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모친상 조문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5-01-13 13:07:05

대학때는 친하게 지냈는데 졸업하고 10년동안 연락이 끊겼어요

 

제가 해외 나가고 이사 여러번 다니고.. 어쩌다 보니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어요

 

아마 친구는 제가 연락 끊었다고 오해했을지도 몰라요

 

아침에 다른 친구를 통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조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소식도 모르던 친구가 10여년만에 불쑥 나타나면 싫어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망설여져요

 

가뜩이나 슬픈 상황일텐데요  서먹한 친구가 오면 혹시  더 기분이 안 좋지 않을까요?

 

 

 

 

 

 

 

 

 

IP : 116.127.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08 PM (121.134.xxx.100)

    아뇨 오면 좋죠.
    그럴때 소식 끊기거나 연락 잘 안하고 지내던 사람들 모두 모이게 되더군요.

  • 2. ...
    '15.1.13 1:09 PM (210.96.xxx.206)

    조사에 와주는 친구 참 고맙죠. 연락이 뜸했는데도 와준다면 더욱요.

  • 3. ...
    '15.1.13 1:10 PM (14.34.xxx.13)

    오히려 더 고맙죠. 정말 소식이 끊긴게 님의 실수고 오해였다면 더더욱 가셔야죠.

  • 4. ..
    '15.1.13 1:12 PM (211.202.xxx.85)

    최근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10년만에 만났는데, 소식을 전해 듣고 오신 선 후배들 감사했습니다.

  • 5. ..
    '15.1.13 1:15 PM (116.123.xxx.237)

    반가울거에요 둘 사이 풀기에 좋을거에요

  • 6. ..
    '15.1.13 1:16 PM (116.127.xxx.176)

    꼭 가야할 자리인 것 같네요
    의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7. 그럼
    '15.1.13 1:2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좋은일보다 슬픈일에 함께해주는 친구가 힘이되죠 반갑고 고마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485 아주 오래된 피아노가 있는데요 14 추억 2015/08/04 4,046
469484 수영복 대신 바지원피스 입으면 어떤가요... 3 수영복 2015/08/04 1,034
469483 성폭행 새누리 심학봉, 박정희에게 '아버지 대통령 각하' 9 경북구미갑 2015/08/04 1,446
469482 ˝韓, 최저임금 이하 노동자 7명중 1명…OECD 최고 수준˝ .. 2 세우실 2015/08/04 498
469481 새벽에 욕실장이 떨어졌어요 4 ㅠㅠ 2015/08/04 2,341
469480 [속보] 난방열사 완승 경축 - 불펜 11 참맛 2015/08/04 4,402
469479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2 강남 2015/08/04 1,563
469478 2015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04 723
469477 감마리놀렌산이 ㄴㄴ 2015/08/04 759
469476 미국에서 월반 하려면? 6 초중딩 2015/08/04 2,984
469475 에어컨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5/08/04 1,266
469474 출산 후에도 2~30년전에 비해 외모가 별 변함없는 여자들은 6 외모 2015/08/04 2,599
469473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TPP는 만능이 아니다” 2 무역적자 2015/08/04 691
469472 이명은 완치가 안되나요? 8 질문 2015/08/04 3,459
469471 저 이새벽에 셀프펌 말고 있어요 8 잠이안와 2015/08/04 2,635
469470 교직은 여초직장인데 성희롱이 잦은 이유가 5 oo 2015/08/04 2,728
469469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하는 배우 안석환님 8 참맛 2015/08/04 2,017
469468 “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20 과천 2015/08/04 4,024
469467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219
469466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656
469465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516
469464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112
469463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6,200
469462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73
469461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