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라는 이유로 어린 자녀를…동반자살은 명백한 살인

세우실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5-01-13 11:40:3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16006&code=11131200&cp=na

 

 

개인적으로 항상 주장하는 것이지만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동반자살"이 아닙니다.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남자 자살"이지. 남녀를 바꾼 경우에도 같고요.

아내에게 물어봤어요? 자녀에게 물어봤어요?

그들이 당신 죽는다고 함께 죽는다는데 동의합디까?

아내는 그렇다치고 아직 삶과 죽음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애들이?

 

 


―――――――――――――――――――――――――――――――――――――――――――――――――――――――――――――――――――――――――――――――――――――

”산을 움직이는 자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한다.”

              - 공자 -

―――――――――――――――――――――――――――――――――――――――――――――――――――――――――――――――――――――――――――――――――――――

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씽썸씽
    '15.1.13 11:46 A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동감합니다. 어떻게 8살, 14살? 그들의 인생은 없는건지..이 부분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깊이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부모라도 살인죄 적용되겠죠?

  • 2. ....
    '15.1.13 11:51 AM (218.50.xxx.56)

    그렇죠 우리나라 미성년의 기준자체가
    성년 이전에는 부모의 소유물?을 법적으로 어느정도 인정하는거 아닐까 하고 늘생각했어요.
    대체로 한국 전통적인 인식은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 같은 개념이었으니까..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했지만
    아직도 과도기적인 부분의 문제들이 여기저기 많이보여요..
    그것도 그런게
    사실 과거에는 공동체,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개인을 보살펴줄제도가 전혀 없었으니
    부모가 케어해주고 케어하는 만큼 구속하는 모습이 어느정도 타당했다고도 생각되구요..
    이 어린것 두고 내가 혼자 죽으면...하면서 아이까지 데리고 저세상으로 가는 분들의 절박함을 공감 못하는건 아니지만..
    제도적으로 양육자가 없는 아이들을 더 확실하게 돌봐줄 방편들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ㅠㅠ
    뭣보다 자살좀 안하게 정치좀 잘해라 제발...

  • 3. 썸씽썸씽
    '15.1.13 11:59 A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고아원 한끼 식비가 3천원이 안 되죠? 나 아니면 우리애도 끝이라는 생각을 부모로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인생은 있는거죠. 아이많이 낳는 것 못지 않게 고아원 같은 시설의 복지에 대해 좀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80 운동회때 음식 뭐준비해갈까요., 4 좀 알려주세.. 2015/09/17 1,451
483179 실리콘 찜판..잘 사용하세요? 49 실리콘 2015/09/17 2,064
483178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3 궁금혀 2015/09/17 2,029
483177 학부모교육 -자기소개서쓰기 -- 강좌인데 이거 어떤가요 49 고1맘 2015/09/17 1,032
483176 주진우 기자가 일본대부업체 오릭스에 소송당했네요. ㄷㄷ 12 사채업자 2015/09/17 3,356
483175 사춘기 아이 두신분들 49 사춘기 2015/09/17 1,281
483174 자기 자식 결혼 다 했다고 인연 끊는(냉무) 10 사람 2015/09/17 3,845
483173 가수 헨리 24 아하 2015/09/17 13,454
483172 화폐개혁 과연 할까요? 16 . 2015/09/17 4,667
483171 이정재 연기 어때요? 13 2015/09/17 2,806
483170 김치사먹기 .. 4 aksyd 2015/09/17 1,948
483169 우리은행에 돈 많이 넣어도 괜찮겠죠? 7 .... 2015/09/17 3,088
483168 흑형이라는 말... 19 ㅇㅇ 2015/09/17 4,684
483167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한다고 성토하던 대구지인분..... 3 참맛 2015/09/17 1,257
483166 40중반 긴머리들 모여라2 49 호잇 2015/09/17 5,050
483165 생활비주는 백수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는법 49 지혜 2015/09/17 4,034
483164 코를 풀면 피부도 건조해지나요? 3 ... 2015/09/17 1,002
483163 아이들이 잘때 꼭 있어야 잘자는.. 5 꼭 있어야 .. 2015/09/17 1,047
483162 친정엄마, 세자매 함께하는 가을 제주여행 코스에 대해서요.. 2 제주여행 2015/09/17 1,598
483161 코스트코 냉동 갈비 2 ? 2015/09/17 2,631
483160 폴로랄프로렌 청바지 입어보신분~~ 2 청바지 2015/09/17 2,490
483159 파마가 유독 안어울리는건.... 왜 그럴까요 3 ㅠ.ㅠ 2015/09/17 5,960
483158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사건이 안들어오나봐요. 34 너고소 2015/09/17 23,255
483157 이럴때 화가나지요.. 1 삐약이네 2015/09/17 887
483156 아기는 몇월에 낳는 게 좋나요? 49 고민고민 2015/09/17 8,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