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작년 결혼한 저에게
계속 아이 가지라고 압박을 넣으시네요...
지금... 집 대출금에 허덕이면서요...
남편과 둘이 벌어야 하는 단계인데
아이 가지라는 말이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라...
며칠전 뵈었을떄 그럼 아이 낳으면 좀 키워달라고
한달 쉬고 바로 직장 나가겠다고 하니
그건 대답 안하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럼 집 대출금 좀 갚고 형편 피면 나중에 출산계획 세운다 했더니
또 그건 죽어도 안된다네요...
아이를... 낳아서...낳는 것도 문제지만
제대로 키울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낳기만 하라고..
당신의 욕심 아닌가요?
손주는 필요하나 키워주긴 싫은거요...
아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