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시술, 의사 선생님이 중요할까요 병원이 중요할까요?

둘째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5-01-14 00:51:53
첫째 아이를 강남차병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낳았어요.
그때의 냉동 배아가 남아있어 이번에 둘째 아이도 (자연임신이 계속 안되네요 ㅠㅠ) 시험관을 진행하려고 해요.
그런데 첫째 때 시술해주신 A 의사선생님이 6개월전 개인병원을 차려서 옮기셨다고 하네요.
새 병원에 전화해보니 차병원에 보관되어있는 제 냉동배아를 무료로 새 병원으로 이관시켜준다고 해요.
이럴 경우 A 의사 선생님을 따라 새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제가 난치병 환자로 건강이 굉장히 안좋고 나이가 그 당시 35세였는데 첫째 아이를 첫번째 시도에 성공시켜주신 의사샘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냉동배아를 운반해야하는 위험부담도 있어요)
아니면 강남차병원에서 다른 베태랑 의사샘을 찾아갈까요?

그런데 사실 첫째 아이 시험관 할 때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서 수정시켜 주신 건 A 선생님인데,
이식하는 날에는 A선생님이 출장 중이어서 신참 B의사샘이 배아를 이식시켜 주셨거든요.
시험관 시술할 때 난자 채취, 수정이 더 중요한가요
아니면 자궁에 이식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요?
후자라면 이번에 B 의사샘을 찾아가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요.
IP : 121.135.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4 12:54 AM (121.130.xxx.36)

    수정해 주는 연구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근데 자궁상태를 의사가 잘 보는것도 중요하겠죠

  • 2. a가 한것은
    '15.1.14 1:04 AM (152.23.xxx.175)

    이식일을 잡은 것 뿐인데.

    저라면 이관 안하고 강남차 젤 잘하시는 분께 이식 받을 듯.

  • 3. 일부러 로긴
    '15.1.14 1:53 AM (183.106.xxx.98)

    제가 좀 알아요..
    각 병원마다 냉동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냉동을 했던 분이 그걸 잘 풀수 있을 꺼에요.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연구실도 중요하다는 말이죠.
    님의 배아를 냉동한 연구진이 새로 개원한 선생님을 따라서 나왔으면--보통 병원 나올 때 연구진도 데리고 나오는 경우도 좀 있어서-- 가장 좋지 싶구요..
    아님 그냥 차병원에서 하시응 것이 낫지 싶어요.
    잘 되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581 50대분들, 여행 누구랑 젤 많이 다니세요? 12 1000 2015/10/26 4,208
494580 첨단, 고급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식당 2 아흐 2015/10/26 1,098
494579 소심한 사람은 예민한걸까요? 4 ... 2015/10/26 2,435
494578 질문있어요 4 초보 2015/10/26 788
494577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2 버킷리스트 2015/10/26 2,386
494576 어버이연합 수준.... 11 최악이네요 2015/10/26 2,045
494575 고구마 감자 좋아해요 근데 잘 섞지 않나요???박스채. 9 구황작물 2015/10/26 1,737
494574 시력이 너무 안좋은 언니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도와 주세요 10 울언니 2015/10/26 2,408
494573 간이식수술받으시는 환자분 나이요. 3 간이식수술 2015/10/26 1,254
494572 영재교육 과정 있는 대학원들 알고 계신가요? 2 곰희 2015/10/26 1,374
494571 칭찬 안하는 남편 2 888 2015/10/26 1,267
494570 소고기 넣은 오일스파게티에 어떤 채소가 어울릴까요? 4 스파게티 2015/10/26 1,069
494569 도와주세요~예쁜 강아지가 지가 싼 똥을 먹어요 12 니콜 2015/10/26 3,374
494568 미용렌즈때문에.. 3 Meow 2015/10/26 1,510
494567 10세,11세 주산 필요한가요? 7 샤방샤방 2015/10/26 1,574
494566 신생아 헤르페스 감염 문의요.. 10 와우 2015/10/26 6,072
494565 스마트폰 만보기로 걸어봤더니...엉터리로 나오네요 8 .. 2015/10/26 2,616
494564 전선 확대 새정치 '국정화 비밀 TF는 명백한 불법' 3 국정교과서는.. 2015/10/26 1,196
494563 40대 초반이신분들.건강상태 5 .. 2015/10/26 2,906
494562 맛없는 여름 배추김치 씻어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6 맛없는 여름.. 2015/10/26 1,671
494561 헬조선이라고 무작정 다른나라 이민가고 싶다는 사람들.. 9 ㅇㅇ 2015/10/26 3,058
494560 선물 남자분들 2015/10/26 952
494559 정말 과고에서는 (표현력이 부족해서..) 석차가 바닥이어도..... 49 123 2015/10/26 3,805
494558 정녕 다이나모 프리 뿐인가요 7 빨간운동화 2015/10/26 2,002
494557 배춧국끓일.때 배추를 데쳐서 넣는건가요 4 날개 2015/10/26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