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인천에 모 어린이집에서 4세 여아를 폭행하는 내용을 봤는데요.
혹시 댁의 자녀가 어린이집 가는것을 심하게 거부하거나 울거나 싫어할때는
어린이집의 학대를 의심해봐야 할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또래 아이들은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어린이집 가는것을 싫어하거나 거부한다면??
학대를 의심해 봐야죠.
물론, 현재 대한민국의 어린이집 운영 구조가 많이 왜곡되어 있어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노동 강도는 엄청나게 쌘데 반해서 급여는 정말 쥐꼬리거든요.
이런 구조하에서는 어떤 사건의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것 같아요.
역으로 제가 보육교사 입장이라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거든요.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뭔가 국가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들이 출산율 저하에도 영향을 미칠것 같거든요.
정말 세상이 점점 이상한쪽으로 가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