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제로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5-01-13 08:55:05
생각해보니 제로는 아닌데
사회성이 많이 결여 된것 같아요 제가...

우선 친한 친구 한명도 없고
다가온 사람한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귀찮고
그냥 혼자 집에서 책 읽거나 미드보거나 운동하는게 좋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왜 점점 집순이가 되가는지...

가끔 살짝 외롭거나
잡답할 사람이 없어 남편한테 별 쓸잘데없는
잡담을 하고 있는 절보면
이렇게 살아도 되나...불안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58.126.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3 8:57 AM (175.209.xxx.18)

    그랬는데요..뭐든지 극단적인건 안좋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집밖 사교생활은 필요해요.
    남들이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요. 당연히 내가 먼저 다가가고 부딪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열에 한두명은 걸려요. 그럼 친해지는 거지요.

  • 2. 집순이도 외롭지만...
    '15.1.13 9:32 AM (58.238.xxx.148)

    문제가 되는 건 외로움을 타는 스스로의 마음이 아닐까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혼자라도 외롭고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을 느끼기가 쉽죠.
    전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 10년 더 했고
    친구, 동료들과 계모임도 많지만 어느 순간 외로움을 뼈져리게 느꼈어요.
    전업으로 집순이 노릇 4년했는데 처음은 외롭다가 지금은 안정감을 찾았네요.
    그러고나니 혼자여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하도 괜찮다...쯤으로 생각이 들어요.

    이왕 혼자인 시간이 많으신 거니까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내가 왜 외로운 건지...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시면 외로움이 해소될거라 생각되네요.

  • 3. 너무 남편에게만 기대는 건
    '15.1.13 9:37 AM (36.38.xxx.225)

    좋지 않아요.

    님도 생활반경을 넓히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 4. ㅎㅎ
    '15.1.13 9:46 AM (175.223.xxx.211)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나 삶의 지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있느냐보다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나만의 활동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5. ;....
    '15.1.13 10:05 AM (58.126.xxx.102)

    소중한 충고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198 ‘톡톡’ 튀는 대자보 백일장 “효녀 근혜, 효도는 집에 가서”.. 4 재밌네요 2015/10/25 1,383
494197 제왕절개 후 언제부터 pt 받을 수 있을까요? 1 ... 2015/10/25 1,085
494196 오래 산 집.. 지겨운가요? 4 편한가요? 2015/10/25 2,165
494195 탕수육.. 아침부터 한번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6 .. 2015/10/25 2,076
494194 항생제와 홍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2 건강하자 2015/10/25 6,338
494193 40중반 코치가방 어떨까요?? 7 가방 2015/10/25 2,991
494192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거울 볼때마다 짜증 나네요 ㅜㅜㅜ 13 ㅜㅜㅜ 2015/10/25 6,044
494191 ㅎㅎ복면가왕 보자시던 두분^^ 78 김흥임 2015/10/25 13,244
494190 남동생 연애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5/10/25 2,249
494189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때 애들이'아빠'부르는 영상이 따로있나.. 2 ^ ^ 2015/10/25 2,318
494188 다이어트해서 8키로 뺐는데 너무 기운이 없어요. 11 다욧 2015/10/25 5,767
494187 직수형 정수기 물 미지근 하나요? 5 치즈생쥐 2015/10/25 2,569
494186 그리운 마왕 2 1주기 2015/10/25 699
494185 180도 바뀐 나에대해....아무말 없는..그.... 6 흠... 2015/10/25 2,318
494184 세종대근처 초등생하고 5시간정도 놀 장소 추전해주세요 6 새맘새뜻 2015/10/25 914
494183 판상형 남향집 3시30분에 해가 떨어지네요 10 남향집 2015/10/25 3,306
494182 제 아이 교대 갈수 있을까요?? 49 교대 2015/10/25 3,643
494181 머리가 짧을수록 피부가 좋대요 9 동감 2015/10/25 5,537
494180 자동차 선택시 의견 2 샤방샤방 2015/10/25 832
494179 남편이 화를 내요 3 투썸플레이스.. 2015/10/25 1,606
494178 천경자 이우환 작품 위작화가 인터뷰 기사 봤는데요, 어머 2015/10/25 1,398
494177 2030의 헬조선에 대한 생각 2015/10/25 871
494176 벽지 실크하고 합지 많이 차이나나요? 20 ^^* 2015/10/25 6,009
494175 구조조정 서두른다.금융감독원.은행장 소집 3 .... 2015/10/25 1,292
494174 재봉틀 하나만 추천부탁드려요. 2 김효은 2015/10/25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