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서 인질극...아까운 어린 생명이 죽었네요
그 부인이 만나주지 않자
그 부인의 전전남편 집에 가서 인질극 벌여
전전남편은 죽이고
그 전부인과 전전남편과의 사이의 딸을 또 죽였네요
미친놈 소리도 인간에게나 하는 거죠...
1. 그러게
'15.1.13 7:01 PM (125.186.xxx.25)그 여자도 이해가안가네요
왜 딸들데리고 그냥살지
뭣하러 또 남자는 만나서는 ...
결혼생활한번 해본사람이 남자에대해
모르나? ......이해불가임2. 독거 할아방
'15.1.13 7:10 PM (1.231.xxx.5)치정에 의한 살인이 한 둘인가요? 여자가 지조 없이 툭하면 이 남자 저 남자에게 왔다 갔다 하니 그 중에 열받아 꼭지 돈 인간이 사고 안치겠어요? 어릴 적 고향에서도 사이에 자식들도 잇는데 남자가 능력이 시원치 않으니 밤에나 한가한 낮에 화장을 하고 읍내에 나가 뭇 남자들을 호리어 호주머니를 털어내는 여자가 있었는데 하필 동네 어떤 남자하고 눈까지 맞아서 그걸 안 그 여자 서방이 복수한다고 술에 독을 타 간통남을 독살하려다 주변에 살던 엄한 사람이 독약먹고 죽은 사건이 있었는데 누가도 복수해서 그 서방의 처사에 분통이 터져 그 서방을 독살시켜 죽였다네요. 황순원 님의 '황토기'에선가 고장 씨름 장사 둘을 사이에 두고 한 여자가 둘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살림을 살다가 둘이 싸움이 붙어 양패구상하며 둘다 죽잖아요. 분이인가 하는 주인공 여자도 죽었던가 살았던가.... 니그멍 어떤 남자도 혼자서 마누라 셋 데리고 살았다는데 마누라 마다 자식이 한둘씩 있다가 한 마누라는 싸가지 없다고 떨쳐버리고 지금은 둘만 데리고 사는 사람도 있더군요. 왔다 갔다하며 이쪽집 저쪽집 건사하느라 유흥 술 담배도 안하고 열심히는 살데요. 어찌 그건 또 사단이 안난건지...
3. 엄한 딸과 전남편이 죽임을 당했네요.
'15.1.13 7:15 PM (175.195.xxx.86)사실 관계를 들여다 봐야 겠지만 전남편과 무슨 사연이 있어 죽인걸까요.
여자가 관계가 명확히 다 끝나질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엉뚱한 전남편과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은 왜 죽이나요.
이런 경우 죽임 당한 딸이 제일 불쌍하네요.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죽이느냐고.4. ..
'15.1.13 7:26 PM (36.38.xxx.165)저도 어디서 보니 전전남편이라고해서 뭔말인가 싶네요
제가 본건 전남편에게 아이들을 두고 이혼..이남자와 재혼해서 이남자아이들 키우는걸로 나오네요. 이남자와 7년살고 이혼. 다시 재결합. 그리고 별거.. 별거중 여자와 연락이 안닿으니 이 남자가 전남편집에가서 인질극..
이렇게 알고있는데 어디선 전전남편이라고 나와서 좀 헷갈려요
남자는 죽은지 좀 된거 같다고하면 그애들을 언제부터 데리고 있었는지.5. 독거 할아방
'15.1.13 7:30 PM (1.231.xxx.5)몸 주고, 돈 주고, 사랑도 줬건만 돌아온건 돌아온 건 쓰라리고 차가운 배신뿐이니 '너도 쓰라리게 골탕 한 번 먹어봐라' 하고 남자가 여자의 정붙이(친딸)들에게 해코지 했겠죠. 꿀 같고 오아시스 같은 육정 끝의 치정이 그래서 무섭고 더티하죠.
6. 사건내용도
'15.1.13 7:30 PM (222.99.xxx.71)한참 생각해야하는 가족 관계라 빨리 이해가 안됐어요. 암튼 신년초부터 어쩐일인지 모르겠네요.
7. 사건정리
'15.1.13 7:31 PM (118.36.xxx.25)a라는 여자가 b라는 남자와 첫결혼에서 1남2녀를 둡니다. b는 뇌병변 장애인이래요.
이a여자가 다시 c라는 이번 살인자와 재혼합니다.
2013에 이혼하고 b라는 전남편과 동거를 시작하죠.
또 그 얼마후 a라는 여자와 살인범 c는 내연관계가 되어 다시 만났구요.
a가 c를 정리하려고 하자 앙심을 품고 장애인인 전남편과 딸 둘 그리고 그 친구를 인질로 삼았고
전남편은 장애인이니 아마 첨부터 죽인거 같고 막내딸도 칼로 찔러 중태라고 나온거 같은데 다시 사망으로 나와요.
그 아줌마랑 그 살인범 둘이서 죽인거나 마찬가지죠.8. ...
'15.1.13 7:39 PM (222.99.xxx.71)윗님의 사건정리로 이제사 이해합니다. 사건도 끔찍하지만 여자의 남자관계또한 혀를 차게 하네요.
9. 헐
'15.1.13 7:42 PM (112.150.xxx.63)참 복잡하게도 살았네요.
남자없이 못사는 여잔가...
저 여자가 사건의 화근이네요.
애들이 불쌍ㅜㅜ10. 음.
'15.1.13 7:42 PM (36.38.xxx.165)전남편과 다시 동거한거군요
tv에선 재혼후 이혼하고 이 폭력성향있는남자가 다시 메달려서 다시 재결합한걸로 나왔거든요
여튼 전남편도 안됐고 아이도 너무 불쌍하네요
아들이 집에 있었으면 좀 달라졌을까요 아들은 22살이던데 아마도 직장에 가지않았을까 하던데요 ..11. ㅣㅣ
'15.1.13 7:42 PM (203.226.xxx.189) - 삭제된댓글아흑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12. 두번째남편
'15.1.13 7:47 PM (36.38.xxx.165)두번째남편과의자식은 없는거 같아요
키우는 애들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애들은 두번째남편이 데리고온아이들인거 같아요13. ...
'15.1.13 8:01 PM (59.0.xxx.217)뭐가 이렇게 복잡하지
14. 결혼하지
'15.1.13 8:50 PM (112.121.xxx.59)말아야할 것들이 결혼하니 애들만 불쌍.
15. ...
'15.1.14 8:16 AM (1.223.xxx.2)복잡해보이지만 한편으론 단순하네요.
뇌병변이 있는 남자랑 살면서 자녀 양육한 여자가 지쳐서 팔자고쳐 보려했지만 아니었겠죠.
그래서 이혼하고 다시 장애인 남편에게로 아이들 생각해서 돌아갔는데
이혼한 나편이 매달리니 다시 재결합, 살다 보니 역시 아니라 되돌악ㅆ는데 일이 터진거죠.
여자 팔자도 참.. 만나는 남자마다 이상하고 마음도 모질지 못해서 생긴 일 아닐까요?16. ...
'15.1.14 1:11 PM (58.124.xxx.115)그 살인범이 7년간 무직이었고 여자가 보험설계사라 사람많이 만나는 직업이니까
의처증 엄청 심했고 평소에 그 부인 폭행많이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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