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제로
작성일 : 2015-01-13 08:55:05
1941134
생각해보니 제로는 아닌데
사회성이 많이 결여 된것 같아요 제가...
우선 친한 친구 한명도 없고
다가온 사람한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귀찮고
그냥 혼자 집에서 책 읽거나 미드보거나 운동하는게 좋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왜 점점 집순이가 되가는지...
가끔 살짝 외롭거나
잡답할 사람이 없어 남편한테 별 쓸잘데없는
잡담을 하고 있는 절보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불안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58.126.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5.1.13 8:57 AM
(175.209.xxx.18)
그랬는데요..뭐든지 극단적인건 안좋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집밖 사교생활은 필요해요.
남들이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요. 당연히 내가 먼저 다가가고 부딪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열에 한두명은 걸려요. 그럼 친해지는 거지요.
2. 집순이도 외롭지만...
'15.1.13 9:32 AM
(58.238.xxx.148)
문제가 되는 건 외로움을 타는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혼자라도 외롭고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을 느끼기가 쉽죠.
전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 10년 더 했고
친구, 동료들과 계모임도 많지만 어느 순간 외로움을 뼈져리게 느꼈어요.
전업으로 집순이 노릇 4년했는데 처음은 외롭다가 지금은 안정감을 찾았네요.
그러고나니 혼자여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하도 괜찮다...쯤으로 생각이 들어요.
이왕 혼자인 시간이 많으신 거니까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내가 왜 외로운 건지...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시면 외로움이 해소될거라 생각되네요.
3. 너무 남편에게만 기대는 건
'15.1.13 9:37 AM
(36.38.xxx.225)
좋지 않아요.
님도 생활반경을 넓히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4. ㅎㅎ
'15.1.13 9:46 AM
(175.223.xxx.211)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지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있느냐보다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나만의 활동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5. ;....
'15.1.13 10:05 AM
(58.126.xxx.102)
소중한 충고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5980 |
개콘 안 보기 운동이나 할래요... 23 |
.. |
2015/01/13 |
3,049 |
455979 |
시간 때우기 좋은 만화 있을까요? 8 |
30대 |
2015/01/13 |
1,289 |
455978 |
이런 이론을 뭐라고 하나요? |
... |
2015/01/13 |
744 |
455977 |
남편은 오늘도 술자리에 있고 |
..... |
2015/01/13 |
1,056 |
455976 |
단감+마요네즈 ㅠ ㅠ 대박 18 |
... |
2015/01/13 |
7,221 |
455975 |
체온이 34.4도로 나와요 7 |
이상함 |
2015/01/13 |
4,333 |
455974 |
고현정 지금얼굴이 나은것 같아요 아니면 20대때 얼굴이..?? 9 |
.. |
2015/01/13 |
4,030 |
455973 |
들쑥날쑥한 수입 어떤 상품에 저축해야하나요? 5 |
... |
2015/01/13 |
1,557 |
455972 |
아침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는데요 4 |
ㅁㅁ |
2015/01/13 |
2,847 |
455971 |
동네수준에 비춰 일어날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7 |
... |
2015/01/13 |
4,101 |
455970 |
잉 올만에 들어왔더니 희망수첩 코너가 없어졌네요...??ㅜㅜ 4 |
뭔일이 있었.. |
2015/01/13 |
1,420 |
455969 |
눈과 눈사이 필러 하면 이상할까요 1 |
궁금 |
2015/01/13 |
2,801 |
455968 |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는데 보약을 먹여볼까요? 5 |
엄마 |
2015/01/13 |
1,633 |
455967 |
신촌 근처 원룸 구하기 23 |
대딩엄마 |
2015/01/13 |
3,695 |
455966 |
조중동도 탄식 ... 2 |
tk신문도 |
2015/01/13 |
1,991 |
455965 |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대한 드라마틱한 장면 3 |
참맛 |
2015/01/13 |
1,580 |
455964 |
자동차보험 새로 갱신하면서 알게된것들 공유합니다. 455 |
... |
2015/01/13 |
44,914 |
455963 |
아시아나 항공, 美 여행지 선정 '최고 기내서비스상' 수상 2 |
데한항공 좀.. |
2015/01/13 |
1,739 |
455962 |
선량하고 현명하면서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
행운 |
2015/01/13 |
932 |
455961 |
안산서 인질극...아까운 어린 생명이 죽었네요 15 |
무서워 |
2015/01/13 |
6,457 |
455960 |
[주의] 충격적인 인천 어린이집 폭력교사 영상 28 |
에구 |
2015/01/13 |
4,086 |
455959 |
아파트 한채 (3억원)이 전부인 부모님, 아파트 팔고 빌라로 가.. 24 |
만두 |
2015/01/13 |
7,517 |
455958 |
도대체 개그콘서트는 왜 그런거예요? 일베가 있나요? 4 |
ㅇㅇ |
2015/01/13 |
1,773 |
455957 |
식당에서 자기 애가 깬 그릇 안 치우는 사람 18 |
궁금 |
2015/01/13 |
3,851 |
455956 |
담궈둔 녹두가 상했을까요? 5 |
애플망고 |
2015/01/13 |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