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에 운전연수
면허는 3년전에 땄고 처음 차를 가지고 코엑스 주차장을 들어가던 중 바퀴 하나가 커브 턱을 넘어가서 차가 중간에 걸렸어요.. 그때 충격으로 (뒤에 차들이 많은데 차 바퀴가 헛도는 상황) 한 1년은 비슷한 느낌의 커브 주차장 들어갈 때 눈을 질끔 감고 공포를 느꼈어요. ㅠㅠ 지상 주차장도 마찬가지..
그 후로 운전을 못했는데 아기가 있으니 이래저래 불편하더라구요. 남편은 제가 감이 없고 겁도 많다면서 운전을 하지말라는데 자신이 없기도 하네요..
연수를 받으면 괜찮을런지. 주차는 정말 못하고요, 주차된 차를 빼지도 못합니다. 좁은 공간에 차가 움직이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네요.
임신 중에 위험하겠죠?
극복하신 분 있나요?
그래도 시간은 이때 뿐이라서요..
1. ...
'15.1.12 4:51 PM (14.34.xxx.13)아이고 겁도 많으시다는 분이 이런 겁대가리 없는 생각을...
참으세요. 아무리 둘째라지만 그래도 지금 안정을 취해야할 시기잖아요.2. 12주차
'15.1.12 4:55 PM (220.125.xxx.191)그래도 운전을하긴하셨군요..그것도 서울에서..
전 장롱면허로갱신도 한번하고..그러니깐...9년되서 남편이 차키를 줘서10시간 연수받고 주차를 못해서 운전대잡는게 망설였고(서울에서지방으로 이사) 딱히 갈곳이 없어서 안하다..마트부터 가보쟈 하며 다시운전해봤는데요
할만해요 지금주차는 정말 감이구나 라고 느끼면서하구요
이론은 알겠는데 혼자 주차한게 겁나니깐 헤매게된듯 하더라구요 대신 고속도로는못타겠어요 속도가 올라감 무서워서 요.아기태어남 운전해야할것같아서 저도 용기내서 하고있어요 힘내세요!3. 12주차
'15.1.12 5:00 PM (220.125.xxx.191)주차할때 사이드밀러가 그렇게 안보이더니 여유를 갖으니 보이기 시작했어요 겁먹지 마시고 해보세요 마트오픈시간에 가면 차없어요.
4. 12주차
'15.1.12 5:02 PM (220.125.xxx.191)전임신12주인데..윗댓글 지금보내요ㅎㅎ겁대가리?
5. 진
'15.1.12 5:32 PM (112.158.xxx.160)안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저 아는분 쌍둥이 임신 중 운전베테랑 인데
다른 차에 자쳐 유산 됐ㅁ요
나만 조심 한다고 하는게 운전이 아니에요
미친 정신 나간 차들 많아요
아침 등교길에도 학교 골목에 술먹 고 로는 차에
사람 죽었다고 며칠 전 82에 떴어잖아요
제발 하지마세요
만사불여 튼튼6. 원글
'15.1.12 5:44 PM (58.238.xxx.187)댓글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도 그렇고 저 역시 자신없으니 하지 않는 걸로..^^
7. 12주차님
'15.1.12 6:02 PM (58.238.xxx.187)극복하셨군요ㅎㅎ 축하해요
운전 할 줄 알면 아기 데리고 다니기 참 편해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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