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은 편이고 눈썹도 다듬지 않아도 이미 다듬어져 있는
모양새라 자외선 차단제와 피부화장만 살짝 하고 다녔어요.
어릴땐 어리니까 화장 안해도 예쁘니 그랬구요.
25살에 출산 후 아기 키우느라...
그리고 이후에도 색조 안해도 빠지는 얼굴은 아니였어요.
헌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제 짙은 고동색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처럼 그리고
볼에 살짝만 볼터치 하고 외출준비를 했죠.
(가끔 혹시나 화장 할 일 있을까 싶어 준비한 아이템이 저게 다에요 ㅋ)
8살 아들 옷 입히려는데 저를 보더니
갑자기 꼬옥 안아주면서 "우오오 엄마 화장 하니까 섹시하다"이러는거에요 ㅋㅋ (아직 어린애가 저런 표현 하는거 싫어하는데 티비보고 배웠어요 ㅜㅜ)
생각해보니 그렇게 예쁘다는 연옌들도 민낯으로 공항에서
사진찍히는것도 싫어하는데 제가 무슨 똥배짱으로 그냥 다녔나 몰라요;;
메컵 완전 초보라 화장 어떻게 시작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ㅜㅜ 첨에 뭘 사서 시작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색조화장 안하고 살다가 어제 한 번 해봤어요.
음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5-01-14 04:36:51
IP : 121.169.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15.1.14 5:07 AM (121.169.xxx.246)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져...이건 뭘까요?
검색해봐야 겠어요~~
전 마스카라 답답해서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2. ...
'15.1.14 5:44 AM (1.251.xxx.189)아이라인은 그려주면 훨씬눈매가 또렷하고 예뻐요
마스카라 답답하면 뷰러로 자주 집어주세요
하긴 저도 사십중반부터 화장했어요^^3. ...
'15.1.14 9:07 AM (124.111.xxx.9)피부화장 블러셔 베이스섀도우 펜슬아이라이너 틴트나 립글로스 이정도만하세요
하다가 슬슬 익숙해지시면 섀딩 포인트섀도우 하이라이터 붓펜아이라이너 뷰러 마스카라 하나씩 추가하시구요
뭘 사야할지 모르실때는 몇일만 뷰티블로거들 찾아서 읽어보심 감이 좀 오고요 색상 몇번 실패해봐야 나한테 맞는 색깔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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