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는 전세권 설정 안하는게 보편적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5-01-13 15:05:28
이번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며 전세 계약을 했는데요,
가계약되어 있는 상태에서 계약을 하면서 전세권 설정해 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그 백만원 본인에게 달라 나중에 문제 생기면 집 전체 다 준다는 각서를 쓰겠다 하시길래
별일없을꺼라 생각하시니 그런 말씀 하시는 것 처럼 그냥 전세권 설정 허락만 좀 해주시면 안되겠냐
물었더니 되게 기분나빠하시네요.
가계약 전에 확인한 것도 아니고 아니고 집주인이 안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마는,
부동산에서 서울에선 전세권 설정 안하고  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다 기분나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 사람' 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이게 보통의 분위기 인가요? 여짓 지방에서는 제가 전세 내어줄때도 허락해 주고, 허락받아 설정도 하고 했는데요.
안되겠습니다, 가 아니라 요새는 그런거 안해요, 라고 말하며 정말 몰리는 기분이었어서
가슴이 콩닥콩닥했어요. 서울 안살아봐서 뭔 말을 못하겠네 쓍..
IP : 61.79.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아이
    '15.1.13 3:38 PM (116.37.xxx.155)

    저는 지금 사는집 팔고 새집 구할때까지 전세로 사는 입장인데 해주던데요. 제 상황이 좀 특수하긴 한데 어쨌든 해주는 경우도 당연히 있죠 집주인 따라 복불복인듯요

  • 2. 이런
    '15.1.13 3:45 PM (1.224.xxx.85)

    서울에 전세권 설정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뇨? 그 돈 자기 주고 각서 써준다는 말이 금시초문이네요.
    전혀 안 까다롭습니다. 각서 같은거 소용도 없고요, 괜히 남 기분나쁠까,,, 신경쓰다 무슨 일 생기면
    나만 손해예요, 부동산도 참 제정신이 아니네요,
    전세 살아보고, 전세 주기도 해봤지만 못하게 하는 주인도 없었고,
    저도 당연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걸 기분 나빠하다니,,,

  • 3. ...
    '15.1.13 3:53 PM (211.177.xxx.54)

    서울에서 전세 몇번 살아봤고 전세권 설정 한적 없어요..다 확정일자만 받았어요..똑같은 효력이라고 들었구요.. 동사무소 가셔서 전입신고 하고 확정일자 받으면되요.

  • 4. ㅇㅇ
    '15.1.13 4:11 PM (61.79.xxx.240)

    제가 못믿어서도 아니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절차상 되냐 안되냐의 문제라고 말씀 드릴 걸..
    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아닌데 서울은 다 그렇다는 이야기에 이거 뭐 따로 할 말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5.5매매에 4억 전세 주인이 사업하신다는데 뭐 어떻게 할 처지도 안됐지만
    결국 전세권은 설정 못하고 서로 기분만 나빠진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별로에요.
    확정일자만 받으면 괜찮은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60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30
469159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076
469158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089
469157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56
469156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481
469155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16
469154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881
469153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12 blueu 2015/08/04 4,918
469152 박보영이나 유진 정도면 키가 어느정도 될까요..??? 20 ,,, 2015/08/04 20,229
469151 제 시어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16 난감한 며느.. 2015/08/04 5,532
469150 남자친구가 제가사는 아파트 15 yy 2015/08/04 14,755
469149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4 oo 2015/08/04 4,111
469148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4 그런데 2015/08/04 2,457
469147 준공 나지 않은 신축빌라 1 우니 2015/08/04 843
469146 이광수 좀 잘생겨졌네요~? 2 옴마 2015/08/04 1,021
469145 다이어트엔 소식과 운동 뿐인가요 9 살빼기 2015/08/04 3,797
469144 비정상회담은 게스트가 중요하네요. 18 ... 2015/08/04 6,310
469143 엄마생신상 차리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1 부아부아 2015/08/04 473
469142 연핑크에 어울리는 색깔이 뭔가요? 6 2015/08/04 2,339
469141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떠날건가요? 7 ... 2015/08/04 1,411
469140 햇빛 알러지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9 걱정 2015/08/04 2,880
469139 대구더위는 정말! 23 더워 2015/08/03 4,707
469138 트위터 프로필 사진 1 .... 2015/08/03 549
469137 과민성대장 3 화장실 2015/08/03 1,141
469136 본처 자식이지만 숨어 살아야하는 신세 4 ㄷㄷ 2015/08/03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