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제로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5-01-13 08:55:05
생각해보니 제로는 아닌데
사회성이 많이 결여 된것 같아요 제가...

우선 친한 친구 한명도 없고
다가온 사람한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귀찮고
그냥 혼자 집에서 책 읽거나 미드보거나 운동하는게 좋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왜 점점 집순이가 되가는지...

가끔 살짝 외롭거나
잡답할 사람이 없어 남편한테 별 쓸잘데없는
잡담을 하고 있는 절보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불안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58.126.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3 8:57 AM (175.209.xxx.18)

    그랬는데요..뭐든지 극단적인건 안좋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집밖 사교생활은 필요해요.
    남들이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요. 당연히 내가 먼저 다가가고 부딪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열에 한두명은 걸려요. 그럼 친해지는 거지요.

  • 2. 집순이도 외롭지만...
    '15.1.13 9:32 AM (58.238.xxx.148)

    문제가 되는 건 외로움을 타는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혼자라도 외롭고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을 느끼기가 쉽죠.
    전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 10년 더 했고
    친구, 동료들과 계모임도 많지만 어느 순간 외로움을 뼈져리게 느꼈어요.
    전업으로 집순이 노릇 4년했는데 처음은 외롭다가 지금은 안정감을 찾았네요.
    그러고나니 혼자여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하도 괜찮다...쯤으로 생각이 들어요.

    이왕 혼자인 시간이 많으신 거니까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내가 왜 외로운 건지...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시면 외로움이 해소될거라 생각되네요.

  • 3. 너무 남편에게만 기대는 건
    '15.1.13 9:37 AM (36.38.xxx.225)

    좋지 않아요.

    님도 생활반경을 넓히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 4. ㅎㅎ
    '15.1.13 9:46 AM (175.223.xxx.211)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지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있느냐보다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나만의 활동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5. ;....
    '15.1.13 10:05 AM (58.126.xxx.102)

    소중한 충고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38 여주즙 2015/09/05 936
479537 새벽에 갑자기 이석증이 왔어요 25 .... 2015/09/05 7,856
479536 학교안전공제대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아픈맘 2015/09/05 957
479535 하와이여행을 12월에 가려하는데.도와주세요 4 하와이 2015/09/05 1,705
479534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5 왜 그럴까?.. 2015/09/05 2,005
479533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508
479532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346
479531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519
479530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722
479529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93
479528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4,092
479527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329
479526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512
479525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325
479524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784
479523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85
479522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431
479521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83
479520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509
479519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639
479518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914
479517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854
479516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730
479515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161
479514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