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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중 자기만 옳고 맞다고 말하는 사람 대처하는 방법좀

부글부글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5-01-13 20:58:06

같은 사무실 동생인데 말하는데 기가  쎄서 제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가끔씩 대화에 말리면  본전도 못건지네요

말만하면 다 자기가 맞다고 하고 남이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면 아니라고  자기만의

깐깐한 말투로 정정을 꼭 해줘요

감각과 예지력과 지식이 가득한 냥 늘 말하는데 들어보면 틀린 내용도 들리고 예를들면

독일제 아닌 모 브랜드가 독일거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거 듣고 속으로 웃었지만

 제가 그냥 넘어가주니 내가 친구인지 언니인지 구별을 못하고 목소리 크게 훈계하듯이도 말하네요

늘 대화를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괜히 성격 안좋은 언니 소리들을까 가볍게

지나가듯 말을 걸면 그 입에서 나오는 쎈 말이 저의 심장을 박동치게 하네요

그냥 성격 안좋은 언니로 남고 대화를 끊는게 낫겠죠?

IP : 115.139.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3 9:00 PM (121.169.xxx.139)

    네이년을 바로 바로 검색해서 코 앞에 들이미세요.

  • 2. ..
    '15.1.13 9:01 PM (180.182.xxx.245)

    눈 한번 크게 뜨고 정색하며 똑바로 마주치며
    입가에 작위적으로 큰미소 지으며
    그래 니말이다 맞다..라고해주세요..
    눈빛은살벌
    입은 웃음..
    이거 보는사람 섬뜻해져요.

  • 3. 그래 니말이 맞다!!!
    '15.1.13 9:03 PM (59.86.xxx.139)

    눈 한번 크게 뜨고 정색하며 똑바로 마주치며
    입가에 작위적으로 큰미소 지으며
    그래 니말이다 맞다..라고해주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15.1.13 9:13 PM (59.86.xxx.139)

    무표정하게 나불대는 입을 쳐다보기만 합니다.
    제가 일부러 사용 한다기 보다는 그냥 대꾸하기 귀찮아서 그러고 마는데 그럴 때면 잠시후에 언제 사라졌는지 내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더군요.
    자기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냐고 되물어 오는 강력멘탈도 있는데 그럴 때는 진심으로 "으응~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뭐...그러면 100% 상황종료.
    침묵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묵을 두려워 하다보니 빈말으로라도 대꾸하게 되고 속상한 대답을 듣게 되고 그렇거든요.

  • 5. 그런 친구
    '15.1.13 10:01 PM (110.11.xxx.43)

    저도 있는데요...

    참 피곤해요..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가 다 맞고 생각도 다 맞고

    뭐라고 대꾸하면 제발 자기가 이야기 하면 인정좀 하라는 식이에요

    어이가 없죠. 맞지도 않는 말을...

    그런 사람들 특징이 적극적으로 또 응수하지 않고 있으면 얼굴 표정 변합니다.
    그래서 또 대충 끄덕해도 분위기 이상합니다

    그냥 그러냐고 하고 넘어 가세요...

    너무 안맞는 타입이고 강한타입 이랑 어울려서 좋을거 없어요

  • 6. ㅋㅋㅋㅋ
    '15.1.13 10:37 PM (39.7.xxx.51)

    제 주변엔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무조건
    '아냐' 하는 애도 있어요.
    취향이나 그런것도 무조건 자기가 옳은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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