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형적인 공돌이 40대 나자 영어공부방법 문의

.......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5-01-13 10:03:07

남편이 국내 석사이다보니 영미쪽 거래처 만날때 회화 부분이 딸리나봐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실험보다는 홰외 바이어를 만날일이 많은데 가끔 미국인을 만날때 못 알아듣는경우가 있대요.

 

전화 영어는 꾸준히 했는데 다른 공부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미디나 영드 있을까요?

IP : 58.126.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5.1.13 10:15 AM (210.113.xxx.215)

    남편이 국내대기업차장입니다
    예전에 모시던 부장님이 임원이 되시고 계속 승진하셨는데 그분도 고대 졸업하시고 외국 주재원도 하셨는데(일도 잘하고 엘리트셨음)
    점점 나이 들고 만나는 거래처 외국 사람들도 권한있는 사람만나니
    알게 모르게 영어 스트레스 많으셨나봐요.
    정말정말 비싼 고액과외 하셨데요. 것도 단기간이 아니고 몇년하셨고(소문 많이 내면서)
    일부러 높은분들 앞에서 영어 잘하는 모습 보이면서, 과외 한것 하나도 안 아까우셨데요.
    사실 잘 나오는 고급표현이었데요(남편은 유학해서 출장시 거의 통역겸 따라다녔음)
    어쨌던 결론은 쭉쭉 승진하셨고 과외는 계속되요.
    뭐..출장이 하도 잦아서 계속이라는 말은 좀 그렇지만..
    돈을 많이 주니 시간 미뤄도 별 말 없는듯.
    저도 경험상 비싼거하면서 뽕뽑겠다는 각오로 덤비면 과외발이 젤 잘멱혔던거 같아요.

  • 2. ....
    '15.1.13 10:19 AM (125.31.xxx.26)

    미드 빅뱅이론 강추하고요. 공대쪽 관련 있는걸로 찾자면 CSI, 본즈. 하우스?..
    못 알아들으면 듣기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야하는데요.
    전문분야면, 그 분야에 지식이 있냐없냐가 영어실력 못지 않게 중요하더라구요.
    전문분야 듣기 공부할 자료는 유튜브나 테드, 온라인 대학강좌들 같은거 찾아보셔야 할거 같고요..
    토플 리스닝도 도움 될거 같은데요..
    공대 석사라니 지식의 부족보다는 발음의 차이,
    특히 한국에서 외래어로 많이 쓰는 단어들이 네이티브 영어에서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주 쉬운 단어 예를 들면 data를 '데이타'라고 말하는데 미국에선 '다라'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전공이 아니라 그냥 농담하고 이런거 못 알아들으시면....흠.
    서양은 파티문화, 농담 이런거 많이 하니까 진지한 자리에서도 농담으로 분위기 풀고...
    일단 여유있는 마음으로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묻기도 하고..그런게 중요한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24 북한 학생들도 수능을 볼까? 4 dndn 2015/11/12 1,003
500123 50대 빈폴 패딩입어도 괜찮을까요? 7 모모 2015/11/12 3,689
500122 쌀파시는 분이 미강가루도 보내왔는데 뭐 할까요? 49 미강가루 용.. 2015/11/12 1,994
500121 일본 아베,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7 무능외교 2015/11/12 860
500120 수능 수학 b형이 a형보다 더 어려운 이과 수학 맞나요? 2 수능 2015/11/12 8,403
500119 생방송 오늘에 나온 마포아귀찜집 전화번호?아시는분? 1 ... 2015/11/12 886
500118 밑위를 왜그리 짧게 만들까요.. 7 초등맘 2015/11/12 5,179
500117 어린이동아신문 구독하시는분요~! 4 .. 2015/11/12 2,642
500116 우리 고양이는 밥 줄때마다 애교 폭발해요 12 아옹이언니 2015/11/12 4,126
500115 담보 대출을 더 받아야하는데... 1 집이 문제야.. 2015/11/12 1,162
500114 요요 꼬인줄을 풀었는데 다시 꼬는법을 모르겠어요 미도리 2015/11/12 598
500113 착한 남편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47 착한 2015/11/12 10,066
500112 울집 멍멍이 중얼거려요^^ 8 왜 그럴까요.. 2015/11/12 2,530
500111 국정화 추진 세력은 군부 조직..'성우회' 8 백선엽 2015/11/12 1,027
500110 40대인데 보청기 착용하시는분 2 걱정 2015/11/12 1,973
500109 거두절미하고 한가지 여쭤볼게요 71 .... 2015/11/12 19,567
500108 어느 학원장의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 8 왠지~ 2015/11/12 5,748
500107 재래시장에서 상추많이 삿어요 처치 진짜 곤난하네요. 14 야채채소야채.. 2015/11/12 2,126
500106 29살.. 수능 치고 왔네요. 15 주르륵 2015/11/12 8,179
500105 급해서)차 팔아보신분 4 차팔때 2015/11/12 1,048
500104 박상민씨 방송 결론이? 3 ebs 2015/11/12 3,174
500103 디자인과 졸업 후 해외 유학 후 4 ... 2015/11/12 2,013
500102 수학학원 부족시... 과외나 학원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요? 6 bb 2015/11/12 1,568
500101 지금 차 밀리죠?? 2015/11/12 550
500100 나이별 평균월급이 공개됐는데 충격이군요/LG경제연구원 7 그냥 2015/11/12 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