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그나마 <버스44>승객들보다는 나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


  <버스44>?

  한 6개월여 전인가(?) 세상을 씁쓸하게/슬프게/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강한 혐오감이 들게/삶을 회의하게/어서 빨리 세상의 종말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그런 한편으로는 가슴을 서늘하고 잔잔하게 적시게도 했던 중국의 초 단편 논픽션 영화의 제목이다.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내용을 간략하게 다시 한 번 소개한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내용이 너무나도 단순해서 보태고 빼고 할 것도 없이 있었던 고대로 영화화를 한 것 같고, 상영시간은 10분정도라고 한다.

  필자는 영화를 직접 보지는 못 했다.


  <줄거리>

  중국의 어느 험한 산골길을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있었다.

  우리의 강원도 산골길도 반나절 가까이 마을은 고사하고 사람하나 지나다니지 않는 외진 길이 많은데, 우리보다 수십 배의 땅 넓이를 가진 중국에 있어 서랴!

  문제의 <버스44> 버스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는 젊고 얼굴이 예쁘장한 여성기사 였다.

  험한 산골 길 중간에서 어떤 남자 하나가 손을 들어 버스에 태우고, 또 한참을 가자 남성3명이 손을 들어 다시 태워 버스전체 승객이 운전기사를 포함 45명이 되었다.

  중략 ; 전문은 위 링크 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