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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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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발소리 다 들리시나요?

아파트 조회수 : 5,907
작성일 : 2015-01-13 11:46:20

주택 살다 왔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다행히 아이들은 없은 것 같고 겨우 두사람 정도 사는 것 같은데

아파트 살때마다 어디든 발소리 안들리는 곳은 없긴 했어요.

여기서 꾸욱 참고 돈 모아 얼릉 단독 사서 이사 갈래요 ㅜㅜ

지방이라 1억 중반대면 오래된 단독 찿아보면 있기는 하거든요.

IP : 112.163.xxx.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소리
    '15.1.13 11:49 AM (175.209.xxx.18)

    에 따라 달라요..걸을때 쿵쾅쿵쾅 울리며 걷는 걸음이 있어요. 체중이랑 상관없이요. 그냥 타고날때부터 그렇게 걷는 분들.. 그런 걸음은 십중팔구 밑에 다 들리고 괴롭습니다

  • 2. ....
    '15.1.13 11:49 AM (121.161.xxx.53)

    다 들려요.
    아랫집 애들 뛰는 소리도 들이고 아랫집 할머니 말소리도 들려요 아놔

  • 3. 우리집은
    '15.1.13 11:51 AM (110.47.xxx.21)

    전혀 안들려요
    18년살았는데 윗집소음에 스트레스 받은적없어요

  • 4. 끝집
    '15.1.13 11:55 AM (110.70.xxx.140)

    저희는 복도 끝집이예요
    평소엔 모르다가 집이 조용할때는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소변보는 소리도 들려요 ㅜㅜ

  • 5. 들어보면
    '15.1.13 11:57 AM (112.163.xxx.93)

    조심성 없게 걷기는 해요.
    어제도 아침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내내 쿵쿵 거리면서 집안일 한다고 왔다리 갔다리..
    저는 낮에 바쁜 일 있어 오전부터 급한가 보다 했더니 낮에 또 내내 있더라구요.
    그냥 아파트 사는 고충이려니 해야죠.
    주택 살때가 진짜 편하고 조용했네요.
    아파트 오니 이상하게 밖에 나가기도 싫어져요.
    주택은 마당에서 나가고 옥상에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말이죠.

  • 6. 윗집엔 코끼리 가족이 산다
    '15.1.13 11:57 AM (124.49.xxx.203)

    사람마다 달라요. 뒷꿈치 쿵쿵 거리며 걷는 사람은 온집안이 다 울리는 것 같고
    어디로 움직이는지 다 압니다.

    그전에 살던 사람들은 사는줄 모를정도로 조용했는데, 이사온 사람들이 코끼리 가족인지 글케 쿵쿵거리네요 ㅠㅠ
    그리고 걸음막 시작한 아기들이 어른 보다도 더 쿵쿵거려요..

  • 7. ^^
    '15.1.13 12:04 PM (112.163.xxx.93)

    저희는 다행히 어린 자녀는 없는 것 같아요.
    발소리 들으면서 진짜 윗층에 애들 있는 집은 장난 아니겠다 싶으긴 해요.
    온갖 장난감 끗는 소음에 울음 소리에.. 진짜 도 닦는 마음이라도 힘들 듯 합니다.
    여기 와서 밤에 남편과 자려고 누워서도 대화도 아주 조용조용하게 해요.
    혹시나 윗층에 우리 말소리 들릴까봐 조심하는거죠.
    대화도 맘놓고 못하니 이게 집인지 뭔지 참 그렇고 갑자기 뭔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간혹 들려서
    언제 또 그런 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 싶으니 항상 불안하다고 할까 맘이 편치가 않네요.

  • 8. ==
    '15.1.13 12:12 PM (147.47.xxx.34)

    단독 아니고서는 아무래도 층간소음이 심하죠. 저는 화장실에서 물 틀때 윙하고 배관 소리나는 게 너무 크게 들려서 그게 힘드네요. 아파트 살 때는 좀 적게 들렸던 것 같은데 제가 사는 빌라는 대충 지어서 그런가 너무 심해요.

  • 9. ..
    '15.1.13 12:21 PM (121.134.xxx.100)

    사람마다 달라요.
    윗집 4인 사는데 딱 한명의 발자국 소리 땜에 힘들어요.
    다른 가족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이구요.
    아파트 옆 고등학교 하교시간 되면
    남학생 들어오는 시간이 항상 같아요. 그때부터 완전 리얼이죠~

  • 10. ...
    '15.1.13 12:59 PM (116.123.xxx.237)

    우린 밤늦게나 들리고, 우리 아래층도 우리가 외국나간줄 알았다 할 정도로 안들린대요
    그닥 안움직이고 성인만 살아서 그런지
    30년 아파트 살아도 거의 층간 소음 없었어요

  • 11. ...
    '15.1.13 1:03 PM (1.247.xxx.117)

    윗집이 조심히 걸어주면 안들려요. 같은집인데 이전윗집 사람들은 쿵쿵찍고 다녔는데
    새로 이사오신분들은 조심해서 걸으세요. 아무래도 움직임은 느껴지는데 사람이 사는가보다 하는정도에요.

  • 12. 네..들려요
    '15.1.13 1:03 PM (210.205.xxx.161)

    아랫집 ㄴ 발소리도 들려요.
    정말 궁금한게..우리집소리도 들릴까예요.

  • 13. 발걸음이
    '15.1.13 1:09 PM (125.177.xxx.190)

    바닥을 미끄러지듯이 스륵스륵 걸으면 진동이 없구요.
    뒷꿈치로 쿵 내리찍듯이 걸으면 아랫층에서는 천둥소리처럼 들려요.
    우리 윗집 체구 작은 아줌마 또 어린 초등여학생 둘다 쿵쿵 소리 장난아닙니다.ㅠ

  • 14. 걸음걸이
    '15.1.13 1:09 PM (182.230.xxx.159)

    걸음걸이에 따라 달라요.
    주민들이 층간소음 고충많다는 아파튼데 저희 윗집에는 노부부, 돌지난 손주, 딸부부 산다는데 조용한편이예요.
    가끔 다다다다다 뛰는소리가 나지만 자주가 아니라 기분좋게 넘겨요.

  • 15. ㅠㅠㅠ....
    '15.1.13 1:55 PM (180.71.xxx.236)

    윗집 코끼리 걸음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왜 저렇게 걷는건지.........본인도 걸을때 쿵쿵 거리는는것 느껴 질텐데.....

  • 16. 사람
    '15.1.13 2:32 PM (175.253.xxx.214) - 삭제된댓글

    마다 다틀린거같애요
    뒷꿈치에다 힘을주고걸으면좀울리더라구요

  • 17. 거슬려요
    '15.1.13 2:48 PM (61.83.xxx.119)

    윗집에 애가 잇어도 주의를 주니 막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발걸음 소리는 들려요.
    그런데 이게 어른 발소리인지 아이 발소리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뭏든 그래도 저는 밑에집 거슬릴까봐 좀 많이 움직인다 싶으면 거실실내화 신고 다녀요.
    집안일 한다고 왔다 갔다 바삐 움직이면 자기도 모르게 발뒷꿈치로 걷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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