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편과 아이와 상의 끝에 그만 두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 모레가 새로 교육비를 드려야 할 때라서,
이렇게 갑자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 교습 그만 둘 때 어떻게 이야기 하는 것이 기분도 상하지 않고 적절한 것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말씀하세요.
이유를 말할 수 있으면 좋지만
곤란하시면 그냥 본문에 쓰신 것처럼
가족이 상의해서 그렇게 하는 쪽으로 결정됐다고 하셔도 좋고요.
그러면 선생님도 이번이 마지막 레슨인 줄 알고 오시니까
오셔서 듣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예요.
마지막 수업때 인사정도는 할 수 있게 말씀해 주시는게 좋은데 기존 수업은 다 끝났고 통보만 하면 되는상황인거죠?
그럼 전화 드려서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가 경제력이 안되서요.
죄송합니다 *^^
아, 다시 보니까
이제 안 오시게 되는 거군요, 날짜계산으로 보면.
여건이 허락한다면
아이와도 인사할 수 있게
한 두 번 레슨 더 약속 잡고
반 달치 정도 레슨비 드리는 것도 괜찮아요.
저 아는 집은 전에 보니까
방학 한 달 외국 가느라고 빠지면서
대학생 선생님한테 반 만 드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