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동성애 문화가 많이 낯섭니다
그런데 회사 직원 하나가 영화 만화 광인데
항상 주말이든 휴일이든 많은 부분 이러한 동호회 등에 참여하고
가끔 회사 휴게 시간에도 열심히 폰으로 보고 하는게
어느날 우연히 들여다 보다가 동성애 만화더라구요.....
너무 놀랐는데 사실 놀랐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보내줬어요
거부감이 심할거 같아 안보다가
한시간 넘어 걸리는 지하철에서 만화를 보았는데
제목은 모르겠는데 수준이 상당히 높고
의외로 스토리나 내용이 굉장히 깊이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누가 볼까 두려워서 몰래 봤다는...
그런데 요샌 누구나 다 본다고 하고 실제 커플도 많다고 하고
이래서 깜짝 놀랐어요
그 사람이 보여준 만화와 영화의 경우는 굉장히 정교해서
사실 싸구려 문화라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제가 구닥다리인가요? 그래도 좀 놀라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