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빔면으로 라면 끓여먹으니까 깔끔하고 좋네요

오오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5-01-13 23:47:14

별거 아닌데 혼자 즐거운 발견이라고 들떠서요

이 야밤에 라면 땡길때 그냥 라면은 너무 죄책감 느낄것 같아

다른 라면 스프 남겨놓은거 하나 뜻고 김치국물 넣고

면을 비빔면 면을 넣었거든요 면발 얇아서 사발면 느낌날것 같아.

 

그런데!!!! 이것은 신세계!

면이 얇고 일단 국물이나 이런데 기름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 깔끔합니다 밤에 먹을 때 크게 부담도 없고.

 

혹시 야식으로 라면 먹고 싶은데 너무 과할까 기름기에 속 더부룩할까 걱정이신 분들

비빔면 면으로 한번 끓여보세요 산뜻합니다

비빔면 스프 남은건 나중에 국수나 비벼먹으렬고요

이만... 이밤에 나만 라면 먹을수는 없어서 남들 선동하고자 ^^

IP : 58.141.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시면
    '15.1.13 11:48 PM (125.185.xxx.131)

    안되요. . . 돼요.
    슈퍼에 비빔면 사러갑니닷

  • 2. 앗싸
    '15.1.13 11:50 PM (58.141.xxx.9)

    한명 걸렸네요, 자 다음분 ^^
    저는 스프는 김치라면 스프 썼는데 아무거나 다 괜찮을듯. 빨간 국물이면.
    그리고 김치국물 꼭 넣어주세요 산뜻한 맛에 너무 잘어울려요 ㅎㅎㅎㅎ

  • 3. ...
    '15.1.13 11:53 PM (183.99.xxx.135)

    전 방금 남편이랑
    페리카나 양념치킨 한마리 뚝딱해서
    라면에 안넘어가요

    그러면서 내일 사러갈 궁리중 ...

  • 4. 아..
    '15.1.13 11:53 PM (125.177.xxx.190)

    면발이 얇아서 맛있겠어요!

  • 5.
    '15.1.13 11:54 PM (58.141.xxx.9)

    거기에 라면 끓이면 국물에 기름기 많이 뜨잖아요
    그런데 비빔면은 아마 기름에 안튀기고 그냥 말리는건지 몰라도, 기름기가 확실히 안떠요
    그래서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 6. 면을
    '15.1.13 11:56 PM (125.177.xxx.38)

    끓여서 씻는게 아니라
    그냥 라면처럼 끓여서 바로 먹는다구요?
    네! 알겠음다~!ㅎㅎ

  • 7.
    '15.1.14 12:02 AM (58.141.xxx.9)

    굳이 안씻어도 되요 그냥 사발면 느낌인데 그보단 더 쫀쫀하고 깔끔하달까. 저는 좋네요 ㅎㅎㅎ
    내일 얼굴이 덜 붓는지는 일단 제 몸뚱이로 시험을 해보고 보고할께요

  • 8. 꼬옥
    '15.1.14 1:59 AM (114.205.xxx.114)

    원글님 몸뚱이 실험 결과를 알려주셔야 해욧!
    지금 울집 부엌 수납장엔 철지난 비빔면 다섯봉다리가 고이 잠자고 있거든요.
    실험 결과에 따라 걔들을 소환하느냐 마느냐......

  • 9. 꼬옥님
    '15.1.14 9:15 AM (58.141.xxx.9)

    실험 결과, 붓기는 붓습니다 라면먹고 자면 붓는건 기름기 때문이 아니라 염분 때문인가봐요 T.T
    그치만 맛은 있었고 위가 더부룩하고 그런건 없었으니 한번 야식 드실때 시도는 해보세요
    저도 겨울이라 찬장위에 고스란히 잠들어있던 비빔면 아까워서 한번 그리 해먹은거니까요

  • 10. ㅎㅎㅎ
    '15.1.14 2:45 PM (114.205.xxx.114)

    사실 좀 붓는 거야 뭐
    원래 충분히 부어 있는 몸이라 별 티도 안 날 거예요ㅎㅎ
    맛있고 더부룩함 없음 일단 합격인 걸로~
    오늘밤 야식 땡기면 바로 이걸로 가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629 기의 존재를 믿으세요.? 기 치료 등 16 하아 2015/01/14 2,739
455628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1 ㅡㅡ 2015/01/14 1,136
455627 샌프란시스코 겨울 옷차림 4 추울까요 2015/01/14 2,779
455626 십계명 1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code 2015/01/14 706
455625 세입자분이 이사가셔야한다는데요. 7 아웅 2015/01/14 2,087
455624 2015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4 716
455623 감사합니다 20 고3엄마 2015/01/14 4,373
455622 힙에 살 많은데도, 조금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픈 이유.. 3 괴로워 2015/01/14 4,209
455621 어제 백야 못봤는데 4 .. 2015/01/14 1,678
455620 10살 남아의 애기같은행동 6 요술쟁이 2015/01/14 1,872
455619 수면시 꿈을 안꾸는 사람도 있나요? 3 2015/01/14 1,957
455618 호텔학교 4 조언요청 2015/01/14 919
455617 저희 가족 진짜 어떡할까요...너무 괴로워요 33 살고싶다 2015/01/14 24,066
455616 지난해 10~11월 가계대출 15조원 늘어..'사상 최대' 참맛 2015/01/14 633
455615 배는 안고픈데 밤만 되면 뭐가 먹고 싶어요 ㅠ 6 미챠 2015/01/14 1,855
455614 평생 색조화장 안하고 살다가 어제 한 번 해봤어요. 3 2015/01/14 2,078
455613 동네 엄마 둘이 애들 문제로 싸웠는데요. 4 ㅇㅇ 2015/01/14 2,786
455612 확실히 작은며느리에게 더 관대하대요. 18 .. 2015/01/14 3,907
455611 일일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3 토무 2015/01/14 2,187
455610 냉장고를 뒤져라에서 이현이가 칠리소스랑 걍 같이 조려서 먹는다고.. 5 생각이 안나.. 2015/01/14 3,006
455609 어린이집 동영상 보고 잠도 안오네요 6 august.. 2015/01/14 1,439
455608 작은 올케생일선물 결제하고 보냈어요 2 선물 2015/01/14 1,527
455607 심심한분 같이 놀아요 ^ ^ 111 댓글요함 2015/01/14 4,571
455606 자식이 신나게 노는데 전 정신없어요 9 조용한게좋아.. 2015/01/14 1,937
455605 참 씁쓸하네요..... 2 임블리 2015/01/14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