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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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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요..

그 분 조회수 : 7,547
작성일 : 2015-01-13 13:39:06

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 똑같이 줘야하는거 이해못하겠다고,

형편 어려운 분만 드리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신 분 바로 글 삭제하셨나봐요.

설마 했는데, 글 삭제하신거 보니 친정 부모님만 생활비 드리고 싶었던게 맞나봐요.

IP : 119.195.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편고려해
    '15.1.13 1:44 PM (175.223.xxx.42)

    주는게 합리적인데 그럼 우리나라 결헌제도상 친정만줘야함. 82나 친정이 시댁보다 더 잘살지 까봄 우리나란 여자쪽 기우는 결혼이 많잖아요

  • 2. ...
    '15.1.13 1:44 PM (14.34.xxx.13)

    외벌인데도 친정에도 공평하게 드린다는 댓글들도 심심찮게 봤고, 친정만 드린다는 댓글도 봤구요. 갑자기 친정형편이 안좋아진 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첨부터 예정된 수순이였을텐데 외벌이는 하는 게 이해가 안될뿐이죠.

  • 3. ,,,
    '15.1.13 1:44 PM (175.113.xxx.99)

    어려운분을 좀 더 드리는게 낫죠..... 노후 대책 다 되어있고 몇십만원 드려도 그만 안드려도 그만인 집보다는 그 몇십만원이 큰도움이 되는쪽으로 들이는게 더 낫을것 같아요.... 솔직히 연금으로 200-300만원씩 받는 부모님은 그렇게 많이 안줘도....어려움은 없잖아요....근데 그것보다 못한부모님은 도움이 많이 될테니까요..

  • 4. 아님
    '15.1.13 1:46 PM (182.212.xxx.51)

    효도는 셀프라며 생활비는 왜 셀프가 안되는건지
    본인부모는 본인이 벌어서 드리는게 맞다고봄
    왜 남편번도 친정에 드리려고 하는건지
    친정 생활비는 본인이 벌어서 해결해야 된다고 봄

  • 5. 그분
    '15.1.13 1:48 PM (119.195.xxx.160)

    제가 헉!! 했던 부분은요, 외벌인데 친정이 어렵다..그러면 생활비 드리자는 말 선뜻 하기 힘든게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그분은 그런 상황에서 친정 생활비를 드려야 하고, 남편이 그럼 양가 다 드려야 하지 않겠냐..한 것 같아요. 시댁은 살만한데, 왜 드려야 하느냐가 요지였고요.
    그 분이 어느쪽이 친정,시댁인지를 말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바로 삭제한걸 보니 그게 맞나보다 한거였고요.

  • 6. 그분
    '15.1.13 1:50 PM (119.195.xxx.160)

    그리고, 저희는 친정이 더 많이 어려워요. 맞벌이고요.
    그렇지만, 양가 똑같이 해 드려요.
    시댁에서는 저희가 드린 돈으로 손주 용돈도 주시고, 먹거리도 사다주시고 하시고요.
    돈 주는데 싫다할 사람 어디있어요.
    남편 버는 돈으로 친정만 생활비 준다는게 어이없다는거죠.

  • 7. 부부가 알아서 하는거죠
    '15.1.13 1:51 PM (175.223.xxx.187)

    친정만 주는집 솔까 많아요
    제 남동생도 그렇고
    남자들 등신이라 그렇죠 여자들은 친정 잘살아도 시댁에 돈더 못흘러가게 똑같이주는데

  • 8. ...
    '15.1.13 1:54 PM (14.34.xxx.13)

    풉. 돈 얘기만 나오면 부부공동재산, 시부모 병간호 얘기 나올 땐 효도는 셀프 노동력 별산제. 인간적으로 창피해서 원.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가 전업주부인 비율이 얼마나 되요? 결혼할 때 남자 경제력뿐만 아니라 시부모 노후까지 다 따지고 결혼하면서 뭔소리에요.

  • 9. 동감
    '15.1.13 2:04 PM (182.212.xxx.51)

    윗님 생각에 동감
    저도 여자지만 너무 이기적인 여자들
    시댁 병간호에는 내피가 섞이지도 않은 남남에게 왜 병간호 해야 하샤고 효도는 셀프라고
    하다못해 생일상 차리는것도 지부모 자식이 챙겨야 한다고 거품 무는 여자들이 외벌이 재산은 또 공동이고 양가는 같이 챙겨야 한다니..이런 이기적이 계산법이 어디있나요?

  • 10. 저는
    '15.1.13 2:12 PM (1.242.xxx.102)

    은퇴부부라 연금 270으로 살아가요
    재산세등 제외하고 충분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돈은 내돈보다 아까워 명절 생일에만 용돈주는것도 좋지 않아요
    항상 내가 주고싶지만 아들의 책임감 의무감을 갖고 열심히 사는데 마음이 헤이될까봐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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