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주며느리에요.
시할머님 노인돌보미 연결해서 이용하고 계신데 그전에 1년정도 계시던 돌보미는
친구불러서 커피마시고 가고 그러셨다네요ㅠ.ㅠ
이번에 그분 사정상 바뀌게되서 센터에도 불만얘기하고 이번엔 반찬도 좀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반찬도 일단 재료가 있어야할거고 저는 할머님과 같이 사는게 아니고
떨어져 살구요. 할머니한테 돈드리라고 하면 그냥 있는반찬 먹겠다고 하실거고
(말이 있는반찬이지 쉬어빠진 김치에 유통기한지난것들도 있고 그래요ㅠㅠ)
해서 생각한게 돌보미분께 금액을 좀 드리고 찬을 해달라고 할지
아님 제가 이마트몰에서 장을봐서 배달시켜드리는게 나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힘들게 심사보고 청구해서 돌보미 연결시켜드렸는데
막상 효율적으로 이용을 못하셔서 속터지네요.
18평도 안되는 작은빌라에 아버님과 같이 사시긴하지만 아버님이 모시는게 아니라
할머니가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상황이에요ㅠ.ㅠ
아버님은 거의 밖에서 회사에서 드시고 오시고 할머니도 점심은 노인복지관에서 드시고
오시니 아침,저녁만 드시고 뭐든 잘드셔서 반찬 한두가지만 있으면 될것같은데...
기존에 이용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