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시간후에 남편친구1명이랑 3살짜리 애기손님 오는데 당장 무슨 음식을 준비할까요?

손님상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5-01-12 16:50:21

ㅠㅠ 제목그대로구요.

저는 지금 직장이고 5시에 퇴근하긴 하는데요.

집에가면 5;20 분이구요. 집 청소도 해야되요. 애들이 방학이라 엉망으로 해놓았을게 분명해요 ㅠㅠ

우선 족발같은거 하나 배달시킬건데..

뭘 해야 될까요? 시간도 촉박하구요 ㅠㅠ 마트에서 매운탕팩이나 하나 사서 끓일까요??

애기 반찬은 또 뭘 해야되는지 ㅠㅠ 어휴.. 갑자기 남편이 혼자 약속잡아서(자기가 음식할것도 아니면서) 짜증나요 ㅠㅠ

참. 남편친구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이구요.. 애엄마랑 요즘 문제가 생겨서 애엄마는 안와요ㅠㅠ

음식 조언 좀 부탁드릴꼐요 ㅠㅠ

IP : 39.7.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4:53 PM (211.177.xxx.54)

    족발보다는 보쌈으로 시키세요..밥만 하면 애반찬으로도 좋아요... 찌개는 시간있으시면 된장찌개 아니면 마트 매운탕팩 좋네요..

  • 2.
    '15.1.12 4:54 PM (203.11.xxx.82)

    애기는 생선구이, 김, 백김치 이렇게만 줘도 잘 먹을거예요... 저희 애는 그 나이때 족발도 잘 먹긴 했는데 아직 안 먹을지도 모르니까요. 시간도 없는데 걍 시켜주세요.

    족발보쌈 같은거 하나 시키고 애기는 밥 따로 주고.

  • 3. 썸씽썸씽
    '15.1.12 4:55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배달시켜요~~맞벌이 하는 것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아님 동네 반찬가게 가서 이것저것 사셔도 되고요.

  • 4. 외식이요.
    '15.1.12 4:56 PM (116.34.xxx.160)

    외식이요. ㅜ..ㅜ

    1안-설렁탕집에서 국. 반찬가게에서 반찬해결
    2안-감자탕집이나 횟집 찜닭 또는 해물찜 집에서 테이크아웃 해서 메인 해결하고 나머지 반찬가게
    3안-외식후 집에서 다과.

  • 5. 음식음식
    '15.1.12 4:57 PM (119.194.xxx.239)

    직접 하시려면 바쁘시네요. 차라리 음식은 시키시고
    와인이나 막걸리? 등으로 셋팅을 예쁘게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트에서 빵코너에 생크림 덜어 파니 딸기같은거 사서 같이 내놓으면 예쁘려나요.

  • 6. ...
    '15.1.12 5:01 PM (14.34.xxx.13)

    애엄마랑 문제가 생겨 밥도 제대로 못얻어먹고다녀서 남편분이 이런 이벤트?를 벌인 것 같은데요.
    외식보다는 마트에서 산거라도 집밥처럼 차려주면 좋아할 듯요. 아이반찬으로 달걀말이나 두부 같은 거 지져서 주면 되지않을까요.

  • 7. ..족발 치킨 시키시고
    '15.1.12 5:10 PM (121.162.xxx.172)

    밥 언릉해서 주먹밥 좀 해서 아이주세요.

  • 8.
    '15.1.12 5:19 PM (222.120.xxx.217)

    저같으면 안하겠네요. 무슨 재료거리도 없는데 1시간전에 통보를해ㅡㅡ 그냥 배째라하고 말겠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짓이라서요.ㅋ

  • 9. ...
    '15.1.12 5:56 PM (106.242.xxx.98)

    윗님~ '애들이 방학이라' 잖아요. 신혼 아닌 듯...ㅎ
    왕짜증 나는 상황이지만 남편은 친구랑 아이 안 됐다는 생각만 하고, '우리 먹는 반찬에 밥만 더 하면'하는 아주 간단한 생각으로 초대했겠죠.
    와이프 안된줄은 모르고...ㅡ.ㅡ

    여튼, 저도 마트에서 양념된 불고기랑 버섯 좀 사다가 상추랑 쌈 꺼리 사서 드시는 거 추천해요~

    일단 차려주고 대접해 준 후에 손님 돌아가고 나서 남편에게 다시는 이런 거 못하게 조목조목 얘기하세요. 정 부르고 싶으면 미리미리 얘기하라고

  • 10. 어떻게
    '15.1.12 6:51 PM (175.118.xxx.205)

    준비해 주셨나 궁금하네요ㆍ저희 엄마는 보통 이런일 있음 복짓는거다~ 이러시면서 열심히 정성껏 해주셨던 생각이 나네요ㆍ애기들은 김ㆍ계란만 있어도 잘먹는데‥ㅎㅎ

  • 11. ....
    '15.1.12 8:14 PM (112.155.xxx.72)

    대충하세요.
    이렇게 기습으로 찾아오다니
    그 남편친구 분 왜 부인이랑 문제가 생겼는지 알것 같네요.
    남편한테도 조심하지 않으면 저게 너의 미래다 라고 말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71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입니다. 6 새벽2 2015/11/17 572
501470 국군장병등 위문금 내기 싫다. ㅁㅁ 2015/11/17 668
501469 9살 아들의 버릇없는 행동에 충격먹어 정신이 멍합니다 49 멘탈붕괴 2015/11/17 7,915
501468 예비고 학부모님들~ 49 ㅇㅇ 2015/11/17 2,488
501467 의료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도와 주세요.. 2015/11/17 792
501466 자기 거주지역 속이는 사람... 흔하나요???? 28 런천미트 2015/11/17 5,097
501465 스터디코드 라는 학습법 시켜보신분 3 공부법 2015/11/17 2,772
501464 잇몸치료비용비 아시는분 1 궁금이 2015/11/17 1,577
501463 파리의 IS 테러와 광화문의 불법폭력시위 36 길벗1 2015/11/17 1,521
501462 저도 일본 여자친구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 *^^* 16 자취남 2015/11/17 2,986
501461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편 추천해주신 님 5 ^^ 2015/11/17 2,954
501460 평양의 53층 고층아파트 어떻게 지어졌길래. 8 주상복합 2015/11/17 2,633
501459 영재원-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필수일까요? 7 갈팡질팡 2015/11/17 2,531
501458 고대영도 ‘1948년 건국’ 주장, 방송계 장악하는 ‘뉴라이트’.. 4 kbs훈장불.. 2015/11/17 686
501457 탄력크림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3 탄력크림 2015/11/17 2,423
501456 블로그에 결제창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5/11/17 884
501455 방판하는 세제 4 ... 2015/11/17 1,038
501454 어제 신랑 당치수 400나왔다고 글올린사람입니다.. 10 속상... 2015/11/17 11,835
501453 롯데가 잠실에 음악분수를 짓는가봐요. 6 ..... 2015/11/17 1,508
501452 수학 질문있습니다 4 수학 2015/11/17 685
501451 김장독립해요 조언좀.. 3 ~~ 2015/11/17 989
501450 영단기 공단기 대표 젊은 81년생 5 단기 2015/11/17 4,859
501449 제사 관련 질문 있어요.. 10 궁금 2015/11/17 3,714
501448 학교엄마들과 친하게 어울리면 아이의 교우관계도 좋나요?? 2 궁금 2015/11/17 2,421
501447 해수절임배추로 김장하면요 정말 맛이 다르나요? 1 미나리2 2015/11/17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