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는 전세권 설정 안하는게 보편적인가요?

ㅇㅇ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5-01-13 15:05:28
이번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며 전세 계약을 했는데요,
가계약되어 있는 상태에서 계약을 하면서 전세권 설정해 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그 백만원 본인에게 달라 나중에 문제 생기면 집 전체 다 준다는 각서를 쓰겠다 하시길래
별일없을꺼라 생각하시니 그런 말씀 하시는 것 처럼 그냥 전세권 설정 허락만 좀 해주시면 안되겠냐
물었더니 되게 기분나빠하시네요.
가계약 전에 확인한 것도 아니고 아니고 집주인이 안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마는,
부동산에서 서울에선 전세권 설정 안하고  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다 기분나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 사람' 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이게 보통의 분위기 인가요? 여짓 지방에서는 제가 전세 내어줄때도 허락해 주고, 허락받아 설정도 하고 했는데요.
안되겠습니다, 가 아니라 요새는 그런거 안해요, 라고 말하며 정말 몰리는 기분이었어서
가슴이 콩닥콩닥했어요. 서울 안살아봐서 뭔 말을 못하겠네 쓍..
IP : 61.79.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아이
    '15.1.13 3:38 PM (116.37.xxx.155)

    저는 지금 사는집 팔고 새집 구할때까지 전세로 사는 입장인데 해주던데요. 제 상황이 좀 특수하긴 한데 어쨌든 해주는 경우도 당연히 있죠 집주인 따라 복불복인듯요

  • 2. 이런
    '15.1.13 3:45 PM (1.224.xxx.85)

    서울에 전세권 설정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뇨? 그 돈 자기 주고 각서 써준다는 말이 금시초문이네요.
    전혀 안 까다롭습니다. 각서 같은거 소용도 없고요, 괜히 남 기분나쁠까,,, 신경쓰다 무슨 일 생기면
    나만 손해예요, 부동산도 참 제정신이 아니네요,
    전세 살아보고, 전세 주기도 해봤지만 못하게 하는 주인도 없었고,
    저도 당연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걸 기분 나빠하다니,,,

  • 3. ...
    '15.1.13 3:53 PM (211.177.xxx.54)

    서울에서 전세 몇번 살아봤고 전세권 설정 한적 없어요..다 확정일자만 받았어요..똑같은 효력이라고 들었구요.. 동사무소 가셔서 전입신고 하고 확정일자 받으면되요.

  • 4. ㅇㅇ
    '15.1.13 4:11 PM (61.79.xxx.240)

    제가 못믿어서도 아니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절차상 되냐 안되냐의 문제라고 말씀 드릴 걸..
    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아닌데 서울은 다 그렇다는 이야기에 이거 뭐 따로 할 말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5.5매매에 4억 전세 주인이 사업하신다는데 뭐 어떻게 할 처지도 안됐지만
    결국 전세권은 설정 못하고 서로 기분만 나빠진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별로에요.
    확정일자만 받으면 괜찮은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31 매생이 매생이 2015/01/16 424
457230 애 안 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말.. 14 dinky 2015/01/16 5,042
457229 서울에서도 아동 가둔 어린이집 교사 입건 세우실 2015/01/16 502
457228 귀농계획 이제 짜야겠네요~ 7 111 2015/01/16 1,955
457227 주진우 김어준 선고 공판후 긴급회의.. 5 ........ 2015/01/16 1,883
457226 아기 치아 관리. 2 아가 2015/01/16 584
457225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1,012
457224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457
457223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539
457222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3,047
457221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843
457220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929
457219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854
457218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211
457217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1,960
457216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379
457215 3돌아이, 어린이집 보내지 않는게 정답인가요? 10 갈등상황 2015/01/16 1,793
457214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강아지 2015/01/16 1,467
457213 천기저귀 써볼까 하는데요..손이 많이 갈까요? 23 발진아가라~.. 2015/01/16 2,046
457212 긴급전화 112·119로 통폐합…비긴급신고는 110 1 세우실 2015/01/16 755
457211 저는 양ㅅㅈ교사보다도 동료교사&원장이 이상해요. 13 슬픔 2015/01/16 3,153
457210 디자이너 하용수 화보 1 솨라있네 2015/01/16 2,227
457209 여대 교수가 학생들에 "야동보다 성관계가 좋아".. 4 샬랄라 2015/01/16 4,074
457208 서울에 셰어하우스 있는 아파트가 ... 2015/01/16 671
457207 맞선으로, 교포나 이민2세분과 결혼한 분 있으신가요?? 4 dd 2015/01/16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