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맘 먹고 창문활짝 열고 한 일

. .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5-01-13 22:12:08
요리 중 냄새 때문에
집에서 잘 안해먹는 거 두 가지
생선구이와 삼겹살입니다.

자식이 뭔지
먹고 싶다는데 어떡합니까ㅜㅜ

그래 학원 끝나고 오면
고등어 구워줄께 약속하구
좀 전에 베란다랑 주방창 활짝 열고
구웠어요.
역시나 생선구이 냄새는 독해요.

30분째 환기 시키고 있는데
아직도 나네요.

내일은 또
큰 맘 먹고 삼겹살 구워야겠어요.

아들아...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거기다 공부 좀 하면 안되겠니?

이 추위에 문열고 굽는거 쯤이야...


IP : 182.22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의종
    '15.1.13 10:13 PM (180.66.xxx.172)

    우린 걍 느낌없이 문열고 궈먹는데요.
    공부 잘할거에요. 믿어주세요.

  • 2. ...
    '15.1.13 10:13 PM (183.99.xxx.135)

    냄새 잘 안빠지면
    오래된 원두나 안먹는 커피가루 큰 주전자 뚜껑열고 팔팔 끓여보세요 좀 나아져요

  • 3. 자유의종
    '15.1.13 10:17 PM (180.66.xxx.172)

    촛불 켜놔도 냄새가 사라지더라구요.

  • 4. ...
    '15.1.13 10:21 PM (182.215.xxx.17)

    며칠전 사골을 바짝 태워서 온 집안에 머리카락 타는 냄새ㅜㅜ
    촛불도 켜고 원두 찌꺼기, 귤껍질도 끓여보고.. 하루 이틀 지나면 나아져요
    요즘 그나마 포근한 날씨를 위안삼아봅니다.

  • 5. 토스터
    '15.1.13 10:42 PM (117.111.xxx.142)

    작은 오븐형 토스터 하나 마련하세요^^
    기름기 많은 생선 굽기에 딱이예요.
    전 베란다에 두고 쓰는데 창문 열어두고 쓰면 집안에 비린내 없이 생선 굽기에 딱이예요.
    저희집은 식빵은 잘 안 굽고 생선이랑 냉동만두 굽는데 써요.
    가격도 5만원도 안하고 10년 사이에 2개 사서 썼어요.
    제가 가장 본전 뽑는 주방기기예요.

  • 6. ....
    '15.1.13 10:54 PM (121.161.xxx.53)

    윗님같은 집 때문에 피해보는 집도 있어요.
    저희 아랫집은 허구한날 베란다에서 냄새나는 음식만 해요.
    보조주방 있는 집도 아닌데

  • 7. 촛불추천...
    '15.1.13 11:04 PM (121.136.xxx.118)

    생선냄새 고기굽고 난 냄새 담배냄새...양초켜두면 금방 효과있어요

  • 8. 원글
    '15.1.13 11:34 PM (182.228.xxx.137)

    맛있게 먹는 아들보니
    뿌듯하네요.ㅎ

    테팔 미니오븐에 생선구웠었는데
    냄새 나는건 마찬가지고 시간도 오래걸려
    안쓰게 되요.

  • 9. 질색
    '15.1.14 7:00 AM (39.7.xxx.240)

    앞베란다에서 냄새나는 것 굽지 마세요
    윗집에 냄새 그대로 올라와요
    그집 먹는 것 땜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면 안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77 아들이 명품백을 사주겠다고 하는데요. 49 50대 후반.. 2015/10/02 5,659
487076 40대초반 독서지도사 일하기 어떨까요..? 49 하나 2015/10/02 2,693
487075 레이캅은 유선만 있나요.? 3 무선 침구 .. 2015/10/02 1,010
487074 에어프라이어 최고!발명품은 다르다! 49 신세계발견!.. 2015/10/02 4,970
487073 피아노학원 질문이요 3 사랑 2015/10/02 812
487072 싱글과 수퍼싱글 차이가 많이 나나요? 5 침대 2015/10/02 9,100
487071 해골무늬 머플러는 백화점에 파나요? 6 ㅇㅇ 2015/10/02 1,917
487070 범죄자가 되지 않고도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는 방법 5 흰구름 2015/10/02 1,827
487069 카페인 많이 든 커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4 ff 2015/10/02 973
487068 아줌마는 이쁜옷입고 갈데가 없어요 ㅠㅠ 16 아줌마 2015/10/02 5,656
487067 자동차 살때요 2 .. 2015/10/02 834
487066 보통 음악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5 qh 2015/10/02 1,135
487065 중학생 백팩 고민 5 궁금이 2015/10/02 1,717
487064 사먹는 반찬이랑 딱 차려준거랑 다르지않나요? 17 2015/10/02 3,676
487063 초3아이 볼거리라는데요 4 볼거리 2015/10/02 1,362
487062 기상에 관심 가지면 어떤 전공이 있나요?? 8 ㅓㅓ 2015/10/02 841
487061 침대 청소할때마다 때려줘요 5 아래글보고 2015/10/02 1,619
487060 주문직전 문의) 헤어오일 추천부탁드려요~!!! 2 아녜스 2015/10/02 1,298
487059 극장매너 엉망이네요 12 매너 2015/10/02 2,571
487058 네이비색 쟈켓에는 이너랑 바지 어떤게어울리죠? 5 코디부탁요 2015/10/02 2,633
487057 어제 퍼즐 받을때 박서준 연기 괜찮지 않았나요? 그녀는 예뻤.. 2015/10/02 1,340
487056 아침에 일어나면 침구 정리는 어떻게하시나요? 5 새벽 2015/10/02 2,797
487055 67일차 보육교사입니다 10 ... 2015/10/02 4,040
487054 아...지금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10 ... 2015/10/02 2,244
487053 박원순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왜 치아문제에는 입을 다물까 47 길벗1 2015/10/02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