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색조화장 안하고 살다가 어제 한 번 해봤어요.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5-01-14 04:36:51
피부가 좋은 편이고 눈썹도 다듬지 않아도 이미 다듬어져 있는
모양새라 자외선 차단제와 피부화장만 살짝 하고 다녔어요.

어릴땐 어리니까 화장 안해도 예쁘니 그랬구요.
25살에 출산 후 아기 키우느라...
그리고 이후에도 색조 안해도 빠지는 얼굴은 아니였어요.

헌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제 짙은 고동색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처럼 그리고
볼에 살짝만 볼터치 하고 외출준비를 했죠.
(가끔 혹시나 화장 할 일 있을까 싶어 준비한 아이템이 저게 다에요 ㅋ)

8살 아들 옷 입히려는데 저를 보더니
갑자기 꼬옥 안아주면서 "우오오 엄마 화장 하니까 섹시하다"이러는거에요 ㅋㅋ (아직 어린애가 저런 표현 하는거 싫어하는데 티비보고 배웠어요 ㅜㅜ)

생각해보니 그렇게 예쁘다는 연옌들도 민낯으로 공항에서
사진찍히는것도 싫어하는데 제가 무슨 똥배짱으로 그냥 다녔나 몰라요;;

메컵 완전 초보라 화장 어떻게 시작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ㅜㅜ 첨에 뭘 사서 시작해야 하나요?
IP : 121.169.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4 5:07 AM (121.169.xxx.246)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져...이건 뭘까요?
    검색해봐야 겠어요~~

    전 마스카라 답답해서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 2. ...
    '15.1.14 5:44 AM (1.251.xxx.189)

    아이라인은 그려주면 훨씬눈매가 또렷하고 예뻐요
    마스카라 답답하면 뷰러로 자주 집어주세요
    하긴 저도 사십중반부터 화장했어요^^

  • 3. ...
    '15.1.14 9:07 AM (124.111.xxx.9)

    피부화장 블러셔 베이스섀도우 펜슬아이라이너 틴트나 립글로스 이정도만하세요

    하다가 슬슬 익숙해지시면 섀딩 포인트섀도우 하이라이터 붓펜아이라이너 뷰러 마스카라 하나씩 추가하시구요

    뭘 사야할지 모르실때는 몇일만 뷰티블로거들 찾아서 읽어보심 감이 좀 오고요 색상 몇번 실패해봐야 나한테 맞는 색깔 찾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69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553
498268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114
498267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24
498266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53
498265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217
498264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977
498263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42
498262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807
498261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935
498260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690
498259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44
498258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58
498257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329
498256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553
498255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810
498254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3,063
498253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2,033
498252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484
498251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706
498250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977
498249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1,005
498248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807
498247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502
498246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1,999
498245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충북 청주 2015/11/06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