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볼때마다 남편복이 없다는데

ㅇㅇ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15-01-12 14:52:40
이건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똑같은 리소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똑같은 결과가 있는거겠죠?
사주 볼때마다 저보고 남편복은 없으니 이혼하고 재혼해도마찬가지라고
자식한테 힘얻고 산다고 하네요; 그럼 그나마 자식복은 있는건가요?;;
솔직히 남편복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객관적으로 남편이 나쁜사람은 아닌데
저랑 안맞기 때문에 남편복이 없다는 말에 수긍이 가더라고요.
저는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이 사람은 저랑 있는 것을 좋아해서
둘이 같이 있으면 제가 좀 피곤한 스타일.,,

볼때마다 이런 말 들으니 남편복 없는게 정말인가 싶네요.......;;
그저 똑같은 자료를 가지고 보기때문에 누구한테 보나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것뿐인지..

IP : 59.8.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맞벌이세요?
    '15.1.12 2:56 PM (180.65.xxx.29)

    그럼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내가 벌어 내가 먹고 산다는게 옛날 기준으로 박복한거라

  • 2. 헉ㅈ
    '15.1.12 3:02 PM (110.70.xxx.62)

    ㅓ두 똑같아요 저도 혼자있는거 잘하는데 남편은 별거별거 다같이 하려해여 복받은줄알라네여 웩 저도 남편복 없다고 나와여 ㅋㅋㅋ 술안먹고 착하긴한데 쩝...

  • 3. ㅇㅇ
    '15.1.12 3:03 PM (59.8.xxx.218)

    재택근무니 맞벌이라고 봐도되는거죠? 재택근무여서 워낙 살림+육아 분담이 모호한게 많긴많아요 그런 갈등이 젤 많긴 많아요.,,

  • 4. ㅇㅇ
    '15.1.12 3:05 PM (59.8.xxx.218)

    헉 님 진짜..회사 그만두고 저랑 같이 장사하면서 나중에는 전원주택에서 농사짓고 살자는데..미쳐버릴것같아요...주말만 되도 미치겠는데.......성실하고....술안먹고 여자많이 안밝히고 가정적인면도 있긴 하는데..제경우엔 남편복이 없다는게 남편이 문제가 있는것보단 저랑 안맞아서..제가 남편덕을 많이 못받고 산다는 뜻같아요.

  • 5. ㅎㅎㅎ
    '15.1.12 3:14 PM (125.39.xxx.204)

    점쟁이가 남편복 없다고 듣는순간
    남편과 안맞는거 불만인것만 생각나죠
    사람심리 묘하게 이용하는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 6. ...
    '15.1.12 3:20 PM (1.224.xxx.162)

    사주는 풀이가 중요하대요
    옛날에는 그 사주를 남편복 없다고 풀이했는데
    그건 여자가 마땅히 할 직업이 없을 시절의 풀이이고
    지금이라면 직업운이 있다고 풀이 해야한다고 누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어떻게 나왔을 때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지만
    사주도 시대,철학이 반영되어 풀이되니 그말을 그대로 믿기보다
    풀이해주는 사람의 인갱에 대란 통찰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7. 사주쟁이들 못됐어요
    '15.1.12 3:20 PM (61.101.xxx.161)

    이간질 하는거죠 사람들 사이를.
    그 사람들이 남편복 없다고 하니까
    님이 남편이 별로로 보이는거죠.
    이런 이간질을 귀신들이 노리는겁니다.

  • 8. 음...
    '15.1.12 3:23 PM (1.229.xxx.145)

    글에 나와있는 것만으로는 남편복을 단정할 수 없어요.
    남편복 많은 사람중에 원글님처럼 사는 사람들 많아요. 본인이 가정적이고 여성적이라 오히려 잘 맞아하죠.
    원글님이 남편복이 없다는 말은 남편덕을 못본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애초에 가정적인 것들을 안좋아해서
    그런면에서 행복을 못찾고 밖에서 만족을 찾아 겉도는 경우 같아요.
    이런 사람들 특징이 무의식적으로 계속 자극적이고 모험적인 일에 끌리기 때문에
    배우자로서 좋은 사람들은 지루하게 느끼고 벗어나고 싶어해요.
    결국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도 해로하지 못하고 자기 사주대로 살게되기 쉽고 그런쪽으로 자꾸 충동을 느끼게 된다는 얘기죠.
    딱 지금 원글님 상태 처럼요.

  • 9. 저 위에 글쓴인데요
    '15.1.12 3:49 PM (124.50.xxx.55)

    농사짓자는거두 똑같네여 머죠이거 ㅋㅋㅋㅋㅋㅋ저희시댁에 논있거든여 우리쌀 농사져서 직접 팔자고 메리트있다고 아으 난 그나이쯤되면 혼자 날아다닐거라고!!!!ㅜㅠ

  • 10. 전진
    '15.1.12 5:49 PM (220.76.xxx.102)

    내가처녀적에 친정엄마와 무당에게 점보러갔는데 그무당이내사주를보더니
    부모형제복없으니 마음단단히 무장하고살아라 그당시결혼도 빨리하지말고
    20대후반에하면 좋은남자가 나타난다고 그리고 아들둘에 딸하나사주에있고
    부모형제덕없어도 남편자식덕이 있으니믿지는장사는 아니다 이렇게 말했어요
    지나고보니 다맞는말이였어요 지금도 그무당이 살아있다면 가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52 제주에서 열흘... 아이들과 지내려는데 고민이 많네요 4 초1.초3 2015/08/06 1,974
470151 옷 정리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16 ㅇㅇ 2015/08/06 5,818
470150 과자 끊는방법 알려주세요ㅠㅠ 10 고민 2015/08/06 2,719
470149 얼굴살 없음 이뻐지는 법도 다 소용없지요?? 3 .. 2015/08/06 2,917
470148 국민보험 1 국민보험 2015/08/06 617
470147 고졸 남자가 기술배워서 취업도와주는 기관이 어디 5 ... 2015/08/06 1,957
470146 남편을 때렸어요 62 ㅡㅡ 2015/08/06 19,279
470145 김천 직지사 에 갔는데요~~ 10 /// 2015/08/06 2,886
470144 탤런트 권재희씨 왜 할머니로 나오나요? 6 권재희 2015/08/06 8,826
470143 라디오스타 ..기대안했는데 무척 재미있네요 9 주부가 된 .. 2015/08/06 5,167
470142 추적60분 보니.. 부모님 부양과 노후 걱정.. 13 ... 2015/08/06 8,256
470141 모기 물려 그 부위가 넓게 딱딱땡땡해진건 어찌하면 좋을까요? 6 모기 2015/08/06 2,549
470140 자꾸 속이 안좋다고 하는 아홉살 아들.. 5 ... 2015/08/06 1,326
470139 대전 대덕구 와동 유성 터미널서 어떻게 가야 하나요? 2 이사 2015/08/06 648
470138 아 밤선비 안 보려고 했는데 역대로 웃긴 장면이 2 Skocls.. 2015/08/06 2,082
470137 옥수수 받자마자... 8 해결방법 2015/08/06 2,257
470136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잡지 문의드려요 2 .... 2015/08/06 1,030
470135 피부에 이상한것이 났어요 4 2015/08/05 1,370
470134 주방에서 나는 열기@@ 8 .. 2015/08/05 1,639
470133 송승헌 유역비 중국보도 ㅡ 유역비 존예 5 류이페이 2015/08/05 4,812
470132 중학생 딸이 가슴이 터요.. 4 걱정맘 2015/08/05 2,564
470131 지금 30초반이고 제왕절개로만 애둘 낳았는데 왜 이렇게 골반 엉.. 2015/08/05 1,377
470130 피*크제품드셔보신분들.. 36 . 2015/08/05 4,179
470129 층간소음으로 집을 팔고 싶어요 20 .... 2015/08/05 5,008
470128 토마토 쥬스 낼때 뭐 넣음 맛있어요? 28 마이쪙 2015/08/05 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