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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해 준 적이 있는가?

길벗1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5-01-13 12:49:23

* 아침에 올렸는데 글이 삭제되어 없어져 다시 올립니다. 관리자께서는 왜 삭제했는지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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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TV를 보면서 본방 사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일요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다. 이 중에서 꼭 보는 것은 송일국의 삼둥이 형제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 삼둥이를 보고 있노라면 괜히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참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삼둥이 형제들의 우애를 보면 부끄럽기까지 하다.

그런데 최근 삼둥이가 논란에 빠졌다.

발단은 삼둥이의 할머니인 새누리당 김을동의원과 아빠 송일국 때문이었는데, 2009년 김을동 의원의 인턴 보좌관으로 잠시 일했던 사람이 송일국의 매니저로 중복해서 일한 것을 네티즌들이 최근에 다시 문제 삼고 이것을 삼둥이와 연계한 것이다. 5년이 훨씬 지난 일을 새삼스럽게 지금 들추어내어 거론하는 이유는 삼둥이 때문도, 송일국 때문도 아닌 새누리당 김을동 때문일 것이다.

그 사건은 KBS의 <쌈>이 김을동 의원의 인턴 보좌관이 송일국 매니저를 병행하면서 그 보수를 국민의 혈세로 지급했다고 방송하면서 불거진 것인데, 당시 김을동과 송일국은 인턴 보좌관은 겸직이 금지되어 있지 않고 보수가 낮아 송일국의 매니저를 병행하면서 송일국이 별도로 매니저 비용을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하였고, 이 부분도 방송으로 나가 일단락된 것이라고 한다. 인턴 보좌관의 보수가 낮다 보니 매니저를 봐 주면서 보수를 보전하는 차원이라고 선의로 한 것이 관점에 따라 불법으로 비칠 수도, 실제로 불법일 수 있는 사안이겠지만, 이것이 김을동이나 송일국이 크게 책임지거나 이슈가 될만 것은 되지 않아 보인다.

최근에는 일이 엉뚱하게 비화되고 있다.

송일국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가 특정 개인간 끼리만 공유되는 SNS에서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2009년 사건을 편집, 왜곡해서 매도하는 것에 화가 나 그 사건을 해명하고 네티즌들을 비판하는 글을 쓴 것을 친구인 임윤선 변호사가 이에 동의하면서 정승연 판사의 글을 캡쳐해 올렸다. 임윤선 변호사도 최근 네티즌들이 2009년 사건을 들먹이며 삼둥이마저 끌고 들어가 비판하고 <슈퍼맨>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이를 묵과할 수 없어 친구인 정승연 판사의 글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을 비판한 것이다.

이번에는 네티즌들이 정승연 판사의 글 중에 “ 이 따위”라는 표현이 있는 것을 두고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없이 정승연 판사의 표현을 문제삼은 것이다. 저라도 정승연 판사의 입장이라면 사적으로 SNS에서는 저 정도의 표현은 충분히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아니 저보다 더 심한 말을 했을지 모른다.

임윤선 변호사는 그 간의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네티즌들의 비겁한 행동에 대해 다시 비판을 가한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또 임윤선 변호사와 정승연 판사가 갑질한다며 어이없는 비난을 가하기 시작하자, 송일국은 오늘 자신의 문제가 발단이 된 것임으로 자신이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다.

도대체 삼둥이가 무슨 잘못을 했나? 정승연 판사가 못할 말을 했나? 임윤선 변호사가 친구(언니)인 정승연을 옹호한 것이 잘못인가? 송일국이 사과문을 발표할 이유가 무엇일까?

이번 사건을 보면서 참 어이가 없다. 정승연 판사나 임윤선 변호사는 말할 권리가 없나? 허위사실 유포에 사실을 해명했는데도 편집 왜곡하여 비난하고 자신의 자식을 걸고 넘어지는데 엄마의 심정에서 그 정도의 말도 못하나? 정승연 판사나 임윤선 변호사의 글과 말이 갑질인가? 사회적 지위가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은 항변할 권리도 없나? 이런 식으로 사회를 이간질하고 억지 분노를 만들어내려는 사람들은 무얼 노린 것일까? 정승연과 임윤선을 비판하고 삼둥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과연 김현(새민련 의원, 대리기사 폭행 사건 연루)의 갑질에는 얼마나 분노했을까? 재미있는 것은 김현의 갑질은 근거가 희박하다느니 하면서 오히려 김현을 쉴드치던 사이트가 이번에는 정승연과 임윤선을 갑질한다고 하면서 삼둥이를 걸고 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관철시키고 싶더라도 삼둥이와 같은 어린애 문제까지 엮지는 말자. 왜 근원도 없는 분노를 만들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와 섞어 스스로 흥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과잉 정치의식과 잘못된 이념이 문제인지, 자신의 잘못이나 처지를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 문제인지......

나는 일요일 오후에 삼둥이로부터 힐링 받고 일주일을 시작하고 싶다. 제발 당신들의 일그러진 정치의식과 비뚤어진 시각으로 나의 천사들을 괴롭히지 마라.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유쾌함과 훈훈함을 준 적이 있는가?


* 임윤선 변호사의 글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111162413806

* 송일국의 사과 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2/2015011201675.html

IP : 118.46.xxx.14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13 12:54 PM (219.254.xxx.207)

    애들이 개그맨이우 ?
    왜 얼굴 팔려서 범법자 할머니욕 부모욕 들어야함?
    방송 중단해서 애들 인권을 지켜줘야지

  • 2. 저는
    '15.1.13 12:55 PM (180.182.xxx.245)

    이번일어난 송일국과 부인SNS에 대해서는 제의견은 말하지 않겠는데요..
    님글 읽고 느낀점은 글을 참 정성스럽게도 쓰셨네요.
    발전적인곳에 에너지를 쓰셨으면 해요...정성도 뻐지셨네요.^^

  • 3. 뭐래?
    '15.1.13 12:55 PM (59.0.xxx.217)

    나는 직장에서 삼둥이 보다 더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뎅..ㅎㅎㅎ

    어이없는 글이네...
    솔직히 아기들이니까 귀여워하는 거지...

    오버 좀 그만 하슈...ㅉㅉㅉ
    얼마나 주변에 낙이 없으면 남의 자식한테 즐거움을 찾나요?

    24시간 내내 송일국 아이들 보는 유머로 취직하시길...

  • 4. ㅎㅎ
    '15.1.13 12:56 PM (223.62.xxx.195)

    징하다ㅜㅜ 맹추도 아니고 ㅡ

  • 5. 11
    '15.1.13 12:57 PM (112.154.xxx.21)

    귀여운 아기들 그냥 집에서 곱게 키우길..삼둥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삼둥이랑 저랑 비교까지 당해야 하는건가요?

  • 6. 주위에
    '15.1.13 12:59 PM (59.0.xxx.217)

    이런 사람 조심하세요.

  • 7. 뭐래
    '15.1.13 1:00 PM (203.226.xxx.123)

    그런 논리면 프로야구 만든 전모씨는 신으로서 추앙받야야함

  • 8. 오랫만이에요.
    '15.1.13 1:00 PM (124.50.xxx.131)

    탱자씨와 함께 새누리 지지글 올리는 길벗님.
    본격적으로 당에서 지원사격 나셨나봐요.
    일베애들은 명예회손으로(?) 고발한다고 소속사가 아디냐느니
    셀프시녀짓꺼리 하던데,님은 정성이 뻗치셨어요.
    님이 나서니 삼둥이 얼굴에 더 정치색이 드리웁니다.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고 가는걸....
    삼둥이 인기에 새누리,임윤선이 숟가락 얹을려다 정말 하차요구 나오게 생겼어요.
    어차피 내년 총선전에 다 하차할건데요.지원인력은 선거 몇개월전에 방송 하차해야 하는거 맞잖아요.

  • 9. 그냥 좀 안타까운
    '15.1.13 1:01 PM (39.7.xxx.9)

    일욜 오후 남의 애들 보면서 힐링한다니

    모든 누군가의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천사같다는건 공감하지만


    요새 트텐드. 애기들 외국인 탈북자.

    그냥 본인의 인생에 더 충실하시길

  • 10. 2222222222222
    '15.1.13 1:0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지겹다고 세월호 그만하라던게 김을동이죠
    세월호 아가들보며 즐거워하던 그 부모와 조부모들은 어떤 심정일지.
    그분들에겐 삼둥이 못지않게 비교도 안되게 즐거움과 행복을 준 아가였을텐데요.

  • 11. 글을 여기도 올리셨네요
    '15.1.13 1:06 PM (39.7.xxx.9)

    http://theacro.com/zbxe/5152134

  • 12. ...
    '15.1.13 1:08 PM (121.136.xxx.150)

    저도 삼둥이만 보면 자동으로 입이 헤벌쭉~
    삼둥이만 나오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입니다만.

    이전 정승연 송일국 임윤선의 해명은
    그간의 오해 (정확히 오해인지도 확실하진 않지만)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라기 보다는 변명에 가깝다고 봅니다.

    애초 정씨의 글이 사적인 것이었기에
    평소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오만한 태도가
    그대로 드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생, 대한항공, 백화점 모녀 사건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때문에
    전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정씨의 부적절한 표현이 문제가 되었던 거죠.

    그리고 개인감정으로, 사적인 글 운운하며
    변명하려는 태도도 비겁해 보였구요.

    인턴과 매니저로 일한 기록, 계좌 등을
    속시원히 공개하고 깨끗하게 해명하면
    이 논란은 바로 종지부를 찍게 될 겁니다.

  • 13. 댓글도
    '15.1.13 1:10 PM (39.7.xxx.9)

    우리가 본 문희상 언급까지 똑같은데요

  • 14. 뭐래.
    '15.1.13 1:15 PM (1.233.xxx.159)

    타인들이

    삼둥이의 만분의 일도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독선

    타인의 삶에 대해서 당신들이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는 거죠?

    삼둥이 욕한 적도 없지만 그 부모들이 보통 사람들의 백만배쯤 불쾌감을 주었으니까 욕먹는 듯 보이는데, 삼둥이 앞세워서 은근슬쩍 남에게 화살을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 15. ㅇㅇ
    '15.1.13 1:17 PM (221.132.xxx.20)

    대부분이 삼둥이를 욕하는게 아니라 삼둥이 엄마, 아빠, 할머니를 욕하는거니 정당하지 않나요?

  • 16. 지겨워
    '15.1.13 1:32 PM (182.221.xxx.59)

    아 지겨워.
    글같지도 않은 글을 뭐한다고 두번 세번이나 올려대요??
    가만히 좀 있음 안되나???
    지겨워 죽겠네

  • 17. ...
    '15.1.13 1:39 PM (121.136.xxx.150)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해주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루저들에게는 표현의 자유도 박탈해야 한다는거죠?
    봉건시대 독재시대로 회귀하고 싶으신가봅니다 ~~ㅠ ㅠ

  • 18. 아니 그럼 원글님 어법대로라면
    '15.1.13 1:45 PM (58.140.xxx.134)

    박 대통령은 만분의 일의 즐거움과는 반대의 감정을 국민에게 주고있는데
    예를 들면 국민 분열과 국격 실추 국정농단 세월호 참사 규제완화
    장그래거론하며 비정규진 4년 연장 등

    1%만을 경제정책.등을 내놓는데 여기에 대해선 뭐라고 언급할지 궁금하네요.

  • 19. ......
    '15.1.13 1:54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삼둥이 앞세워 애들 방패삼고. 총알받이 시키는
    미친 인간들.

    어린애들 뒤에 숨어서 뭐하는 짓이냐!

  • 20. 길벗1이라는 사람
    '15.1.13 2:12 PM (112.153.xxx.19)

    웃기고 있네.. 원글이는 여기 오염시키는 글 싸지르고 얼마나 주변을 짜증나게 만드는지는 알고 있는가?

  • 21. 길벗1
    '15.1.13 2:30 PM (118.46.xxx.145)

    운영자님/

    제 글이 왜 삭제되었는지 해명 바랍니다.
    예전에도 제 글이 이유없이 삭제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바랍니다.

  • 22. 길벗1
    '15.1.13 2:36 PM (118.46.xxx.145)

    윗분들/

    정승연의 멘트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자식을 걸고 넘어지는데 엄마 입장에서 그 정도의 말도 못하나요?
    사회적 지위가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자신을 변호할 권리도 없나요?
    임윤선 변호사의 말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정승연 판사와 임윤선 변호사가 갑질을 했나요?
    정승연과 임윤선을 비판하는 여기 82쿡 회원들이 싸지르고 있는 님들의 글들을 돌아 보세요. 한결같이 예사로 인신공격을 해대면서 정승연과 임윤선을 공격하는 적반하장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죠.
    관리실 직원(경비원)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해대는 김부선은 난방열사라고 추앙하면서 정승연이 다소 격한 말을 쓴 것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면 님들의 사고에는 비례성과 형평성은 안드로메다에 갖다 놓은 것 같습니다. 관리실 직원에게 침을 뱉는 것은 정의를 위한 갑질이고 자식을 걸고 넘어지는 네티즌들에게 해명의 글을 올리면서 다소 격한 말을 한 정승연은 가진 자의 못된 먹은 갑질입니까?

  • 23. ...
    '15.1.13 2:44 PM (121.136.xxx.150)

    그러니까 깨끗하게 확실하게 증거 제시하고
    해명하라구요.
    변명이나 사과 말고 해명을 해야 끝날 일입니다.

  • 24. ...
    '15.1.13 2:48 PM (121.136.xxx.150)

    제대로 된 해명이 안 나오니
    죄 없는 삼둥이 아기들까지 욕 먹고 있잖아요.

    그리고 설사 이미지 세탁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이미지 좋아진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 25. ㅋㅋㅋㅋ
    '15.1.13 3:15 PM (122.34.xxx.27) - 삭제된댓글

    ㅋㅋㅋ 참 간만에 들고 나온 글이라는게

    이참에 이병헌도 박수쳐줍시다~
    그 인간 영화를 재밌게 보고나온 사람들은
    고마움도 모르고 그를 비난하면 큰일나겠구만

    안드로메다에서 정착하세요
    다른 사람들을 안드로메다로 따라 오라 부르지 마시고~

  • 26. 길벗1
    '15.1.13 3:59 PM (118.46.xxx.145)

    제 글의 논지는 깔거면 제대로 까고, 까더라도 형평성과 비례성에 맞춰 까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깐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정중히 사과는 못할 망정, 해명하거나 비판하는 것에 대해 그 표현을 문제 삼아 재공격하는 것은 비열하다는 것입니다.
    정승연의 표현이 다소 격한 표현이 있지만, 그 글은 폐쇄된 SNS에서 한 것이고, 또 엄마로써 아들까지 걸고 넘어지는 네티즌에 대해 저 정도 표현은 못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임윤선 변호사의 글도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저 정도의 표현이면 무난한데도 갑질한다고 비난하는 것이 웃기다는 것이죠.
    사회적 지위가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은 자신들을 변호할 권리도 없습니까?
    더 웃긴 것은 삼둥이, 송일국, 정승연, 임윤선을 까는 배경에는 정치적 동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매사에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개입해서 급기야 어린 삼둥이까지 엮는 비열한 짓은 하지 말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 27. 길벗1
    '15.1.13 4:00 PM (118.46.xxx.145)

    김을동-송일국-정승연-삼둥이가 연결되어 있으니 삼둥이도 문제 삼고 정승연도 문제 삼는 것이고 그 정점에 김을동이 있으며, 김을동이 상징하는 새누리당, 현 박근혜 정권을 최종 타깃을 하고 있다고 보지요. 삼둥이가 김을동의 손자가 아니라면, 정승연이 김을동의 며느리가 아니라면, 송일국이 김을동의 아들이 아니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도대체 정승연의 멘트가 뭘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애 엄마로써 아들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에게 저 정도의 말도 못하나요? 자신을 건드리면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부모와 자식을 걸고 넘어지면 참기 힘든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도대체 임윤선이 무얼 잘못했나요? 임윤선이 갑질을 했나요? 왜 임윤선이 비난받아야 하죠? 임윤선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 28. 길벗1
    '15.1.13 4:01 PM (118.46.xxx.145)

    삼둥이이가 귀엽고 나를 힐링시켜주니 김을동, 송일국, 정승연의 잘못을 덮어주자는 뜻이 아니라는 것은 제 글에 분명히 나오지 않나요?
    저는 김을동이나 송일국이 한 일이 이렇게 논란이 될 정도로 문제될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고, 또 정승연 판사가 엄마로써 자식들을 걸고 넘어지는 네티즌에 대해 개인적 소회를 지인들끼리만 공유되는 SNS에서 토로한 것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임윤선 변호사가 친구 정승연 변호사를 옹호한 것도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빠, 엄마, 할머니가 설혹 잘못했더라도 아들, 손자에게 연계하는 것도 나쁘지만, 아빠, 엄마, 할머니가 별로 잘못한 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트집 잡아 삼둥이를 매도하는 것은 비열한 짓입니다. 더구나 이번 사태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편향이 작용한 것이 더욱 문제가 된다고 보지요.
    요즘 예능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마저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것에 환멸마저 느껴집니다. 이념이나 정치가 뭔지....

  • 29. 길벗1
    '15.1.13 4:12 PM (118.46.xxx.145)

    인턴 보좌관은 정식 공무원이 아니라 겸직 금지 대상자가 아닙니다.
    인턴 보좌관은 매니저로 투 잡을 뛰어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습니다.
    인턴 보좌관의 급여는 정식 보좌관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인턴 보좌관의 급여만으로 생활이 곤란합니다.
    인턴 보좌관이 송일국 매니저로 활동하는 중복기간에는 송일국이 매니저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사적으로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인턴 보좌관이 송일국 매니저와 두 개의 일를 동시에 한 기간은 2개월여(길어야 4개월)입니다.
    인턴 보좌관을 그만 두고 송일국 매니저로 전념한 것은 누구의 지적을 받아서 한 것이 아니라 김을동, 송일국, 매니저 3사람의 잡라적 결정이었습니다. 문제가 된다고 해서 인턴 보좌관을 그만 두게 한 것이 아니고, 애초에 인턴 보좌관의 급여를 김을동이 주고(세금으로 주고) 송일국의 매니저로 활용할 생각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이죠.
    김을동이나 송일국이 고의로 인턴 보좌관으로 고용하고 송일국 매니저로 쓸 생각이 아니었고, 투 잡을 뛴 기간이 길어야 4개월 정도로 짧으며, 투 잡을 뛰는 동안에는 송일국이 사비로 매니저 역할에 대한 댓가를 지불했는데 왜 이게 문제가 되나요?
    인턴 보좌관이 김을동이나 송일국의 주장과 달리 정식 보좌관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냥 인턴 보좌관인데 왜 문제를 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승연 판사의 해면 글이 왜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정승연의 글에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렇게 길길이 날뛰나요? 정승연 글의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보세요.
    임윤선 변호사의 정승연 옹호 글은 왜 시비 겁니까? 임윤선 변호사가 정승연을 변호하면서 갑질을 했나요? 임윤선 변호사 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보세요.

  • 30. .......
    '15.1.13 5:14 PM (211.215.xxx.193)

    나와 길벗님이

    국회에 전화해서

    인턴 보좌관 한명씩을 알바로 고용해봅시다

    한번 해봅시다

    그럼 알 수 있겠네요

  • 31. .......
    '15.1.13 5:24 PM (211.215.xxx.193)

    그리고 정승연이 쓴 글 중

    ========================

    휴대폰으로 전화받는 것이 주된 업무였으니

    출퇴근은 대부분 종전대로 국회로 해서 업무를 보았다

    =========================


    국회에 출근해서 했던 인턴 업무는 국회일입니까? 매니저 일입니까?

    저 글로 봤을 때는 매니저 전화 업무가 오후 6시 이후만 해당될 리는 만무하니 국회로 출근해서 사이사이 매니저 업무 봤다는 거 아닌가요?

    이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 32. ㅇㅇㅇ
    '15.1.13 5:41 PM (116.127.xxx.214)

    그렇네요..정승연씨가 답해야할듯해요.... 중국촬영 같이 간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33. ....,,
    '15.1.13 6:18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국회 담당자가요.
    매니저 일할거라고 말했으면 당연히! 아니 된다!고
    말해줬을거라고 답변 끝내 사안을
    웬 어중이 떠중이가 국회담당자보다 더 확신에
    차서 흙탕물을 만들어놓네.....

    이게 김을동식 언플이면
    참 너저분하다......

  • 34. 길벗이란 아이디..
    '15.1.13 11:33 PM (175.119.xxx.31)

    어디 새누리 관변단체의 댓글부대같아요. 맨날 글올리는 내용이 어찌~~

    아크로에서나 노세요...

    어디 신성한 82에와서 물을 흐리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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