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중 자기만 옳고 맞다고 말하는 사람 대처하는 방법좀

부글부글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5-01-13 20:58:06

같은 사무실 동생인데 말하는데 기가  쎄서 제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가끔씩 대화에 말리면  본전도 못건지네요

말만하면 다 자기가 맞다고 하고 남이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면 아니라고  자기만의

깐깐한 말투로 정정을 꼭 해줘요

감각과 예지력과 지식이 가득한 냥 늘 말하는데 들어보면 틀린 내용도 들리고 예를들면

독일제 아닌 모 브랜드가 독일거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거 듣고 속으로 웃었지만

 제가 그냥 넘어가주니 내가 친구인지 언니인지 구별을 못하고 목소리 크게 훈계하듯이도 말하네요

늘 대화를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괜히 성격 안좋은 언니 소리들을까 가볍게

지나가듯 말을 걸면 그 입에서 나오는 쎈 말이 저의 심장을 박동치게 하네요

그냥 성격 안좋은 언니로 남고 대화를 끊는게 낫겠죠?

IP : 115.139.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3 9:00 PM (121.169.xxx.139)

    네이년을 바로 바로 검색해서 코 앞에 들이미세요.

  • 2. ..
    '15.1.13 9:01 PM (180.182.xxx.245)

    눈 한번 크게 뜨고 정색하며 똑바로 마주치며
    입가에 작위적으로 큰미소 지으며
    그래 니말이다 맞다..라고해주세요..
    눈빛은살벌
    입은 웃음..
    이거 보는사람 섬뜻해져요.

  • 3. 그래 니말이 맞다!!!
    '15.1.13 9:03 PM (59.86.xxx.139)

    눈 한번 크게 뜨고 정색하며 똑바로 마주치며
    입가에 작위적으로 큰미소 지으며
    그래 니말이다 맞다..라고해주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15.1.13 9:13 PM (59.86.xxx.139)

    무표정하게 나불대는 입을 쳐다보기만 합니다.
    제가 일부러 사용 한다기 보다는 그냥 대꾸하기 귀찮아서 그러고 마는데 그럴 때면 잠시후에 언제 사라졌는지 내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더군요.
    자기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냐고 되물어 오는 강력멘탈도 있는데 그럴 때는 진심으로 "으응~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뭐...그러면 100% 상황종료.
    침묵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묵을 두려워 하다보니 빈말으로라도 대꾸하게 되고 속상한 대답을 듣게 되고 그렇거든요.

  • 5. 그런 친구
    '15.1.13 10:01 PM (110.11.xxx.43)

    저도 있는데요...

    참 피곤해요..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가 다 맞고 생각도 다 맞고

    뭐라고 대꾸하면 제발 자기가 이야기 하면 인정좀 하라는 식이에요

    어이가 없죠. 맞지도 않는 말을...

    그런 사람들 특징이 적극적으로 또 응수하지 않고 있으면 얼굴 표정 변합니다.
    그래서 또 대충 끄덕해도 분위기 이상합니다

    그냥 그러냐고 하고 넘어 가세요...

    너무 안맞는 타입이고 강한타입 이랑 어울려서 좋을거 없어요

  • 6. ㅋㅋㅋㅋ
    '15.1.13 10:37 PM (39.7.xxx.51)

    제 주변엔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무조건
    '아냐' 하는 애도 있어요.
    취향이나 그런것도 무조건 자기가 옳은거임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476 이종걸 최고위 불참...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 항의 당무거부 8 종거리안되겠.. 2015/06/24 1,187
458475 욕실 환풍기 셀프 교체 가능할까요? 6 컴앞대기 2015/06/24 11,923
458474 이제부터 네가 한 말, 쓴 글을 다 안다 2 청명하늘 2015/06/24 727
458473 틱증상...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00 2015/06/24 1,339
458472 아래에, 요새 화제가 된 모 작가의 남편 외모가 여자가 따를 외.. 2 ..... 2015/06/24 2,434
458471 북일고 국제반.. 2 입시 2015/06/24 1,745
458470 선물 일체 안받는 어린이집... 4 ㅡㅡ 2015/06/24 1,149
458469 어제 광주고법) 해경에 대해 밝힌 생존학생의 진술 - 욕설..... 4 침어낙안 2015/06/24 1,382
458468 무제 1 ........ 2015/06/24 358
458467 이 월급이라면 얼마 저금할 자신 있으세요?(수정) 24 .. 2015/06/24 6,691
458466 그라탕 용기는 어떤걸 쓰시나요? 2 질문 있어요.. 2015/06/24 735
458465 중산층이 감내할 수 있는 월세수준? 24 수익형 2015/06/24 4,369
458464 냉부에 나오는 핸드블렌더 괜찮나요? 1 부탁해요 2015/06/24 7,850
458463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이 시작됐다. 3 리콜운동 2015/06/24 1,397
458462 반찬 주문해 먹어도 될까요? 4 메르스때문에.. 2015/06/24 1,498
458461 가지 토마토소스 그라탕할때요. 가지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2 ㅇㅇㅇ 2015/06/24 1,090
458460 쇼핑몰이랑 쇼핑프라자랑 다른건가요?? AK 2015/06/24 258
458459 로스쿨하고 의대 왜 여대에 별로없을따요 9 차별 2015/06/24 2,757
458458 혹시 오래전 영화배우 김운하씨와는? 2 돌아가신 연.. 2015/06/24 1,631
458457 이번주말에 삼겹살 구워먹을건데요... 5 배고파요~ 2015/06/24 1,348
458456 참깨 볶은거 실온 보관하시나요? 3 깨소금 2015/06/24 4,275
458455 [서민의 어쩌면]역대급 먹튀 세우실 2015/06/24 624
458454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 8 헐.. 2015/06/24 2,814
458453 해외학자들, 조희연 교육감 무죄 촉구를 위한 공개 탄원 2 light7.. 2015/06/24 560
458452 마데카크림 써보신분 궁금이 2015/06/24 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