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면서 알게된 것들 후기

asha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5-01-12 18:02:4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40354

밤에 생각 정리차원에서 쓴 글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
댓글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많은 82님들..건강을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더 행복해졌어요 ^^

육체적으로 아프게 되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죽음에 대해 그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는 공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인생의 모든 것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험하신 분들도 있고 앞으로 경험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82님들의 고마운 마음에 작은 답례로 아프고 나서 달리 들렸던 멋진 노래 한 곡을 소개드려요. 아프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지구별 여행 되세요.

the rose

by Bette Midler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IP : 64.233.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6:34 PM (112.158.xxx.36)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곡이고, 들을 때 마다 마음이 흔들하는데..
    원글님이 사랑하는 곡이라니 더 반가워요. 아까 글도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늘 건강하세요.
    또 행복하세요.

  • 2. 암수술
    '15.1.12 6:38 PM (202.47.xxx.2)

    암 수술후 2년차되는 사람입니다. 어렴풋 비슷했지만 정리해 주신글 진짜 너무 좋으네요~~^^건강하세용ㅎ

  • 3. 폐인생활
    '15.1.12 9:26 PM (211.13.xxx.162)

    늘 폐인생활로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데 오늘도 행복한 지구별 여행 할게요

  • 4. ...
    '15.1.13 3:50 AM (184.66.xxx.118)

    좋은글 감사합니다

  • 5. 지난 글에도
    '15.1.13 10:02 AM (173.172.xxx.141)

    답글을 썼는데,
    좋아하시는 곡이 저와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479 영화마션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책 좀 추천해주세요~@@ 4 냠냠... 2015/10/26 710
494478 저 아래 역사쌤에 상처받은 고3 엄마글 7 ㅇㅇ 2015/10/26 2,176
494477 샌드위치햄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꼭 구워먹어야 하나요? 3 샌드위치 2015/10/26 3,653
494476 아우토겐, 자율 이완 트레이닝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심신피로 2015/10/26 803
494475 로고나 문양없는 가방 어떤 브랜드가 있나요?? 4 가방 2015/10/26 2,320
494474 아이폰으로 바꾸려는데 어디에 알아보고 구매하면 좋을까요 2 ** 2015/10/26 1,135
494473 갑자기살찌면 어지럽고피곤한가요? 49 아님 2015/10/26 2,832
494472 종이다이어리 안쓰면서 매해 사는 나.. 49 2015/10/26 1,101
494471 박근혜 정권,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예산 357억 ‘전액 삭감.. 7 어르신들 ㅎ.. 2015/10/26 1,464
494470 후쿠오카 가는데요..산큐패스 사야할까요? 11 ... 2015/10/26 14,217
494469 법공부를 하고싶어요. 49 .. 2015/10/26 2,055
494468 자리 맡아놓은 거 같은 30대 애엄마 -_- 5 불쾌감유발자.. 2015/10/26 3,311
494467 카드값이 오후에 빠져나가는경우도 있나요? 13 카드 2015/10/26 5,328
494466 검찰, 엉뚱한 법원에 기소…세월호 해경 재판 ‘도루묵’ 1 세우실 2015/10/26 765
494465 이 소파 어떤가요? 5 사고싶어요... 2015/10/26 2,099
494464 교원평가담당교사로서 교원평가에 대해. 49 교원평가 2015/10/26 4,102
494463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는데요.. 8 00 2015/10/26 1,307
494462 명탐정코난에서 미란이 아빠 12 ㅇㅇ 2015/10/26 3,957
494461 송곳 보고 이해 안 가는 게 있는데 8 ... 2015/10/26 2,651
494460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좀 부탁드려요 17 커피 2015/10/26 5,415
494459 키보드에 한영 버튼이 안돼요 3 키보드 2015/10/26 1,645
494458 프렌즈팝 중독ㅠㅠ 8 ㅇㅇ 2015/10/26 2,721
494457 중년 남편 옷꾸밈 잘해주시는분들 5 남성복 2015/10/26 2,318
494456 9살아이가 학교에서 점심을 못먹었대요 23 샤방샤방 2015/10/26 4,832
494455 항상 자기말이 맞다고 그자리서 검색하는 남편 17 ... 2015/10/26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