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질구질하지만 유치원때 선생님을 만나고싶은데요

ㅇㅇ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5-01-12 15:15:43

몇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나쁜기억이라서 너무 인상이 강했던건가 암튼

병설유치원 나왔는데 그당시에 저희집 재정이 좀 어려운터라

놀이터가 웅장한(?)사립유치원에 가길 바랬던 제 기대와는 달리 엄마가 값싼 병설로 보내셨더랬죠

근데 선생이 유독 저만 혼내는거에요 제가 애들이랑 잘 안어울리고 조용하고 구석에 앉아 책만 보던아이라서

그게 답답 혹은 못마땅했는지 딱히 체벌을 가한 기억은 안나지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준 기억이 어렴풋 있네요..

이거 누가했니? 이렇게 물어보길래 저요..했더니 저요가 뭐니 저요가 하면서 싫증내며 타박을 준거만 선명히 남는데

뭐 제가 2살어린 남동생을 잘 안챙기니 뭐니 해서 유독 저한테만 그렇게 까칠하게 대한거라네요 엄마말 들어보니까ㅎ

워낙 말없고 조용히 있으니까 남자애들이 툭툭 건드려보고 때리고 놀려서 둘이같이 유치원에서 늘 울음보터트렸던 기억도..

근데 제가 애들이 괴롭힌건 집에와서 얘기해도 선생얘기는 단한번도 일절 한 적이 없다는거예요

선생님이고 어른이니까 어른이 한 방침이 맞다 생각했겠죠 애들이 무슨 사리분별력이 있다고;;

그리고 소문난 술주정뱅이었다네요 제가 좀 어릴때 얽힌 상처가 많아서...

암튼 그 선생 꼭 찾아가서 그때 왜그랬었냐고 다 따져묻고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모교전화하면 알려주려나요?

IP : 222.120.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 3:17 PM (218.156.xxx.87)

    안구질하네요. 가슴에 남았으니깐 유치원때의 일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거겠지요.

  • 2. ㅁㅁ
    '15.1.12 3:17 PM (125.39.xxx.204)

    꼬부랑 할머니 되셨겠네요
    그런데 몇십년이라면...기억이란것도 만들어져요 재구성되고...

  • 3. ㅠ.ㅠ
    '15.1.12 4:13 PM (1.232.xxx.214)

    아이적 일인데 많이 맺히셨군요. 소중한 아이들 정말 눈빛한번 말투한번이라도 다정히 대해줘야 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20 유럽 40일정도 다녀왔어요. 130 자유 2015/07/12 18,892
464119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4 ㅡㅡ 2015/07/12 2,165
464118 이걸 뭐라하죠?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4 이름 2015/07/12 1,512
464117 시어머니가 저한테 삐지신거 같은데요. 18 .. 2015/07/12 6,226
464116 아이들 엄마가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언제까지일까요? 8 엄마 2015/07/12 2,527
464115 교보 광화문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어디? 8 또또 2015/07/12 1,736
464114 여자를 울려 보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어요 1 드라마 2015/07/12 1,984
464113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4 비가 2015/07/12 3,063
464112 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6 40대중반 2015/07/12 3,381
464111 오나의귀신님 이야기와 질문 몇가지~ 24 오나귀 2015/07/12 4,625
464110 오늘 아침 TV에 (김)연아 합창단 모집한다고 잠깐 나오던데.... 1 ..... 2015/07/12 1,822
464109 효자남친 궁금 ㅜㅜ 26 궁금 2015/07/12 5,564
464108 이름적은 상장을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같이 노는 멤버 아이들중,.. 초등1 2015/07/12 766
464107 일상생활배상책임 아시는분요~~? 10 누수 2015/07/12 4,820
464106 피부질환에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프로폴리스 2015/07/12 995
464105 우리 개한테 실수(?)한 거 같아요 16 ㅇㅇ 2015/07/12 5,199
464104 전국노래자랑이 재미있어지면.. 5 F 2015/07/12 1,828
464103 출산하고 손가락이 굵어졌어요 돌아오긴하나요? ㅠ ㅠ 2 곧백일 2015/07/12 3,342
464102 옷장은 뭘로 닦아야할까요 주부 2015/07/12 1,471
464101 정말 우주의섭리대로 흘러간다 생각되세요? 18 rrr 2015/07/12 3,935
464100 친구들 둘이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네요. 18 사실객관 2015/07/12 14,377
464099 비오는 날의 여유 3 삼계탕 2015/07/12 1,418
464098 태릉이나 노원구 쪽에 갈비나 고깃집 맛있고 편한데 있나요 6 태릉 2015/07/12 1,665
464097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808
464096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