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우기고 뻐팅기는데는 답이 없네요
할머니가 삼천원어치 사고 온누리 만원 상품권 냈는데 주인이 6천원 이상 써야 한다고 하니 정부시책 안따른다고 정부가 시장 살려준다고 자기가 마트 안가고 왔는데 그런게 어딨냐고 재래시장 망해야 된대요
상인분도 그럼 다른 거 조금 더 사시라니까 살것도 없다고 경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길래 온누리상품권 돌려주면서 안판다고 하니 더 펄펄 뛰는 거에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품질도 좋고 친절해서 간간히 가는데 보다 못해서 백화점 상품권 역시 기준이 있고 이분이 원칙적으로 하신건데 남의 생계 갖고 망해버리라는 말을 어떻게 하실 수 있냐고 정작 정부시책 어기는건 할머니라고..
나섰더니 이*들이 쌍으로 지*한다네요ㅋㅋㅋ
저도 그말에 빡쳐서 말다했냐고 뭐라 하니 맞은편 가게 어르신이 큰소리로 뭐라 하니까 말도 못하고 그냥 가네요
노인들중 정말 말그대로 노인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나 어르신이라고 불러드릴 수 있는 분들은 정말 구분이 되네요
1. 하이고~
'15.1.12 6:11 PM (175.193.xxx.130)글만 읽어서 상황이 그려져서... 참 답답하네요....
어디 노인들만 그러나요? 그냥, 무식쟁이들인게죠.... 그런데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제일 답이 안 나와요2. 하이고~
'15.1.12 6:13 PM (175.193.xxx.130)이래서, 알고 하는 잘못 보다
모르고 하는 잘못이 더 무섭다죠.
(모르고 하는 잘못은_잘못을 저지르는 자의 입장에서는 잘못이 아니니, 우기기의 결정판이 되는거죠)3. 헐~
'15.1.12 6:18 PM (220.75.xxx.245)할머니에게 좀더 공손하고 기분 안나쁘게 말씀하실 수는 없었을까요? ?... 노인이 함부로말하는것 땜에 원글님 화나신거잖아요.?..그런이유때문에 나서신건데 , 원글님도 똑같이 기분나쁘게 얘기하면 도찐개찐?이잖아요 .상대방이 스스로 납득하고 잘못했구나 느끼게, 도와주듯이 말했더라면 좋았을뻔했네요...제가 할머니 당사지라면 원글님이 그렇게말했을때 옳고그름떠나 감정적으로 화부터 날것같아요
4. ...
'15.1.12 6:26 PM (223.62.xxx.69)이래 저래 노인들 싫어요.
나도 늙겠지만 있는듯 없는듯 최대한 폐 덜끼치다가 죽는게 아름다운 일이에요.
윗분.....성인군자 타령 그만하시길.5. ㅡㅡ
'15.1.12 6:28 PM (203.226.xxx.26) - 삭제된댓글그 노인이 잘못했지만 이런건 인성으로 보시면 더 공감할껀데..아쉽네요.
이런제목은 일반화오류.
전 저런노인들 보면 안타깝던데요. 얼마나 무식하고 못배웠으면 저리할까? 아무리 우리가 이전세대로 고생해도 우리도 늙어갑니다.
못배운데 나이아집까지...추하죠.
그냥 이참에 반면교사로 우린 늙어도 저러지 말자합시다.6. ....
'15.1.12 6:31 PM (121.161.xxx.53)대중교통타고 다니는 저로서는 노인들 대부분 저런 것 같아요.
늘 밀고 새치기하고;;;
안봐도 상황이 그려지네요.7. ...
'15.1.12 6:32 PM (1.227.xxx.252)여섯 살 짜리 아이 데리고 가끔 지하철 타면
엘리베이터 긴 줄 앞에서 새치기하기,
미리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기, 밀치고 암말 안하기 등등
노인들 뻔뻔한 모습에 아이랑 그냥 먼 길 돌아 걷습니다.
웬만해선 지하철 엘리베이터 안타요.
다리 아프다고 조를 때 빼고는.
아이가 저 할머니 왜 새치기 하냐고 물으면 민망해서요.8. ...
'15.1.12 6:34 PM (223.62.xxx.77)모범이 될만한 노인 정말 거의 없습니다.
노인혐오는 그들 스스로 자초한거에요.9. 좀 다른이야기지만
'15.1.12 6:45 PM (220.75.xxx.245)이기적이고 싸가지없으며 자기중심적으로밖에 생각못하는 젊은이들도 참 많아졌지요..
10. ...
'15.1.12 6:47 PM (223.62.xxx.77)노친내 하나 들어오셨네요.
11. ㅇㅇ
'15.1.12 6:5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상품권 3천원쓰고 7천원 거슬러 받을려했는데
예상대로 안되니 빡치신듯ㅋㅋㅋㅋ12. 에고
'15.1.12 7:29 PM (125.185.xxx.131)진짜 늙으니 말귀 못 알아먹더군요.
귀도 어두어지고요.
나이드신 분들 왜 3~4번씩 똑같은 소리 반복하나 했더니
그 정도 반복해서 말해줘도 이해하는게 힘들어해요.
우리는 늙어도 고집불통되지 말고 우아하게 살아요.
이상 어무이한테 스마트폰기능 3년째 가르쳐주는 사람 올림.13. 원글
'15.1.12 8:13 PM (125.177.xxx.90)솔직이 저도 나 살기도 바쁜데 남의 일에 껴들고 싶지 않았는데 자기 요구 안들어줬다고 어떻게 망해버리라고 말할 수 있나 싶었어요
그렇게 말할 권리 없고 그런말은 요즘같이 살기 어려운때 입밖으로 내서는 안될 말이잖아요
그래서 나서게 되었는데 후회 안해요14. 질려요.
'15.1.12 8:15 PM (112.187.xxx.4)어릴때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다 인자하고 곱게 늙는 줄 알았어요.
젊어서는 그래도 그분들이 애잔하고 이해해 보려고 애썼어요.
제가 흰머리나고 주변 노인들을 접해보니 마음이 단정하지 못한 분 들이 대부분이 라서
무조건 멀리하고 싶고 동시에 서글퍼 지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정신이 곱게 늙고 싶어요.15. ....
'15.1.13 12:33 AM (180.69.xxx.122)솔직히 노인들도 진짜 제대로 나이먹은 노인들 거의 없어요..
나이먹은게 벼슬인줄 아는 노인들이 태반이에요..
가르쳐줘두요. 일부러 고집부리고 못알아듣는척 하는 노인들이 대부분이에요.
나이들수록 느는건 똥고집 뿐인건지..
저런 노인들 보면서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한답니다..
진짜 저런 노인들 볼때마다 노인혐오증 심해져요..16. 더 심각한 것은
'15.1.13 9:05 AM (74.101.xxx.103)저런 노인네들이 손주들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주들이 하나같이 새치기하고, 거짓말 하고, 우기고, 얌체짓하는거 고대로 배워요.
젊은 애들중에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오냐오냐하면서 키운 애들 대책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