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를 강남차병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낳았어요.
그때의 냉동 배아가 남아있어 이번에 둘째 아이도 (자연임신이 계속 안되네요 ㅠㅠ) 시험관을 진행하려고 해요.
그런데 첫째 때 시술해주신 A 의사선생님이 6개월전 개인병원을 차려서 옮기셨다고 하네요.
새 병원에 전화해보니 차병원에 보관되어있는 제 냉동배아를 무료로 새 병원으로 이관시켜준다고 해요.
이럴 경우 A 의사 선생님을 따라 새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제가 난치병 환자로 건강이 굉장히 안좋고 나이가 그 당시 35세였는데 첫째 아이를 첫번째 시도에 성공시켜주신 의사샘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냉동배아를 운반해야하는 위험부담도 있어요)
아니면 강남차병원에서 다른 베태랑 의사샘을 찾아갈까요?
그런데 사실 첫째 아이 시험관 할 때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서 수정시켜 주신 건 A 선생님인데,
이식하는 날에는 A선생님이 출장 중이어서 신참 B의사샘이 배아를 이식시켜 주셨거든요.
시험관 시술할 때 난자 채취, 수정이 더 중요한가요
아니면 자궁에 이식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요?
후자라면 이번에 B 의사샘을 찾아가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시술, 의사 선생님이 중요할까요 병원이 중요할까요?
둘째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5-01-14 00:51:53
IP : 121.135.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5.1.14 12:54 AM (121.130.xxx.36)수정해 주는 연구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근데 자궁상태를 의사가 잘 보는것도 중요하겠죠2. a가 한것은
'15.1.14 1:04 AM (152.23.xxx.175)이식일을 잡은 것 뿐인데.
저라면 이관 안하고 강남차 젤 잘하시는 분께 이식 받을 듯.3. 일부러 로긴
'15.1.14 1:53 AM (183.106.xxx.98)제가 좀 알아요..
각 병원마다 냉동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냉동을 했던 분이 그걸 잘 풀수 있을 꺼에요.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연구실도 중요하다는 말이죠.
님의 배아를 냉동한 연구진이 새로 개원한 선생님을 따라서 나왔으면--보통 병원 나올 때 연구진도 데리고 나오는 경우도 좀 있어서-- 가장 좋지 싶구요..
아님 그냥 차병원에서 하시응 것이 낫지 싶어요.
잘 되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6372 | 현관 번호누르고 들어가는 집에 사시는 분들이요.. 3 | .. | 2015/01/14 | 3,777 |
456371 |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얼떨결에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 | 결혼 | 2015/01/14 | 2,437 |
456370 | 친한 직장동료가 그만두는데 선물을 하고싶어요~ 1 | 선물 | 2015/01/14 | 1,107 |
456369 | 이렇게 말하는 거 듣고 상처 받았어요. 23 | 친구 | 2015/01/14 | 5,978 |
456368 | 김주하 남편 연봉 43 | 중앙일보 | 2015/01/14 | 23,826 |
456367 | 베스트글 보니 가난한 결혼생활요 4 | ... | 2015/01/14 | 3,968 |
456366 | 시급높은 알바 어떤게있나요? 1 | 알바 | 2015/01/14 | 1,428 |
456365 | 뒤늦게 임시완에 빠져갔고나... 아침부터 4 | ... | 2015/01/14 | 1,530 |
456364 | 대학신입생 기숙사 처음 들어갈때요 4 | 선물상자 | 2015/01/14 | 2,280 |
456363 | 급질: 대추를 달이는데 골마지 같이 흰게 생겼어요. 6 | 이게뭘까요?.. | 2015/01/14 | 1,934 |
456362 | 일본산 제품인데, 조개껍질 가루 아세요? 과일 야채 세척할때 쓰.. 3 | 너무 궁금 | 2015/01/14 | 1,095 |
456361 | 다운튼애비 시즌5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1 | 영드 | 2015/01/14 | 1,478 |
456360 | 기의 존재를 믿으세요.? 기 치료 등 16 | 하아 | 2015/01/14 | 2,812 |
456359 |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1 | ㅡㅡ | 2015/01/14 | 1,179 |
456358 | 샌프란시스코 겨울 옷차림 4 | 추울까요 | 2015/01/14 | 2,826 |
456357 | 십계명 1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 code | 2015/01/14 | 757 |
456356 | 세입자분이 이사가셔야한다는데요. 7 | 아웅 | 2015/01/14 | 2,130 |
456355 | 2015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5/01/14 | 768 |
456354 | 감사합니다 20 | 고3엄마 | 2015/01/14 | 4,427 |
456353 | 힙에 살 많은데도, 조금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픈 이유.. 3 | 괴로워 | 2015/01/14 | 4,248 |
456352 | 어제 백야 못봤는데 4 | .. | 2015/01/14 | 1,721 |
456351 | 10살 남아의 애기같은행동 6 | 요술쟁이 | 2015/01/14 | 1,914 |
456350 | 수면시 꿈을 안꾸는 사람도 있나요? 3 | 꿈 | 2015/01/14 | 2,002 |
456349 | 호텔학교 4 | 조언요청 | 2015/01/14 | 962 |
456348 | 저희 가족 진짜 어떡할까요...너무 괴로워요 33 | 살고싶다 | 2015/01/14 | 24,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