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 중에 진짜 품위있는 사람
아, 저 사람은 품위가 남다르고
정말 뭔가 있다 싶은.
1. 전
'15.1.12 8:34 PM (203.130.xxx.193)어떤 권사님이셨는데 답사 갔는데 불교 스님한테 스님 존칭 붙이시고 절 보시고 참 구성이 좋은 절입니다 잘 보고 가요 그러시길래 하도 흔하게 보이지 않는 분이라 놀랐던 생각이 나요
천주교 신자들한테도 그러셨어요 조용히 예의바르신 분이셨어요 전도나 그런 이야기 안 하시고 점잖으시던데요 대개 개신교 신자분들은 일부만 이단이라고 하잖아요 하도 일부,일부, 일부 하니까 일부를 더하면 전체지 생각했는데 그런 분 보니 참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문제는 그런 분은 거의 없고요 가끔 답사 와서도 전도하시는 분들 있어요 무슨 죄다 불행한 인간들, 지옥 떨어질 인간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2. 신기한 게
'15.1.12 8:35 PM (203.226.xxx.84)그 사람들한테 고요하고 품위있는
독특한 기운이 전 느껴져요.
좀 말이 이상한데 진짜 세상살이에 쩌든
사람이 가질 수 없는 품위요.3. 네
'15.1.12 8:35 PM (61.101.xxx.161) - 삭제된댓글본 적 있어요.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셨는데
신학, 사회복지, 기독교 상담 등 공부를 꾸준히 하시는 분이였는데
가난해도 품위 있어보이고
화려하지 않아도 빛나 보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조용하면서 담대한?4. ㅇㅇ
'15.1.12 8:35 PM (58.238.xxx.187)저희 시부모님이요. 그래서 저도 믿어보려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5. 긍정복음
'15.1.12 8:36 PM (202.47.xxx.2)그럼요 많지는 않지만^^~교회에 가면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작은자로 섬기는 분이 계십니다. 전대통령이 너무 화끈하게 기독교인으로서 참 욕을 많이 드셔서 누구든 쉽게 욕하지만~~교회에서 좋은 일 많이 합니다. 우리 교회 점심식사가 국수인데 동네에 나이드신 많은분들이 오셔서 점심 드시고 갑니다. 열심히 국수삶으시는 집사님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지요^^
6. 종교인으로의 품위는
'15.1.12 8:38 PM (61.102.xxx.135)카톨릭 신자들에게서 많이 느꼈어요.
개신교는 내가 너무나 잘 아는 종교라서 그런지 종교인으로의 품위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7. ..
'15.1.12 8:42 PM (211.13.xxx.162)저는 어떤 수녀님이 수녀복 입고 저 멀리서 걸오는데 빛이 나보였어요...우와..그런 경험 처음이였는데..
정말 아무런 장식하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느낌 우아하다는 느낌 처음이였어요8. django
'15.1.12 8:47 PM (175.193.xxx.26)저도 작은 교회 목사 사모 두 분 알고 있어요..두분다 학자시죠..NGO 모임도 주도하시고..제가 인생의 멘토로 삼고 있어요..사모님은 심리상담 공부하신..상담소 운영하고 계시죠..
9. 전
'15.1.12 8:50 PM (203.130.xxx.193)만나본 중에 개신교는 10명중 하나였구요 가톨릭은 그보다 좀 많아서 10명중 7명정도
불교 스님들은 아예 이야기를 안 하니 뭐라 할 수 없네요
자체 정화가 안 되서 그런 분들은 거의 안 보이는 듯.10. 그닥
'15.1.12 8:58 PM (175.197.xxx.88)큰교회나 작은 교회나 아직까진 아예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개척 교회 목사 2명은 다 50대쯤 일반 회사나 학원운영 부도 나고 마땅히 백수 탈출로 목사 된 사람을 봐서...
아울러 신자들도 자기들 기도하면 잘살고, 천국가는데만 혈안돼서 개신교인들에 대해선 친목도모인들로만
보입니다.11. 이런교회
'15.1.12 9:45 PM (1.246.xxx.190)품위보다는ᆢ
어떤 중대형교회 권사님과 집사님들이ᆞᆢ
근방에 밥 굶는 아이들 매일 아침밥 해주는 교회를 알게 되었어요 학교 가기전에 들러서 먹거나 싸간다고 하더군요
말이쉽지 매일아침 쉽지않은 일이고 품위를 넘어 숭고하다고 생각해요12. 여기가천국
'15.1.12 10:03 PM (219.240.xxx.2)제가 아는 사모님
나이도 저보다 어리지만
정말 늘 그 현숙함에 놀라요.
늘 평온하고 차분하고 빛나요.
현명하고요.
존경스러워요.13. **
'15.1.12 10:34 PM (119.67.xxx.75)저는 유명인 중에는 손봉호 교수님요.
14. 글쎄요.
'15.1.12 10:43 PM (36.38.xxx.225)남다르게 보이는 기독교인이라면 오히려 의심해봐야할 수도 있어요...
15. 수수
'15.1.13 10:05 AM (125.182.xxx.98)저도 손봉호교수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788 | 요즘 바디워시 뭐쓰세요? (민감성) 1 | 고민 | 2015/07/24 | 1,178 |
466787 | 홈쇼핑 옷도 명품으로 거듭나게 5 | 이쁘다 | 2015/07/24 | 3,197 |
466786 | 초1) ebs 문제 도움구해요~~ 9 | 열매사랑 | 2015/07/24 | 1,055 |
466785 | 시아준수 댄스 실력 장난이 아닌가봐요 17 | 시아 | 2015/07/24 | 4,314 |
466784 | 냉동새우(안힉힌것) 어디서들 사시나요? 4 | 저요저요 | 2015/07/24 | 2,132 |
466783 | 길냥이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25 | 오늘도 | 2015/07/24 | 2,541 |
466782 | 탄산수제조기가 생겼는데요.. 3 | 하이 | 2015/07/24 | 1,513 |
466781 | 중딩1 이렇게 영어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4 | 고3모의고사.. | 2015/07/24 | 1,688 |
466780 | 사주가 위로가 되네요. 8 | sbsbk | 2015/07/24 | 3,657 |
466779 | 선릉역 동부센트레빌 남아 학군은?? 2 | 직장맘 | 2015/07/24 | 2,386 |
466778 | 변비로 배가 빵빵해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8 | 변비 | 2015/07/24 | 3,941 |
466777 | 1년 반 넘게 잠수타고 연락온 친구의 더치페이 센스-_- 21 | 에너지도둑 | 2015/07/24 | 13,580 |
466776 |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해 주셔요. 4 | 여름 | 2015/07/24 | 1,227 |
466775 | JTBC 시원하고 달달하게 톡 쏘는 맛 ~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8 | 뉴스뷰 | 2015/07/24 | 1,253 |
466774 | 신촌물총축제. 재미있나요 1 | 물총 | 2015/07/24 | 1,392 |
466773 | 아무날도 아닌데 케이크 한통 사먹으면 18 | ㅇ | 2015/07/24 | 4,886 |
466772 | 공부 잘하는 중고등도 드라마 꼬박.챙겨보나요? 12 | 공부 | 2015/07/24 | 2,343 |
466771 | 그릇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dork3 | 2015/07/24 | 1,167 |
466770 | 남편이 회사사람들하고 캠핑갔는데 | ㅇㅇ | 2015/07/24 | 1,057 |
466769 | 보통 키작은 분들이 가슴이 크지 않나요? 21 | 씨케이 | 2015/07/24 | 7,765 |
466768 | 헬쓰장에서 운동할때 순서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4 | 다이어터 | 2015/07/24 | 1,771 |
466767 | 화장품 냉장고에 두면 안되나요? 2 | 궁금 | 2015/07/24 | 1,225 |
466766 | 최저등급에 대해 좀 설명해주세요 8 | 마미 | 2015/07/24 | 1,714 |
466765 | 굳어버린 가루세제 어떻게 써야할까요? 3 | 굳은세제 | 2015/07/24 | 3,293 |
466764 | 치킨집질문요! 5 | 헤라 | 2015/07/24 | 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