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만과 편견이 드디어 막을 내렸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5-01-13 23:06:40

어쨌든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서 재판을 마무리한 건 참 고생스러웠을 것 같긴 합니다.

작가가 너무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마지막 엔딩이....좀 이해가 안 가네요.

문희만 부장이 자신의 차에 올라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의자에 기대어 눕는 순간, 뒤에

앉아있던 감찰반 그 직원은 뭘 한 건지....남의 차에 올라서 말 한마디도 안 하고 미러에 비친

가슴 서늘하게 한 그 장면은 대체 왜 넣은 건지 끝난 이 마당에 아주 이상하고 궁금합니다.

연기자들, 스탭들....작가, 보조작가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다음엔 시청률도 승승장구하길!!!
IP : 175.194.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1:11 PM (180.229.xxx.177)

    감찰반이 화영쪽 사람이죠?
    문희만은 살해당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한별이 씬이 그걸 확실하게 말해주는거 같구요.

  • 2. 심플라이프
    '15.1.13 11:14 PM (175.194.xxx.227)

    저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너무 끔찍했던 것에 비해 3년이 흐른 후 한열무와 구동치의
    상큼발랄한 재회와 마무리는 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해서 말이죠. 그죠? 문희만 부장이 그리워집니다.

  • 3. ..
    '15.1.13 11:16 PM (39.7.xxx.130)

    저도 그리 생각됩니다 아마 화영에 의해 살해 당한듯 정말 드라마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네요

  • 4. ....
    '15.1.13 11:18 PM (180.229.xxx.177)

    열린 결말..... 문희만 부장은 살아있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복도랑 사무실 보여주는 장면의 마지막에서 민생팀 단체 사진이 있었잖아요.
    거기에 문희만 부장이 있었으니.. 살아있는거 같기도 하구..
    민생팀이 그렇게 단체 사진 찍을만한 상황이 아니었잖아요... 사건 해결하고 찍은걸로..생각을 급 선회하겠습니다 전...ㅎㅎㅎ

  • 5. ..;.
    '15.1.13 11:23 PM (61.79.xxx.113)

    제가 몇회를 못봐서 그런데요... 왜 손창민이나 문희만이 저지른 뺑소니사고에 왜..왜..검찰관계자들이 여러명 덤비는 거예요? 저,교통사고장면만 수십번본것같은데, 왜,왜 검사들이 서로 속이고 한별이 사건까지 연이어 졌냐는 거죠. 한별이 사건도 너무 많이 봤어요...중간에 제가 몇회를 못봤을까요...

  • 6. 내맘대로
    '15.1.13 11:31 PM (223.62.xxx.114)

    그런 큰 사건직후에 담당검사가 살해?혹은 자살했다면
    사회적인 후폭풍이 클텐데 그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경고나 아님 다음대 박만근자리 제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 7. ..
    '15.1.13 11:34 PM (211.246.xxx.254)

    끝까지 긴장하며 보았네요

  • 8. 간만에
    '15.1.14 1:43 AM (14.40.xxx.143)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의 한국판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정치, 권력관계, 애정, 우정, 의리가 버무린 미스테리 정치드라마였네요.

    최민수는 모래시계나 태왕사신기의 이미지에 머물러있었는데
    시니컬하고 세속에 찌든, 한물간, 그래도 양심이 남아있는 복잡미묘한 캐릭터를 정말 뛰어나게 살려내
    그가 뛰어난 배우임을 다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수상을 거부한 모습과 멘트를 보니 그는 배우이자 행동하는 인간이었구요.

    오만과 편견을 만든 제작팀, 피디, 작가, 배우들 모두에게 박수를 칩니다.
    오만과 편견에서 검사를 비리집단으로 묘사하고
    화영이 누구인지 상상가능하게 빗대었는데 그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를 빕니다.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기억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67 “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20 과천 2015/08/04 3,931
469166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146
469165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586
469164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434
469163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032
469162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5,570
469161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15
469160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30
469159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076
469158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089
469157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56
469156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481
469155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16
469154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881
469153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12 blueu 2015/08/04 4,918
469152 박보영이나 유진 정도면 키가 어느정도 될까요..??? 20 ,,, 2015/08/04 20,231
469151 제 시어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16 난감한 며느.. 2015/08/04 5,532
469150 남자친구가 제가사는 아파트 15 yy 2015/08/04 14,755
469149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4 oo 2015/08/04 4,111
469148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4 그런데 2015/08/04 2,457
469147 준공 나지 않은 신축빌라 1 우니 2015/08/04 843
469146 이광수 좀 잘생겨졌네요~? 2 옴마 2015/08/04 1,021
469145 다이어트엔 소식과 운동 뿐인가요 9 살빼기 2015/08/04 3,797
469144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중요하네요. 18 ... 2015/08/04 6,310
469143 엄마생신상 차리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1 부아부아 2015/08/04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