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입니다
이번에 삼수를 했습니다
목표는 교대를 가겠다는 거였고 결과는 서울, 수도권 교대를 갈 점수를 받아서 모두 좋아했습니다
아이는 원서를 넣을때 교대와 원하는 곳에 원서를 넣었는데 교대를 안가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곳은 떨어졌습니다
결과를 보자 마자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남편은 아직 까지는 아침에 도시락을 싸주고는 있지만 오래 갈것 갔지는 않고 제몫이 되겠지요
그런데 전 아이가 너무 미워서 지금 맘으로는 대학이고 뭐고 안보고 싶은 맘입니다
좋을 나이 (22)에 저러는 것도 그렇고 주변 시선도 이젠 힘이들고요
사수를 할정도로 인생에 그 직업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다는 생각도 들지 안는데 부모말을 듣지 않고 판단하는
모습이 싫은것도 있고 아이로 인해 주변에서 듣는 말도 힘들어집니다 ...
형부 조카도 교대와 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인데 아빠가 아이를 혼내고 억지로 보냈고 지금은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며 그렇게 라도 해서 보냈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길래 남편에게 그말을 했더니
남편이 (성격 강해요) 그렇게 해서 고집 꺾을 애 였으면 자기가 했을거라고 그렇지만 자기딸은 안된다고 이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더 밉고 물론 아이가 부모 소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는 생각을 하네요
이런 경우여도 아이를 응원해주고 니인생인니까 하며 지켜봐주고 다시 아이를 보듬어야 하는지요
그리고 집안 경제도 남편 일이 자리가 좀 덜잡혀 넉넉하지 안아요
위로 받고 싶은맘 반 이런 아이 키우는 다른 분들도 있는지 하는 맘이니 마음 아픈 말을 좀 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주변에서 듣는 말들이 힘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