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나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건
'15.1.12 2:44 PM
(61.102.xxx.135)
형제나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 입니다.
그리고 그런 희생은 혈육이니 '당연한 일'이 되기 때문에 희생자의 고통은 아무도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내 자식인데 어떤 자식을 위해 또다른 자식을 희생시키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일까요?
2. 그거야
'15.1.12 2:44 PM
(112.149.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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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같은 형제들도 도움을 강요로 준 쪽은 형제 필요없다 하고,
큰 도움을 받은 쪽은 형제가 축복이라고 하죠.
형제가 축복이 되려면 일단 부모의 인성과 기본적인 뒷받침을 할 생활력과
아이들이 성인이 된 다음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해요.
형제간 차이가 크면 배우자들이 사이 좋도록 놔두지 않거든요.
인성 나빠 보이는 인간들이 애한테 형제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면 참 까깝해요.
3. ㄹㄹㄹㄹ
'15.1.12 2:45 PM
(1.218.xxx.96)
저는 아들셋에 딸하나 있는 집에서 컷는데 솔직히 하나는 외롭기 때문에 더 낳아야 한다는 말 이해가 지금도 잘 안가긴 해요
그래서 저도 신랑이 좀 협조를 해 줬으면 외동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도저히 제가 그 고집 못 꺽어서 10년터울로 둘째 낳아요
어른들은 그래도 형제많음 좋은게 좋은거라고 뭐라 그러시는대 솔직히 지금 당장은 그냥 잘 모르겠어요
친정엄만 또 가지많은 나무 어쩌고 하면서도 제가 외동고수 할때 제일 잔소리 많이 하긴 했네요
4. ...
'15.1.12 2:45 PM
(219.255.xxx.210)
여자형제는 진짜 축복이죠
그냥 제 분신같아요
시집가면 눈물 날 거 같아요
1살 차이인데 쌍둥이처럼 커서
너무 좋아요 동성 형제는
5. ..
'15.1.12 2:45 PM
(175.113.xxx.99)
저랑 반대네요..저는 살면서도 남동생 도움을 워낙에 많이 받았어요..... 저희 부모님 둘다 그렇게 건강하지 못한편이어서.... 남동생도 없고 외동이었으면 저 현실을 극복하기 막막하고 그랬을것 같아요...돈도 돈이지만...마음의 위로가 절실하게 되더라구요... 전 그래서 너무 많은건 싫고 그래도 자식입장에서는 둘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6. ....
'15.1.12 2:53 PM
(121.150.xxx.189)
저도 동생이 있어서 좋아요..엄마아빠 잔소리나 집착을 나눠가짐으로 그나마 숨쉬고 살았던듯...
7. ...
'15.1.12 2:53 PM
(219.255.xxx.210)
근데 남자 형제 중에 딸하나 이런집은 비추예요
오히려 개인주의적 성향만 강해져요
딸들 많은 집이 나중에 보면 다같이 여행도 다니고
집안 행사도 재밌게 잘 꾸려나가죠
아들과 딸은 다커서 결혼하면 남남 되는듯
저는 여동생 너무 좋아요
퇴근하면 매일 만나 맛집가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여동생 있으니 외롭지가 않았네요
여행 갈 때도 둘이 계획짜서 같이 가고
학교도 같이 다니구요
고민도 나누고 좋아용
8. 저도 여동생
'15.1.12 2:58 PM
(125.129.xxx.29)
여동생 있어서 좋아요.
전 터울이 많은데, 동생이 어른스러워서 딸처럼 귀엽고 애틋하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고...
부모보다 더 가까워요.
9. 웃긴게 남자형제는 의좋은거
'15.1.12 3:02 PM
(39.7.xxx.11)
기를 쓰고 갈라놓고 결혼할때도 싫다 시누 많아 모여조진다
하더니 또 여자형제는 좋다 맨날 모이고 의지된다
개인주의 아니라 좋다고 난리네요
그러니까 딸많은집은 모이고 개인주의 아니라 좋고
아들가진집은 독립적이고 적막햐야 하고 그래야 우리 친정만 모일수 있다 이거네요?
10. aa
'15.1.12 3:20 PM
(165.132.xxx.19)
딸만 여섯중 다섯째였던 동창. 남편이 가게를 항상 시원하게 말아먹고 능력 지지리 없고 시댁에 얹혀사는데형제많은게 축복이라며 애 셋 낳더라구요. 언니들한테 받은게 많아서 형제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 첫째언니는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곧부도 젤 잘했다는데 고등학교만 나와서 동생들 뒷바라지에 20대가 다 가버린 첫째언니 입장에서도 형제가 축복일까요?
11. 남매
'15.1.12 3:27 PM
(59.11.xxx.79)
오빠랑 사이안좋아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한테 저리 하고싶을까
싶을만큼 말도 안통하고 이기적이고 자기가족만 알아요. 저만 그런것같진않아요 가끔 친정오빠한테 학뗀사람들 봐요. 어릴때도 저한테 뭐든 양보하기싫어하고 밀쳐내고...자기사랑뺏긴것같았는지..
정말 남보다못해요.
저도 하나만 낳아 잘키우고싶어요
12. ..
'15.1.12 3:40 PM
(112.149.xxx.183)
전 자매인데 축복 맞고 둘 다 결혼한 지금도 둘이 친구고 자주 붙어 다니고 친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요.
근데 제 아이는 외동. 형제 있음 뭐 좋죠..근데 형편도 안되고 아이한텐 약간 미안한 면도 있지만 제가 편해야 되서..제자신이 우선이라..글고 형편도 풍족하지 않은데 한명한테 그나마 몰아주는 게 아이 입장서도 좋아할 거 같기도 해요.
암튼 전혀 생각 없고 그렇네요.
13. 아무리그래도
'15.1.12 3:46 PM
(203.128.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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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피붙이는 다르죠
먼일나면 먼저 달려오는게 피붙이거든요
서로 도움주고 받고 살면 더 좋지요
남이 아무리 좋은들 내형제만 할까요
친구 이웃사촌 아무리 좋아도
남은 남이더라구요
14. 부모형제
'15.1.12 5:55 PM
(220.76.xxx.102)
자매도자매나름이예요 자매가아니라 내등에빨대꼽고살던 자매들
의절한지 20년됩니다 내희생은 당연한거고 즈네들은 안하고 덕만
볼려고합디다 그래서나는더이상 너희들에게 안한다하고 의절했네요
원수끼리만난거죠 부모형제도 합이들지않으면 원수지간이됩니다
15. 일남이녀 장녀
'15.1.12 8:50 PM
(112.146.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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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지긋지긋 합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sychology&no=491129&page=1&search_po...
16. 중요한건
'15.1.13 6:39 AM
(36.38.xxx.225)
형제가 많으면 고만고만하면 좋은데,,
사는게 차이나면 좀 안 좋은 거 같기도 해요...
또 고만고만하면 서로 경쟁하느라 난리가 나기도 하구요.. ㅠㅠ