시 글쓴님이 너무 종종 아프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건 아닌가요?
항상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면...듣는 사람이 짜증나서 오히려 상대보고 좀 하지 말라고 그런말 할수도 있잖아요..
제 주변에도 항상 머리아퍼 를 입에 달고 살고 자긴 몸이 약해서 항상 아프다며 아파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거 몇년 듣다보면 이젠 귀에 들리지도 않아요..넌 매일 아프잖아..이런 생각하게되고..
물론 글쓴님이 한번만 그랬는데 그랬다면 정말 나쁜 친구이지만요..
그 친구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것 같아요 왜 아이들 같아가지고는 상대가 내가 이러면 어떤 기분이 들까에 대해 전혀 생각을 못하는 것 같은데.
평생 친구라면 한번 진지하게 말을 해주세요 네가 그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들을 때 상처받는다, 네가 남의 기분까지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하고요
그 정도로 고쳐줄 필요 없는 친구라면, 한번 똑같이 되갚아주세요 그 친구가 소소하게 뭐가 안됐다고 푸념할 때, 나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야 라고 똑같이 말하고 씩 웃어주세요
다른건 대화 통하고 괜찮나요? 그 친구 그냥 모자른건데요..
사회생할하기 힘들만큼....
평상시에 아프다고 말 안해요
건강한 편 입니다
아프다고 딱 두 번 했는데 저 따위로 말하네요
친구한테 말 할게요
그렇게 반응하면 기분 나쁘다고요
입이 방정이네요...
전 그런 친구 못만날것 같아요...
난 누가 아프다면 마음이 안좋은데, 넌 그런거 못느껴서 좋겠다.. 라고 해보심이 ㅎㅎ
어머 너 못되처먹었다!
위로해주면 어디가 덧나냐?
하고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기회잡아서 크게 한판 뜨고 인연 끊으세요
IQ가 좀 떨어지는 친구 같네요
대화 할 줄을 모르는 거죠
지적해주는게
그 친구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
진짜 저런 말하는 사람도 있나요?못됬네요ㅉ
의외로 많아요
여기에도 많습니다
티비에 아픈 아이 나오면 무탈한 자기 가족에 감사한다는 둥...
심지어 여기 키톡의 유명한 분은 장애인의 날이었나...건강하게 잠든 자기 아이들 보고 감사한다는둥 ㅠ
공감능력 제로인 제 친구, 너의 그런 발언은 좀 아닌 것 같다 라고 말해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 왜?? 그게 사실인데?" 라고 반응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자신이 솔직한거라고 생각해요.
친구지만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친구 OO야, 항상 먼저 연락하는 내가 연락이 뜸할때는 너한테 만정이 다 떨어져서
감정적 복구를 하고 있는 기간인 줄 알고 있어라.
담에도 또 그러면.
야 니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 정말 기분나쁘다.
라고 말해주세요
딸만 있는 제가 세상 험해서 딸키우기 무섭다하니 아들둘인 지인이 자기는 딸없어서 다행이래요.
너무 기가 막혀서..
윗분...
어제 모여 점심하면서
지인이 아들 둘 결혼시키고 보니
왜 목메달인지 실감하고 산다며 푸념하던데
구업 짓고 사네요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니까 좋냐고 해보세요. 가끔 눌러줘야 입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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