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제일 행복할 때는요

,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15-01-12 15:10:48
돈 명예 이런건 안가져봐서 모르겠구요

매일 아주 시원하게 화장실가서 볼일을 보고 나온다는 점 입니다.

배가 싹 비워진 기분이 저로 하여금 행복감이 들게 하네요

소소한거라 웃으시겠지만

몸뚱아리 안아픈게 넘 감사합니다.
IP : 182.21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3:19 PM (222.106.xxx.165)

    ^^ 그죠 건강한게 제일이죠.
    저는 헬스가서 운동하고 싹 씻은후 카페에 가서 좀 늦는 남편몫의 아이스커피를 마감전에 미리 딱 주문해두고 기다리며 앉아서 덜 말린 머리 이리저리 쓸어넘기면서 다리 들었다놨다 운동해가면서 스마트폰 할 때 제일 좋아요. 뭔가 장황한데... ㅋㅋ
    하루의 마무리를 되게 보람차게 하는 느낌이 똭 들어서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

  • 2. ...
    '15.1.12 3:21 PM (183.102.xxx.59)

    제일 행복할때는 아니지만...공감드려요...
    배가 시원하면서 가벼운느낌...엄청 상쾌하죠..

  • 3. 원글맘
    '15.1.12 3:23 PM (182.211.xxx.8)


    속이 가벼운 느낌
    어쩔땐 입과 항문으로 통로가 다 비워진 기분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본적인 기쁨이 커지네요.

  • 4.
    '15.1.12 3:39 PM (222.110.xxx.73)

    전 헬스 끝나고 샤워할 때 제일 행복해요.그리고 생크림케익 먹을 때도 행복하고...화장실에서 볼 일 다 볼 때도 행복하고요.맛있는 음식 먹을 때도 행복해요.제일 기분 나쁠 때가 맛없는 것 먹고 배 부를 때랍니다.ㅎㅎ

  • 5. ㅇㅇㅇ
    '15.1.12 3:53 PM (61.74.xxx.177)

    전 강아지랑 산에갈때요...집근처에 낮은 산이 있는데 매일은 아니고 이삼일에 한번 강쥐랑 갑니다. 강쥐가 신나 뛰는 걸 보면 제가 다 행복해요.

  • 6. 진짜
    '15.1.12 4:08 PM (118.32.xxx.130)

    화장실 나올 때 상쾌해요. 변이 나에게 독을 주고 있었구나 느낄정도로~~ㅎㅎ

  • 7. ..
    '15.1.12 4:47 PM (49.175.xxx.167)

    저도 원글님 마음 공감해요.
    변비가 급 심해서 세번인가 고생을 엄청 했거든요.
    그 뒤로 화장실 일을 잘보면 정말 행복함을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97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744
481396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737
481395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713
481394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854
481393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33
481392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818
481391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665
481390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685
481389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022
481388 생생하게 기억나는 간밤 꿈 4 꿈꾸는이 2015/09/13 1,012
481387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781
481386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635
481385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785
481384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444
481383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873
481382 남향은 남향인데.. 6 쏘쏘 2015/09/13 1,641
481381 자..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봐요 ^^ 98 광고중 2015/09/13 5,997
481380 홧병 증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병인걸까요? 1 소국 2015/09/13 1,227
481379 날씨 짱입니다. 일년내내 이런날씨인 곳 있나요??? 5 Hh 2015/09/13 2,150
481378 역류성식도염.. 1 무증상 2015/09/13 1,283
481377 남자를 볼때 눈썹을 봐야한다는말이 왜있나요? 1 ㅋㄷㅋㄷ 2015/09/13 3,036
481376 치과 교정전문의 여의사는 보장된인생인가여? 6 궁금 2015/09/13 3,267
481375 lg전자도 실적악화에 구조조정하네요. 10 인력재배치 2015/09/13 4,222
481374 데스크탑에 잠금장치 같은게 있나요? 3 rrr 2015/09/13 732
481373 딸을 공무원시키고 싶은데 간호사 하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설득을.. 35 //// 2015/09/13 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