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잠 못들고 계시나요..

재수생맘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5-01-13 03:50:07
저는 입시치른 아들 고민에 선잠 깼어요...
아휴~~가슴이 녹아내립니다
IP : 121.141.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5.1.13 3:55 AM (222.96.xxx.8)

    그눔의 자식이 뭔지...ㅜㅜ
    가끔씩 챶아오는 불면증 땜에 너무 힘드네요...
    갱년기가 얼른 끝났음 좋겠어요...

  • 2. HHSS
    '15.1.13 3:58 AM (175.161.xxx.218)

    어제 제가 이 제목으로 글 올렸었는데 어떤 분이 댓글에 쓰시길..

    님글에 댓글달려고요 ^ ^ 하더군요.

    힘내세요.
    아들걱정에 잠못드시는 엄마모습 보니 한밤중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저는 요즘 82중독이예요. (초보)
    좋은 글 놓치는게 아까워 밤잠을 아껴가며 기웃거리고 있네요.

  • 3. ..
    '15.1.13 4:07 AM (59.28.xxx.64)

    남편이 이혼하자고 시위네요. 실컷 직장 다니며 뒷바라지 해줬더니 요즘 지가 좀 잘 나가니 트집 잡으며 이혼할 궁리만 하네요.

  • 4. 윗님...의논 좀...
    '15.1.13 4:11 AM (121.141.xxx.100)

    삼수해서 보내셨다니까..질문 좀...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죠~?
    현재 가/나군 낙방했고 다군 하나 남았는데 그나마 아이가 원하는 학교도, 학과도 아니어서 합격한들..고민이네요.
    아이는 삼수는 물론, 그렇다고 다군에 넣은 학교/학과에 대한 기대와 희망도 없어하고~얼굴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어요

  • 5. 삼수할때
    '15.1.13 4:18 AM (121.141.xxx.100)

    윗님 자제분은 몇월부터 학원다녔나요~?

  • 6. 40살
    '15.1.13 4:22 AM (110.70.xxx.207)

    어제 아침에 무릎 아프다는 사람이예요

    어느 병원을 갈지 고민중입니다

  • 7. HHSS
    '15.1.13 4:23 AM (175.161.xxx.218)

    와 정말이네~~

    어제 댓글 단 분
    111.118.xxx.140 님 맞네요 ^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0406

  • 8. 우리에겐 님
    '15.1.13 4:25 AM (121.141.xxx.100)

    군대 문제는 어째야하나 싶고..그렇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하고..
    아까는 아이가 아빠랑 맥주 한 잔 했어요.
    아빠가 모든 지원 다 해줄테니 힘내라고~

  • 9. 아이가 착하고 반듯해서
    '15.1.13 4:36 AM (121.141.xxx.100)

    더욱 더 맘이 아파요..
    속이 문드러질텐데도 마트가서 바람쏘이자고 하니까 선뜻 따라나서서 무거운거 다 들어주고, 점심먹으며 엄마 아침도 안먹었는데 많이 먹으라며 음식 앞에 놔주고~
    못나게시리 ...차라리 못된 놈이면 맘이 편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오

  • 10. 네~감사해요
    '15.1.13 4:48 AM (121.141.xxx.100)

    그래야죠...힘내야하는데..
    아이 없을때는 꺽꺽 소리내며 눈물이 쏟아집니다.
    지금도 옆에 잠든 남편 들을까 소리죽여 웁니다

  • 11. HHSS
    '15.1.13 4:57 AM (175.161.xxx.218)

    제 행운도 아드님께 드리고 싶네요

    잘 되실거예요 ^ ^

  • 12. 수수
    '15.1.13 9:56 AM (106.245.xxx.7)

    저도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 글쓴이님 맘이 딱 제맘이에요 ㅠ.ㅠ
    제가 아팠으면 제가 대신 힘들어 해줄수만 있다면....ㅠ.ㅠ

    저가려운데 긁어주신거같아서 위로받고 가요..

  • 13. **
    '15.1.13 10:38 AM (14.52.xxx.155)

    힘드시죠~저 그마음 알아요.
    저희딸도 재수했거든요.

    아이는 선선히 재수한다고 했지만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한참까지도 승복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자려고 누웠다가 일어나서 울기도 많이하고
    평생 모르던 불면증도 겪었어요.

    지금이 제일 힘들 때예요.전 봄이 오는것도 정말 싫었거든요. 우리딸은 그 다했던 공부 또하느라 학원에 쳐박혀있는데.

    다행히 재수 착실히해서 원하던 대학, 원하던 과에 합격해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있네요.
    힘내세요. 일년 후딱 갑니다. 착한 아드님 응원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258 요즘 장동민이 웃기네요. 8 . . 2015/01/13 2,086
455257 직업 2년마다 바꾸는남자는 배우자감으로 어떤가요? 3 !!!!!!.. 2015/01/13 1,885
455256 예전에 조회수 높았던, 영어에 관한 질문 답글 좀 찾아 주세요^.. 1 happy 2015/01/13 1,172
455255 마늘 잘 갈리는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5/01/13 4,627
455254 2년전 진료기록부와 사진뗄렴 병원에 미리 전화하고 가야하나요??.. 1 .. 2015/01/13 905
455253 이명박이 재임중에 저지른 비리는 왜 조사않하나요? 19 사자방 2015/01/13 2,653
455252 사회성 제로 5 2015/01/13 2,477
455251 서울 소재 외국인학교에 아이를 넣고 싶은데요.. 5 .. 2015/01/13 2,263
455250 애들이 먹을 묵이요 1 2015/01/13 543
455249 인천발 비엔나 가려는데 정보 부탁드려요 5 vienna.. 2015/01/13 1,179
455248 36살로 돌아간다면~뭘하고프세요? 12 2015/01/13 3,479
455247 시판 녹두빈대떡 가루 어떤지요.. 3 초5엄마 2015/01/13 2,768
455246 면세점 담배에도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추진 세우실 2015/01/13 745
455245 패딩좀 찾아주세요~ 1 패딩 2015/01/13 1,008
455244 운전면허증도 신분증으로 쓸 수 있나요? 5 급질 2015/01/13 6,291
455243 서울교육청, 촌지 받은 교사 2명 검찰 고발 4 샬랄라 2015/01/13 1,682
455242 헌옷, 각종 생활용품들 1 2015/01/13 1,540
455241 40대후반 남자 출근용면바지 어디서 살까요? 2 .. 2015/01/13 1,029
455240 2015년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3 772
455239 레몬청 만들때요~ 간장피클 2015/01/13 1,014
455238 박대통령 2014년 신년기자회견을 2015년에 앵무새처럼 되풀이.. 10 참맛 2015/01/13 1,729
455237 종합소득세 의료보험 질문드려요..ㅠㅠ 3 로라 2015/01/13 2,618
455236 송일국, 알바를 모욕적으로 비하한 정승연, 무개념 임윤선 9 강북아가씨 2015/01/13 4,095
455235 울고불고 하시는 시어머니 대처법 조언 부탁드려요 47 힘들다 2015/01/13 17,064
455234 미스 대구 3 -- 2015/01/13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