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빠가 카톡보내자 답장이..

[아.. ㅜㅜ]

너무너무 그리워하시던 아빠가 카톡을 쓰셨다는데

세상에.. 답장이 왔다는 거예요

그 번호를 새로 개통한 누군가가 답을 해주셨다는데

저 밥먹고 이거보다가 엉엉..ㅜㅜ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50112...

[저도]

한참을.....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눈물만..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일수도 있겠다 하는 희망이...
어느분인지.. 제가다 감사하네요

[ㅜ.ㅜ]

먹먹하네요... 아고공..

[ㅁ.ㅁ]

헉 저 퇴근길 버스안인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ㅠㅠㅠㅠ

[...]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왜곡하고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그 아픔을 같이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째...]

저 아버지 얼마나 자기 새끼가 보고 싶으면
답 오지도 않을 편지를 보냈을까...
그리고 무시 하지 않고
정성으로 답 해준 맘이 고운 분 진짜 고맙소~

[아가라고 부르는]

저 아버지 마음을 감히 알수는 없지만 ㅜㅜ
자식키우는 사람으로써 눈물이 흐르네요
그리고 답장주신 분들 참 마음이 고우신 분이네요

[눈물이 나네요..ㅠ.ㅠ.]

내 애 몸에 상처하나라도 나면 정말 속상한게 부모맘인데...이분들 맘은 상상도 안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