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위 눌리는게 뭔가요?

공포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5-01-12 15:44:30
 수면중에 귀신을 보는건가요?
아주 꼬맹이 였을때 꿈에 무서운 사람을 만나서
몸이 안움직여지는 공포를 느꼇던 적은 있는데
귀신 같은 건 보이지 않았거든요
남들이 꿈에 귀신을 봤다느니 현실에 봤다느니
그냥 다 헛소리 같아요..
 
지금은 50대인데도 귀신 같은건 믿어지지 않아요
그렇기에 종교를 가지기도 힘들고
 
IP : 183.99.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 3:48 PM (211.237.xxx.35)

    가위 눌리는거
    자신은 깨어있다고 느끼는데 눈은 안떠지고, 몸은 안움직여지고, 숨도 안쉬어져요.
    숨이 턱턱 막히죠. 그러다가 손가락 하나만 까딱 움직여지면 그 가위상태에서 풀려서 눈을 뜰수 있게 됩니다.
    주로 급성장기 시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할때 가위눌림이 심하더군요.

  • 2.
    '15.1.12 3:49 PM (125.39.xxx.204)

    일종의 꿈이죠
    나는 내방 천장에 귀신을 보고 일어나려는데 온몸을 옴짝달싹할수 없지만...
    그 순간 엄마가 내방에서 자고있는 날 보면
    그냥 난 곤히 자면서 끙끙 꿈을 꾸는거죠
    당연히 귀신도 옶고요

  • 3. ㅇㅇ
    '15.1.12 3:50 PM (220.71.xxx.101)

    윗분 말씀대로 성장기때 . .스트레스 . 그리고 다여트 한다고 아주 기운이 없을때 그러더라구요
    신체에 기가 다 빠져있을때

  • 4. ...
    '15.1.12 3:52 PM (1.229.xxx.254)

    몸이랑 정신이랑 같이 깨야 하는데 정신이 먼저 잠에서 깨고 몸은 잠에서 안 깰때라고 하더라고요 정신이 깼으니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거요

  • 5. ㅇㅇ
    '15.1.12 4:09 PM (175.209.xxx.18)

    몸이랑 정신이랑 같이 깨야 하는데 정신이 먼저 잠에서 깨고 몸은 잠에서 안 깰때라고 하더라고요 정신이 깼으니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거요 222
    의학적으로는 이게 정확합니다

  • 6. 지나다...
    '15.1.12 4:31 PM (203.142.xxx.231)

    몸이랑 정신이랑 같이 깨야 하는데 정신이 먼저 잠에서 깨고 몸은 잠에서 안 깰때라고 하더라고요 정신이 깼으니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거요 333

    제가 자주 그래요... 밤에 자는건 괜찮은데 낮잠이나 늦잠을 자는경우엔 종종 그러네요...
    그래서 낮잠 자는게 무서워용~~
    정신이 깨있는데 몸은 안움직이는데 사람들이 나 죽은줄 알고 장례치루면
    들어갈 몸이 없겠구나 싶어요~~

  • 7. 휴...
    '15.1.12 4:38 PM (1.220.xxx.70)

    음..... 가위 눌리는 자리가 있어요
    가령 어떤 방이나 집이나
    저 같은경우는 안방에서 혼자 자면 낮에도 가위 눌리고
    남편과 같이 자면 절대 안 눌렸어요
    그래서 남편 출장가면 정말 정말 침대에서 자기 싫어서 거실에서 자곤 했어요

    지금 이사온 집은 아이들 방에 가위 눌려요
    귀신같은거 보여도 애써 못본척 외면 해야 해요
    그거 일일이 아는척 하고 살수 없어요

  • 8. ..
    '15.1.12 5:21 PM (121.162.xxx.172)

    가위 눌리는거 사춘기 고딩 시절에 죽도록 힘들었는데
    그뒤로 점점 약해 지더니 결혼 하고는 거의 사라졌어요. 사랑의 힘인지...ㅋㅋㅋㅋ
    그래도 어떤날 아직도 조금 눌리긴 해요.
    어릴대 처럼은 아니지만.
    어릴때 심한 날은 누가 팔다리 누르고 있고 귀에 무슨 주문 소리 들리고 그랬어요. ㅠㅠ
    성경 부터 부적같은거 막 그려 놓고 칼도 놓고 잤습니다. ㅠㅠ늠 시러서

  • 9. 의학적 설명 맞는 듯
    '15.1.13 9:25 AM (211.178.xxx.199)

    가위 눌리기를 밥먹듯 한 사람인데요.
    위에서 말한 의학적 설명 제 경우는 딱 맞아요.
    정신은 깨어 있는데 몸은 깨지 않은 상태.
    꼭 귀신만 나타나는 건 아니고 집에 누가 찾아와서 일어나려고 하면 안 일어나지는 그런 경우도 많았어요.
    하도 가위에 많이 눌리다 보니 나중엔 이게 가위구나 인식을 하게 되고 차분히 잠에서 깰때를 기다리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80 베이지색 코트 - 더러움이 너무 많이 타지 않나요? 1 패션 2015/11/12 1,962
499979 제주 비자림숲길이나 사려니숲길 혼자 걷기 괜찮은가요 49 모처럼 홀로.. 2015/11/12 4,442
499978 임신 아닌데 생리 끊기면 무슨병 의심해볼수 있나요 7 2015/11/12 2,862
499977 불량상품 반품 거부... ㅠㅠ 4 ... 2015/11/12 2,210
499976 우리가 내는 소중한 세금이 쓰이는 곳 1 사랑79 2015/11/12 545
499975 외모안가꾸는 엄마들 말이예요 49 .. 2015/11/12 29,658
499974 부산에 항문외과나 대장내시경 믿을만한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yang 2015/11/12 1,207
499973 코스트코에 따뜻한 실내 슬리퍼 파나요? 49 융 슬리퍼 2015/11/12 1,257
499972 가습기좀 추천하주세요. 49 미라니 2015/11/12 1,346
499971 쩍벌남같은 기분, 전철에 앉았을때 팔꿈치로 옆구리 닿는것도 상당.. 8 ........ 2015/11/12 1,705
499970 미국에서 중고차살때... 11 미국 사시는.. 2015/11/12 1,404
499969 나이 속이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5 2015/11/12 2,087
499968 그 아이들은 입실했을까요? 6 수능맘 2015/11/12 1,955
499967 크라운 원래 옆니 밀리게 꽉씌우나요? 4 뭐가맞는건지.. 2015/11/12 2,792
499966 수능시험장 데려다주고 왔어요 5 고3 2015/11/12 1,661
499965 타임 표지..자유의 횃불(아웅산)과 독재자의딸(박근혜) 극명대비.. 6 독재자딸박근.. 2015/11/12 1,399
499964 매일 술 49 무서워 2015/11/12 1,482
499963 결혼 전보다 살 빠진 남편.. 아내 책임인가요? 12 2015/11/12 2,229
499962 우아한 거짓말 3 ... 2015/11/12 1,485
499961 포장이사할때 아저씨들 신발신고 들어가나요? 49 새집 2015/11/12 7,390
499960 카누랑 네소까페 크레마랑 차이점이 뭘까요? 3 .. 2015/11/12 1,035
499959 와이파이 되는 카메라 쓰시는분 계세요...? 5 ... 2015/11/12 1,247
499958 11월 14일 민중 총궐기 대회 행사 안내 5 1114 2015/11/12 1,515
499957 보셨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기분좋은 감동글 보고가세요. 2015/11/12 703
499956 사운드 퀄리티 좋은 클래식 음반 추천해주세요 3 ... 2015/11/1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